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옛날 예능을 뛰어넘는 예능이 나오지 않을까?
예전에 주말만 되면 다들 TV앞에 모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토요일 무한도전 일요일 1박2일. 거기에 밤에 개콘보면서 등교준비 or 출근준비. 90년대 생들은 이런 거 느껴보셨을 거예요. 학교갔는데 애들이 '야야 이번주 무도 봄??' '이번에 개콘 이 코너 재미있던데'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나는 어... 안봤어... 그러면 대화에 못끼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죠. 지금도 1박2일 레전드는 정말 돌려봐도 재미가 있습니다. 지금 나와도 파격적인데 저때 저걸?? 10년 넘게 '신입'인 유호진 PD. 출연자가 아니라 제작진이 몰카를 당한 특이한 케이스. 지금도 방송에서 이런 걸 내보내면 신박하다고 평가받을텐데 10년전쯤에 저런 걸 생각했다? 상당히 시대를 앞서 갔죠. 물론 지금도 재미있는 예능들이 많습니다. 런닝맨은..
산업이야기
2022. 7. 2.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