만화 명장면 모아보기

[그렌라간] 형은 죽었어! 이제 없어!

Tabris4547 2023. 7. 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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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자체도 유명하지만

밈으로도 흥행한 작품인 그렌라간.

그렌라간 전체의 핵심을 뚫는 이 대사는

그렌라간을 대표하는 명대사가 되었습니다.

형의 그늘을 벗어나고 스스로 정체성을 찾은 시몬.

함께 보겠습니다.

2023.01.24 - [만화 명장면 모아보기] - [그렌라간] 잘 있어...친구...(기가 드릴 브레이커 첫 등장)

 

[그렌라간] 잘 있어...친구...(기가 드릴 브레이커 첫 등장)

만화 속 메인캐릭터들의 국룰. 위험한 순간이 찾아와도 주인공보정으로 절대 죽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전은 틀을 깰 때 효과가 커지는 것. 최후반까지 남을 줄 알았던 캐릭터가 죽는다면 시청자

door-of-tabris.tistory.com

(이전 장면)

카미나가 죽고 막나가게 된 시몬

결국 키탄한테 한소리 듣습니다

자기때문에 형이 죽었다는 말에

멘탈이 날라간 시몬

그리고 센치해진 시몬

급기아는 로시우한테 선넘는 말까지.

다시 로시우와 함꼐 그렌라간을 움직이는 시몬.

평소에 찌질했던 시몬이

계속 무리를 하면서 싸웁니다.

계속 형 타령하면서 무리하는 시몬

로시우는 이대로 가다간 

시몬이 잘못될 걸 알지만

시몬은 듣질 않습니다.

결국 급기야 폭주하여 분리가 된 라간.

탑승자의 정신력에 반응하여 움직이는데

시몬의 정신이 불안정하여

라간 역시도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폭주한 라간에 내려 정신차려보니 어느 공터.

그리고 버려진 한 상자.

시몬이 본능적으로 드릴을 꽂아보니

상자가 열립니다.

상자 안에 있는 건 

어린 소녀!

어쨌든 소녀를 데려온 시몬.

소녀는 사람이라는 건 '아버지'외에는 만난 적이 없다는

이상한 말을 하는데...

아직 그렌단 전력이 온전하지 않은데

그렌단에게 싸움을 걸어온 4대천왕!

그리고 그 앞을 막는 소녀!

그리고 순순히 물러나는 4천왕.

소녀의 이름은 니아.

수인들의 왕인 나선왕의 딸.

적의 딸이기 떄문에 심문을 할려고했지만

그렌단은 니아의 순수함을 당해내지 못합니다.

결국 시몬한테 니아를 넘깁니다.

니아한테 인간과 수인의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카미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시몬.

시몬은 예전에 힘이 되어준 형을 떠올리며

형의 일을 해야한다고 무리하는 시몬

 

하지만 니아는

시몬은 형이 없어도 충분히 좋은 사람이라고 위로합니다.

뭐...그야 그렇지...

하지만 카미나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받아드릴 수 없는 말.

그럼에도 니아는 시몬은 절대 쓸모없는 사람이 아니라고 위로합니다.

다시 찾아온 4대 천왕, 아디네

아디네는 이미 니아가 버려졌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인간들과 함께 니아를 죽일려고 합니다. 

하지만 말빨에서 전혀 안밀리는 니아

급한데로 라간을 움직일려고하지만

꿈쩍도 안하는 라간.

결국 사나이답게 맨몸으로 돌격!

결국 그렌단과 함께 아디네 컷.

가장 먼저 달려와준 시몬에게 감사하는 니아

하지만 여전히 시몬은

형처럼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드리지 못하고 절망에 빠집니다.

결국 폐인이 되어버린 시몬.

그리고 시몬의 작업장에 놀러온 니아

시몬은 계속 형을 그리워하며

카미나 조각상만을 깍을뿐.

형을 그리워하면서

형처럼 될 수 없다는 사실에 괴로워합니다.

이런 시몬을 니아만이 위로합니다.

한편, 그렌단은

적들의 함정에 속아 함 전체를 뺏기게 되고

4천왕 중 한 명인 그암의 지시로

전원 포로가 됩니다.

그렌단 사람들도 지하출신이라

이런 지하바닥쯤은 탈출할 수 있겠다 생각하고 저항하지면

말짱 헛수고입니다.

모두 포기한 와중에 혼자 묵묵히 드릴로 구멍을 내는 시몬

모두가 구멍을 파는 시몬에게 집중합니다.

요코는 이전에 카미나의 말을 떠올립니다.

시몬이 카미나에게 의지한 줄만 알았지만

카미나 역시도 시몬에게 상당 부분 의지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드디어 형의 말을 이해한 시몬.

라간 왓쩌염 뿌우.

그리고 곧바로 니아 구하러오기.

하지만 역시나 4천왕.

바로 자기의 전용기.

겐바를 몰고 등장합니다.

로시우가 급한데로 그렌으로 막아보지만

압도적 파워에 아무것도 해보질 못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멘탈찾고 합체에 성공한 그렌라간!

형은 죽었어!

더는 없어!

하지만 이 등에! 이 가슴에!

하나가 되어 계속 살아가!

(구암 표정 ㅋㅋ)

구멍을 판다면 하늘까리 뚫으리라

무덤을 파더라도 그조차 뚫어버리고서

빠져나올 수 있다면 나의 승리다!

(이 명장면 의외의 킬포 ㅋㅋ)

날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난 시몬이야.

카미나 형이 아니야.

나는 나다!

굴착꾼 시몬이다!

하지만 역시나 만만치 않은 구암.

형을 떠올리며 흐느끼는 시몬.

 

 

 

 

 

형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지만

이내 카미나가 썼던 마지막 기술을 시전합니다.

 

기가...드릴...

브레이커!!!

 

 

생중계로 그렌라간의 모습을 보고 환호하는 사람들.

시몬의 복귀에 그렌간 모두는

시몬에게 그렌단 리더 자리를 넘겨줍니다.

인제야 그렌단 모두가

카미나가 왜 시몬를 믿었는지 알게되면서

시몬을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연출,서사,대사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그렌라간 명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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