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시드 데스티니-네오 느와르크] 떡밥은 많았는데...
명작으로 뽑히는 작품들은 떡밥을 잘 회수합니다. 작품 곳곳에 궁금증을 유발할 것을 뿌려놓고 중간중간에 회수를 하면서 마지막엔 소름돋는 반전을 주기도 하죠. 하지만 떡밥 회수가 그리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때로는 떡밥만 잔뜩 뿌려놓고 끝나는 경우도 있죠. 의문의 가면남으로 각종 떡밥을 가지고 있던 네오 느와르크. 하지만 결국 제대로 떡밥이 회수가 되지 않아 반쪽짜리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특수 부대의 가면지휘관 아킨듀에 전쟁 후 2년뒤. 평화의 시대를 깨는 총성이 울려퍼집니다. 지구군 제 81 독립기동군 팬텀 페인. 그리고 그 지휘관으로 가면을 쓴 네오느와르크! 그는 대담한 전술을 펼칠 줄 압니다. 아머리 원 강탈 작전 때 익스텐디드 맨 3명을 잠입시키고 외부 항구를 기습하여 적을 혼란에 빠뜨립니다. 전황이..
캐릭터이야기
2021. 12. 18.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