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쇼통
'저는 소통을 잘하는 인재입니다' '고객과 소통하는 00사가 되겠습니다' '시민과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소통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우리 조직은 소통이 잘 안 됨' 이런 반응을 내보입니다. 우리들은 소통을 그렇게 강조하는데 왜 정작 소통이 잘 되지 않을까요?? 소통을 영어로 풀어쓰면 communication 접두사인 com은 '공통' 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즉, 서로 의견을 말하고 조율하는 것에 의의가 있죠. 그런데 한쪽만 말한다면?? 이런 리더를 겪은 적 있으신가요? 일명 '쇼통'의 리더? 겉으로는 소통을 많이 강조하고 아랫사람 의견을 많이 듣는 것처럼 보입니다. 다들 주변에서 '소통왕이다' '아랫사람들을 챙길 줄 안다'라고 이..
생각 및 일상
2022. 5. 28.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