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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연금술사] 너같이 감 좋은 꼬맹이는 싫어해

만화 명장면 모아보기

by Tabris4547 2022. 5. 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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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로 많이 거론되는

만화 장면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종종

이상한 것을 바로 감지했을 때

사용하는 전무후무한 짤방이 있습니다.

실제 극중 내용도 충격적이라

많이 언급되는 그 장면.

함께 보겠습니다.

리올의 일을 마치고

동부 사령부로 올라온

애드와 알.

형제는 리올에서 봤던,

가짜 현자의 돌을 쓴

레트교 교주 이야기를 합니다.

현자의 돌로

몸을 찾을 생각을 하는 두 형제.

생체연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전문가를 이어주려는 머스탱.

머스탱은 리올 건을 잘 해결해준 댓가로

애드에게 선물을 줍니다.

쇼 커터의 집으로 가는 중

신기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쇼커터가 연성했다는 키메라가

사람의 말을 했다는 것.

하지만 그 키메라는

죽고 싶다는 말만 한 채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뭔가 깨림직함을 느낀 두 형제.

마침내 도착한 쇼 커터의 집.

상당히 넓습니다.

어라?하늘이 왜 어둡...

아이 깜짝이야!

웬 개가 애드를 반깁니다.

쇼커터의 딸인 니나도 반기네요.

마침내 모습을 보인 쇼 커터.

아내 없이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쇼커터.

머스탱이 연결해주자

쇼 커터는 애드의 본심을 원합니다.

애드가 생체연성에 관심이 있는 이유,

과거 인체연성으로 몸을 잃었음을 고백합니다.

쇼 커터는 자신의 자료실에 데려다주며

생체연성관련 공부에 도움을 줍니다.

벌써부터 책에 푹빠진

두 형제에 감탄하는 커터.

두 형제가 열공하는 사이

슬쩍 찾아온 니나.

그래 머리 좀 식히자.

니나랑 놀아주는 알.

(근데 얘는 영혼만 있는데

머리가 아플 일이 있을까?)

지금 우리가 놀러왔어?

빨리 일하라...

왜 또 위가 어둡...

아이 깜짝이야!

다시 애드에게 관심을 보이는 

알렉산더.

(아마 쪼끄만해서

가장 만만한가보다)

그렇게 공부는 잠시 접어두고

개와 죽음의 11선을 나선 애드.

(어디에 내놔도

부끄러운 우리 형)

결국 지쳐쓰러진 애드.

형제를 데리러온 하보크.

한심하게 애드를 쳐다봅니다.

형제는 내일도 올 것을 약속하며

자리를 떠납니다.

떠나가면서

하보크는 커터에게

사정일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말합니다.

쇼 커터는 떨떠름하게

알았다고 대답하죠.

연금술사에게 사정이란

1년에 한 번 연구성과를 보고하는 것.

국가 연금술사가

국가에서 케어해주고

돈도 주는 공무원이지만

그만한 연구성과를 보여줘야

그 자리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작년 사정때

영 좋지 못한 성적을 받아

올해도 실패하면

연금술사 자격 박탈까지 가게 될 상황.

얘야. 공부 많이 한다고

모두가 다 서울대는 아니란다.

어떤 아조씨는 11수를 했단다.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음을

직감한 쇼 커터.

다음 날

니나한테 가족사를 듣게 되는 형제.

2년전에 엄마가 집을 나가고

이 넓은 대 저택에서

아빠와 단둘이 살게 된 니나.

그럼에도 씩씩하고 밝게 자라는

우리의 니나.

하지만 사정이 가까워진 쇼 커터가

연구실에만 틀어박혀있자

니나도 요즘에는 외로움을 느낍니다.

니나의 이야기를 들으니

어린 시절, 연구만 하다가

가족은 등한시안

아버지가 떠오른 애드.

그래! 지금 책이 뭐가 중요하냐!

사람이 더 먼저지.

우리의 니나짱을 슬프게 하지 않겠어!

운동을 핑계대고

니나와 놀기로 결심한 애드.

그렇게 니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이...

밖의 분위기와는 달리

분위기가 곱창난

쇼 커터의 연구실.

커터는 사정일까지

연구를 못마칠 것을 직감합니다.

그날 저녁.

생활고로 아내가 집을 나갔던

예전을 떠올리는 쇼 커터.

가난을 생각해서라도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간절한 마음.

이 와중에도

왕 긍정인 니나.

갑자기 내일

니나에게 같이 놀자고 말하는 쇼 커터.

연구할 땐 하더라도

잠시 노는 것 정도는 괜찮자나.

그래도 가족사이가 망가지지는 않아

마음을 놓은 애드와 알.

(이 때 말렸어야해...)

다음 날.

쇼 커터집을 방문한 형제.

집안이 조용합니다.

평소에 형제를 반기던

니나와 알렉선더가

오늘은 보이지 않네요.

어디 간 걸까요?

골방같은 연구소에서

완성품을 보여주는 쇼 커터.

뭔가 섬뜩합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과 대화하는 키메라!

와! 진짜다!!!

휴...

그래도 실직이 아니라는 것에

안도하는 쇼 커터.

와 신기하다!

키메라가 말을...

?????????

!!!!!!!!!!!!!

애드는 순간적으로

뭔가 크게 잘못되었음을

깨닫습니다.

갑자기 과거 이야기를 묻는 애드.

기가막히네.

부인이 사라진 것과

2년전에 국가연금술사가 된 게.

!!!!!!!

드디어 정채를 밝히는 쇼 커터.

맵다 뛰어서

멱살부터 잡는 애드.

쇼 커터는 2년전에

말하는 키메라를 만들 때부터

사람을 사용했습니다.

아내를 집을 나간 것처럼 꾸며

아내를 매게로 키메라를 연성.

하지만 말하는 키메라라는 것이

당연히 동물끼리는 나올 수 없는 조합.

이제 더 물러설 곳이 없었던 쇼 커터는

딸과 알렉선더를 연성하여

말하는 키메라를 만들었습니다.

쇼 커터의 막장행각에

분노하는 애드.

되려 큰 소리내는 쇼 커터.

되려 형제의 콤플렉스를 건드는

선을 거하게 넘는 쇼 커터.

그대로 죽빵을 꽂아버립니다.

결국 자기나 애드나

백보 오십보라고 주장하는

쇼 커터.

눈 빛에 광기가...

그렇게 피떡이 될 때까지

쥐어패는 애드.

(생각해보니

오토메일로 맞으면

겁나 아프겠다.)

아직 화가 다 가시질 않은 애드.

어...어...!

애드의 바로 앞까지 온

키메라가 된 니나.

비록 아빠가 개막장짓을 했지만

아빠를 걱정하는 니나.

알은 니나를 원래대로 되돌려놓고 싶지만

마음만 있지 능력은 없는 상황.

니나는 여전히 천진난만한데

알은 전혀 놀아줄 수 없습니다.

이와중에

국가연금술사 증을 가지고

시간에 맞췄다고 좋아하는 쇼 커터.

환멸과 분노를 느낀 애드.

연금술사고 나발이고

바로 던져버립니다.

정신 못차리고

자격증으로 기어가는 쇼 커터.

사람을 가지고 노는 연금술사.

더이상 돌아올 수 없는 니나.

그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두 형제의 모습.

이 모든 것에

분노,슬픔,답답함,무능함을 느껴

결국 소리지르는 애드.

 

이 에피소드는 아주 초반이지만

후반에도 언급이 되고

강철의 연금술사를 대표하는

장면이 되었습니다.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등가교환의 법칙.

사람을 상대로 하는 실험.

형제의 마음.

이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명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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