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우후죽순으로 생겨날 정도로 붐을 탔던 닭강정집들.
그 당시에 길가다가 컵강정 하나 사서
간식으로 든든하게 먹곤했죠.
하지만 요새는 닭강정 집 자체가 이전보다 줄어들어
좀처럼 이렇게 간식을 즐기기 어려워졌는데요.
일산 대화역에 오래살아남고 맛있는 닭강정 집이 있어 소개합니다.
이 집은 10년전에도 있었던 오래된 집입니다.
고등학교때 여기서 몇 번 사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가격대는 정말 착한편입니다.
요새 가x로 닭강정 컵이 5천원에
큰 박스가 만 원 후반대인걸 생각하면
가격이 요즘 물가에 맞나 싶을 정도로 저렴합니다.
저는 간식용으로 3300원
컵강정을 시켰습니다.
소스가 흘러내려서
사장님이 은박지를 씌워주는 센스를 보여주셨습니다.
닭강정 6개에 떡 2개.
강정크기도 컸습니다.
크기는 편의점 도시락 닭강정보다 좀 더 컸습니다.
한 입에 다 넣기에는 컸습니다.
'꿀벌'이라는 이름답게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맛의 소스가 잘 어우러져있습니다.
오래된 가계인 만큼
맛이 정말 좋은 집.
가격도 착해 또 먹고 싶은 집.
컵강정도 이렇게 가성비가 좋다면
큰 박스는 얼마나 푸짐하게 줄지 기대된다.
[내돈내산 리뷰] 몽키 왕돈까스와 냉모밀 (1) | 2023.11.06 |
---|---|
[내돈내산 리뷰] 합정역 키움초밥 (0) | 2023.09.24 |
[내돈내산 리뷰] 홍진관 탕짜면 (1) | 2023.09.11 |
[내돈내산 리뷰] 쫀득이 순대 모듬순대 (0) | 2023.09.01 |
[내돈내산 리뷰] 용산 뚝배기 라면-콩나물 라면 (0) | 2023.08.2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