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렌라간] 결말을 알아도 짜릿한 롤러코스터
여러분들은 놀이기구를 좋아하시나요? 놀이기구를 타면 우린 머릿속으론 안전하다는 걸 다 알지만 막상 타는 순간 무서움도 느끼면서 스릴도 함께 느낍니다. 특히나 놀이공원의 대표기구인 롤러코스터는 이미 밖에서 어떻게 코스가 될지 미리 다 알고 탑니다. 그럼에도 롤러코스터를 타는 순간에 우리는 큰 쾌감을 느낍니다. 애니 중에서 롤러코스터 같은 느낌을 주는 작품, 그렌라간입니다. 그렌라간은 스토리 구성으로 만 보면 정말 뻔한 내용입니다. 지하 마을에서 땅을 파던 시몬. 어느 날 지상에서 떨어진 수인 덕에 카미나와 함께 시작한 지상 여행. 소심했던 시몬이 점차 여행을 떠나면서 용기를 가지고 성장하는 이야기. 이게 이 만화의 전부입니다. 스토리구성만 보면 참 뻔한 작품. 하지만 이런 단순한 스토리로도 수 많은 사람들..
만화이야기
2021. 10. 23.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