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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리눅스&커널 전문가 과정] 데브코스 3개월차 회고록

CS지식 학습

by Tabris4547 2024. 1. 1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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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 [CS지식 학습] - [MIL]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리눅스 &커널 전문가 과정 1달 회고록

 

[MIL]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리눅스 &커널 전문가 과정 1달 회고록

1. 왜 지원하게 되었는가? '어려운 데 마땅히 배울 곳이 없어서' 라는 심플한 답으로 시작합니다. 개발관련 교육하면 대부분 프런트엔드/백엔드입니다. 체감상 80퍼 이상이라고 볼 정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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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저번 달에도 작성했어야했는데
과제가 뭉탱이로 많은 바람에 스킵했다)
 

 
점점 과정이 진행될수록
난이도가 왕 높아졌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성장할 수 있었고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뭐가 달라졌는가

 


기본적으로는 리눅스&커널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습니다.
대학전공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이게 여기서 쓰이는거구나"등을 알게되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막히면 강사분들께 바로 물어봤는데
지금은 스스로 생각도 해보면서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구글링을 한다거나
나름의 짱돌을 굴려가면서 문제를 해결해보고 있습니다.
 
 

노트북에 우분투를 설치했다

 


 
2023.11.26 - [생각 및 일상] - 컴퓨터 관리, 모르면 큰일 납니다+노트북 고르는 팁

 

컴퓨터 관리, 모르면 큰일 납니다+노트북 고르는 팁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는 사건. 노트북이 불탔습니다. 사건 경위 약 3주전이었습니다. 게임 한판하고 운동을 다녀왔습니다. 다시 게임한판해야지 하고 컴퓨터를 키는데 컴퓨터가 켜지질 않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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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글에서나온 불타버린 노트북.
어찌저찌 고쳤지만 사용하는데에는 에로사항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교육하시는 분들 중, 네트워크 과목담당하시는 회사 대표님께서
"안 쓰는 노트북에 리눅스 깔아서 써봐라.
그걸로 이것저것 해봐라.
내가 사용하는 OS가 리눅스가 되면 리눅스는 저절로 늘게 되있다.
이번 기회에 중고로 사든, 저렴한거 구매해서 깔아써봐라"
이런 말씀을 정말 입에 달도록 이야기하셨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굳이??"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지금 쓰는 노트북에서 가상머신으로 리눅스 돌리면 되는데
노트북 괜히 하나 더 쓰면 귀찮은데 그래야하나.
 

그러다가 점점 "이번 기회에 한 번 해볼까??"라는 생각과 더불어
가상머신 사용의 단점이 발견이 되면서
결국 리눅스 설치를 시도해보았습니다.
파일시스템관련 수업에서 용량이 큰 프로그램(커널빌드하면 30GB할당해도 메모리 부족하다고 뜨곤합니다)이 많아
가상머신을 계속 늘려도 한계에 있고
가상머신을 돌리게 되니 노트북 배터리도 금방금방 달았습니다.
실제로 카페에서 돌려보니 
배터리가 2~3시간이면 달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문제도 고쳐보고, 리눅스랑 친해져보자 생각해
노트북을 포맷하고 리눅스를 설치했습니다.
리눅스 설치하는 것도 나름의 공부도 되었고...
이것저것 많이 해봤습니다.
크롬설치도 해보고, 동영상도 재생해보고 이것저것.
(스타2도 설치해서 돌릴 수는 있는데,
찾아보니 데이터 충돌이슈가 있어서 그냥 메인노트북에 돌리는 걸로)
 

 


주렁주렁 장비가 뭉탱이로
 

 

임베디드 특. 필요한 장비가 많다.
우선, 당근으로 모니터 하나 샀습니다.
그전까지 라즈베리파이 원격모니터 접속을 어떻게든했는데
이 기능이 우분투에는 없기도했고
앞으로 프로젝트를 위해서 그냥 맘 편히 당근했습니다.
 

랜 포드도 구매를 했습니다.
원래는 유선랜을 굳이 쓸 일이 없었습니다.
와이파이만으로도 컴퓨터 쓰는데 딱히 문제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라즈베리파이 수업 중 빌드한 OS가
무선랜카드가 없는 버전인지라 유선연결을 했어야했고
어떻게하면 유선으로 노트북과 라즈베리파이를 연결할까 고민하다가
포드를 구매해 연결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방에 원래 유선랜이 안되서 걍 냅뒀는데
기사 아조씨 불러서 해결했습니다.)
 


운동과 함께 공부하기

 

 

여러가지 이유로 운동을 시작했는데

과정이 점점 빡세지면서 공부해야할 시간도 많아졌습니다.

이 두가지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운동하면서 강의를 틀어놓고있습니다.

파일시스템 등의 부분은 한번 듣고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내용이 천지라

철봉에 몸을 맡기면서 강의를 복습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잘때 틀어놓기도 해봤는데

잠을 못잘뻔해서 패스)

 

 

마음가짐 리마인드

 

"한가지를 깊게 파지마세요.

파면 그것만 보이잖아요.

깊게 팔수록 시야가 좁아져요.

기술은 올라가는 거예요"

 

네트워크 과목을 가르치신 유명환 대표님이

실시간 강의 중 여러번 언급하신 말씀입니다.

이 과정을 듣기전에는

'영역나누기'에 집중했습니다.

웹이라면 이런것만 알면 되고

모바일이면 이런 것만 알면된다 등등 이런 식으로.

처음 이 과정에 들어왔을때

네트워크과목을 보고 의아했습니다.

"임베디드를 배우고 싶다고 했지, 통신은 별로 배울 마음 없었는데?"

그런데 네트워크 과정을 들으면서

이 생각이 완전 잘못되었구나 크게 깨달았습니다.

임베디드도 네트워크랑 연결되는 부분이 얼마나 많은데!

IoT로 실시간으로 기기 연결하고 데이터전송하는 것만 생각해도

네트워크가 얼마나 중요한데?

이런 반성을 한 후에는

"이런 건 몰라도 된다"이렇게 한계지을려는 걸 하지 않습니다.

어려워서 이해가 안가는 건

"어려우니깐 자료 찾아보고 이해 안되면 강의를 한 번 더 듣자"

라고 마인드가 바뀌어갔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이 살아가는데에 매우 중요함을 다시 한번 상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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