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랜드] 무자본 스피어맨을 위한 퀘스트 추천(2부)
2025.02.23 - [생각 및 일상] - [메이플랜드] 무자본 스피어맨을 위한 퀘스트 추천(1부)
[메이플랜드] 무자본 스피어맨을 위한 퀘스트 추천(1부)
분명 메랜을 추억팔이 생각하면서'모험을 떠나는 어드벤쳐 게임!'으로 시작했지만점차 폐사각을 씌게느끼면서이대로가면 안 된다는 걸 직감합니다.시간대비 최적의 돈벌이를 퀘스트로 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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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이어집니다.
50랩대
이카루스와 하늘을 나는 약(a.k.a 이카망 퀘)
전설의 '이카망 퀘'입니다.
이 퀘스트 40대에 수락가능한데 왜 50찍고 하라고 하느냐.
50정도 되었을 때가 레이스를 잡기가 수월하기 때문이죠.
실제로 45때 레이스 한 번 잡아보려고했는데 Miss가 떠서 바로 런때렸습니다.
레이스도 잡고 붉은 채찍같은거 득템도 해보면서
차근차근 재료를 모아보자는 취지입니다.
연금술사 제인(a.k.a 장공퀘)
이것도 이카망과 비슷한 이유로 50대에 하는걸 권해드립니다.
여기서 혼자 파밍하기 어려운 게 머쉬맘 포자정도?
머쉬맘은 50대가 되어도 miss가 뜨는 몹인지라 어쩔 수 없이 재료를 사야하고
멜러디의 실험용 개구리는 재료값이 비싸서 직접 파밍했습니다.
빡세긴한데,생각보다 모으는 양이 적어서 금방깨기도하고 재미있었어요.
드레이크의 피가 모으기 좀 힘든데,
그냥 가죽이랑 같이 모은다 생각하고
드레이크 잡으러 개미굴로 들어가야죠.
대왕지네시리즈(a.k.a 지네퀘)
뇌전을 주는 퀘스트로도 잘 알려져있죠.
지네가 생각보다 많이 쌔기 때문에, 50때 깨는걸 추천드립니다.
차고로 뇌전은 희귀하게 뜨고, 일반 잡주문서도 뜨기 때문에
생각보다 리턴이 별로일수도.
(저는 진짜 개똥 주문서 나와서 욕하고 중국지역과 손절)
부활을 위한 준비(샤모스->만지)
동선이 제법 긴 퀘스트지만
신점 주문서를 주는 갓갓갓 퀘스트.
아래 설명하는 이안 악어퇴치와 함께 깨기 좋습니다.
악어퇴치1&2(이얀)
주문서 복사 퀘스트.
악어 몇 마리 혼내줬더니 5백만메소가 복사가 된다?
크로코가 다소 쎄긴 하지만 몹이 느려서 잡을만합니다.
'돼지와 함께 춤을'의 새집짓기
물론 기본적으로 커즈아이를 잡으면서 집문서를 얻는게 좋겠지만
이 래벨쯤되면 스톤골램을 잡을만 하기 때문에
집문서를 비싸더라도 하나 사서 나머지 재료들 모으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알파소대 연락망
똥개훈련 퀘스트로도 유명합니다만
(엘나스->오르비스->엘나스->906->엘나스->차벌->엘나스)
(심지어 광석재련을 안 했다면 또 왔다갔다해야함)
신발관련 주문서를 줘서 보상이 제법 좋습니다.
동선을 최소화하는 루트를 짜면서 피로도를 줄여볼 수 있습니다.
60대
파파픽시의 전설(스피루나)
오르비스 파퀘를 완파만하면 되는 퀘스트입니다.
보상이 무기별 랜덤 10퍼라 짭짤합니다.
(정작 퀘보상으로는 한손둔기10퍼...
그래도 파퀘보상으로 전민10 집었으니 만족한다)
스카루드의 새로운 모피
전민을 줍니다.
이 래벨쯤되면 핵터랑 화팽은 지겹도록 잡고
예티는 아직은 좀 쌔기 때문에 예티의 뿔 정도만 사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사이드로 좋은 퀘스트
메이플 고서를 되찾아라
언젠가는 꼭 꺠야하기 때문에
30대에 루디가면서 자연스럽게 깨는걸 추천.
네로를 지켜라(에릭손)
30랩대에 루디가기전에 오르비스 들려서 잠깐 할만한 퀘스트.
네미의 음식재료 시리즈
에오스탑 퀘 깨면서 자연스럽게 깨기 좋습니다.
코린의 기억
추후 지구방위본부 내려갈 때 깨기 좋습니다.
장로스탄의 편지
옛날 메이플 뉴비 분쇄기였던
'장로사탄'의 퀘스트.
지방본 퀘스트 연계이기 때문에
본헬름퀘깨면서 빅토리아 들릴 때 수락받고
본헬름 깨고 지방본가는 식으로 동선을 짜보세요.
고대의 책을 찾아서
알파소대 연락망은 우스워보이는 똥개 훈련 퀘스트.
단계가 무려 36단계나 되는 대장정.
사이드로 다른거 깨면서 이리저리 다니다가 깨기 좋습니다.
헬리오스탑 청소&심봉사 퀘스트
어처피 둘 다 레츠를 잡아야하기 때문에
두개를 같이 해주면 개꿀.
세상에 나쁜 퀘스트는 없다


저는 어지간하면 퀘스트는 다 깨보자는 식입니다.
보상이 뭐 나오는지 검색을 했는데 다소 별로여도
그냥 깨보는 편입니다.
비효율적이긴하지만, 그게 재미있더라고요.
밍밍부인,루크 이 두 퀘스트는 정말 보상이 짜기로 악명높습니다.
밍밍부인은 그 귀한 돼지머리 가져다줬더니 달랑 머리띠 하나 던저준다고
루크는 전사가 구하기 힘든 주니어네키가죽 어떻게든 모아갔더니 원석준다고
이런 것 때문에 두 퀘스트는 절대 비추에 속하는 퀘스트긴한데
그냥 재미있어보여서 깼습니다.
저걸 깬다고 제가 더 가난해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게임속의 이야기를 읽어간다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그래, 이번에 내가 헤네시스 축제를 좀 도와줘볼까?'
'경비 대충서는거 알지만, 그냥 까짓거 뱀술 담그라고 하자'
이런 마인드로 편안하게 했습니다.
게임을 하는 궁극적인 이유가 '재미있음'이잖아요.
퀘스트는 게임을 재미있게 만드는 한 요소이기 때문에
본인이 즐길 수 있으면 최대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