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미술사] 세상에 '잘못된' 작품은 없다
저의 인생에서 명저를 3개까지 꼽으라고한다면 그 안에 서양미술사를 꼽을 것입니다. 군 전역 후, 시간적 여유가 많던 시절에 처음 읽었던 책. 이후 예술에 대한 시야를 가지게 되었고 다시 읽으면서 한번 더 깨달음을 주는 책. 바로 서양 미술사입니다. 왜 우리는 미술을 이해해야하는가. 그 이유는 미술도 '인문학'의 일종이기 때문입니다. 미술은 작가가 화폭안에 자신의 세상을 표현하는 행위입니다. 그게 작가의 머릿속의 상상일수도 있고 아니면 어떤 사물을 바라보고 그린 걸 수도 있죠. 그래서 미술작품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그 작가의 생각을 읽을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그 시대 정신도 함께 볼 수 있죠.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시각으로 미술작품을 바라보고 해석합니다. 그래서 어떤 작품들은 '못 그린 작품'으로 오해하는..
스스로 읽고 정리하는 독후감
2022. 7. 1. 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