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고구려는 삼국통일을 하지 않았을까?
한국사를 배울 때 가장 국뽕이 차오르는 파트를 꼽으라고 한다면 삼국시대 중 고구려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고구려하면 '영토확장'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좁은 땅덩어리에서 고생하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드넓은 만주벌판을 뛰어다니는 고구려가 하나의 로망처럼 느껴집니다. 학창시절에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법한 고구려 전성기때의 지도. 실제로 고구려는 광개토대왕-장수왕-문자왕 3대에 이어 최대의 영토를 구축한 것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그만큼 국력도 강했고요. 이렇게 고구려가 강력했던 만큼 후손들 입장에서는 아쉬움도 크게 남습니다. "신라가 아니라 고구려가 3국통일을 했다면 지금쯤 우리가 중국,일본 전혀 안 무섭고 미국 눈치도 안보고 살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 학창시절 역사시간에 한번 쯤 가져본 ..
산업이야기
2022. 12. 15.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