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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시대?? IOT란 대체 무엇일까??

노베이스도 이해하는 공학이야기

by Tabris4547 2023. 5. 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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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라는 말이 널리 쓰이게 된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사물인터넷이라고 불리는 IoT.

TV광고에서 "이제는 집에서 편하게. IoT서비스를 즐겨요"라는

전자제품 광고 보신 적 있을 겁니다.

그럼, 이 IoT라는 건 대체 뭘까요?

IoT시대에 맞게 뭘 해야한다하는데

이게 뭔지 알아야 뭘 준비하든 말든 할거 아니예요?

이 IoT라는 건 대체 뭘까요?

그리고 IoT에 관련된 기술들은 뭐가 있을까요??

 

유비쿼터스의 또다른 이름, IoT(Internet Of Thing)

IoT는 Internet Of Thing의 약자입니다.

'사물인터넷'이라고 하니깐 개념적으로 와닿지 않는데

쉽게 풀어보면

"세상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있다"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집에 CCTV를 설치해서 

내가 외출을 해도 집 안을 들여다볼 수 있고,

재택근무를 하더라도 

해외 공장상황을 파악해 조치를 내릴 수 있고,

슈퍼마켓의 매장제고를 즉석으로 확인해

내가 원하는 제품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이 모든 걸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IoT입니다.

아마 이 개념을 듣고, 어떤 분들은

"유비쿼터스"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맞습니다. 유비쿼터스와 기본 개념이 거의 같습니다.

유비쿼터스는 라틴어로 "언제 어디서나 동시에 존재한다"라는 개념으로

IoT와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사물을 한번에 묶어서 다루는 걸 의미합니다.

개념적으로 세세하게 다른 부분이 있지만

큰 틀에서 볼 때는 유비쿼터스의 또다른 이름이 IoT라고 볼 수 있죠.

 

IoT는 어떻게 이뤄지는가?

IoT는 메인기기로

주변의 기기를 제어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걸로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사실 우리 일상에서 IoT를 자주 쓰는 사례가 있습니다.

바로 무선이어폰입니다.

우리가 처음 아이팟이나 버즈를 쓸 때,

우선 스마트폰과 "페어링"을 한다고 하죠?

스마트폰이 블루투스를 통해 

무선 이어폰의 주파수를 찾습니다.

연결이 된 이후에는 스마트폰의 음성을 이어폰에 보내 청취가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무선이어폰을 다른 걸 쓰길 원하면

연결을 끊고 다른 이어폰과 다시 페어링합니다.

이런 식으로 중심기기가 주변기기를 연결시키는 방식이

IoT의 기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IoT안에 숨겨진 기술들

IoT하면 프로그래밍을 먼저 떠오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sw관련 교육에서도

"IoT시대에 맞는 sw교육"이라고 홍보를 하다보니

프로그래밍이 우선적으로 떠오르기 쉽겠죠.

하지만 IoT는 프로그래밍 외에 다양한 기술들이 숨겨져있습니다.

그래서 "IoT전문가가 되겠다"라고 해서

프로그래밍 쪽으로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장 먼저 반도체입니다.

벌써부터 머리가 아플 분들을 위해 

최대한 쉽게 설명드리자면

"반도체 성능이 좋아져야

작은 기기에서도 컴퓨터가 돌아간다"

작은 기기들이 하나의 컴퓨터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칩이 필수적으로 필요한데, 

공간 제약으로 많은 칩들을 담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는 여러 칩을 최대한 촘촘하게 쌓아올릴 수 있는

"집적도"를 높여 많은 칩을 내장하도록 만듭니다.

그리고 많은 회로를 집어넣기 위해

"미세공정"을 이용해 최대한 회로를 작게 만듭니다.

국제 뉴스를 보면

"미국이 반도체 패권을 어쩌구 저쩌구"하는 기사들을 종종 보실텐데

IoT와 연결짓는다면

왜 반도체에 대해서 국제적으로 서로 아웅다웅인지 좀 더 와닿으실 겁니다.

다음으로 통신기술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기기를 연결하려는데

유선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무선으로 내가 원하는 곳에서 제어가 가능해지려면

통신기술 발달이 선행되어야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블루투스도 그 중 하나이며

5G,6G등 첨단 통신기술을 적용한다면

스마트폰 하나로 공장까지 관리할 수 있습니다.

센서기술도 IoT와 연결이 되겠죠?

CCTV로 집안을 살펴서 로봇청소기를 움직일려면

집안 상황을 제대로 파악해야겠죠?

이미지 센서 이외에도 레이더,라이다,온도 등등

다양한 센서들이 IoT기기 제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배터리 관련 기술도 연결이 될 것입니다.

제 아무리 연결이 잘 되고 주변 인식을 잘 하더라도

풀 충전으로 고작 10분도 못쓴다면 효용성이 없겠죠?

배터리를 안전하면서도 대용량으로 만드는 기술들도

IoT의 기반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이외도 다양한 기술들이 IoT와 또 연결이 됩니다.

IoT라는 건 상당히 방대한 개념이라

"이것만 알면 할 수 있다"이런 게 없습니다.

그래서 IoT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접하고

IoT가 어떤 식으로 적용될지 고민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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