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데 마땅히 배울 곳이 없어서'
라는 심플한 답으로 시작합니다.
개발관련 교육하면 대부분 프런트엔드/백엔드입니다.
체감상 80퍼 이상이라고 볼 정도.
하지만 깊은 시스템 부분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은
거의 찾을 수 없었습니다.
기본이 중요하다 누구나 이야기하지만
정작 sw의 기본인 시스템에 대한 부분을 배우기 힘든 현실.
나름대로 독학으로 공부를 해봤는데
커널 관련 코드는 도저히 뭔 소리인지 모르겠고
관련 지식(컴퓨터구조,운영체제이론)을 봐도
코드로는 여전히 먼나라 이야기같았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SW개발관련 교육으로 유명한 데브코스를 알게되었고
리눅스&커널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C++기초 및 리눅스 명령어를 배웠습니다.
이후 과정이 진행되면서
라즈베리파이 사용법/시스템프로그래밍/네트워크프로그래밍 등을 배우고 있습니다.
시스템 프로그래밍쪽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C베이스라지만 코드 구성자체가 일반적인 프로그래밍과는 많이 다르고
사용해야할 함수도 낯설어 많이 힘들었습니다.
온라인으로 한번에 몰아들을 수는 있지만
그렇게 되면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생각하에
최대한 그날 강의는 그날 해결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현재는 chatGPT도움을 최소화하여
과제를 해보려고 합니다.
3-3 모르면 다른 사람껄 분석하자
만약 도저히 막혀서 모르겠다 싶으면
다른 사람이 짠 코드라도 읽어보면서
왜 이렇게 짰는지 분석해보고
정 모르는 건 질문도 했습니다.
강의가 많다보니 강의따라가기에만 급급한 면도 있었던 거 같습니다.
내용이 어렵다보니 "이런 게 있구나"라고 넘기는 게 있는데
문제는 스스로 제대로 정리를 제대로 못하다보니
큰 그림도 놓치는 거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강의 진도 맞추는 걸 넘어
제대로 '체득'하면서 나아가야겠습니다.
강의는 최대한 밀리지 않고 듣되
과제는 아무리 밀려도 2~3일 안에 다 끝내도록 해보겠습니다.
배운내용 정리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마지막에 크게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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