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상 쌍둥이인 록온 형제.
1기의 닐 다린디를 이어서
2기의 라일 디란디가 형의 의지를 받아
건담 마이스터가 됩니다.
1기 록온, 닐의 존재감이 너무 거대하다보니
2기 록온, 라일은 상대적으로
뭔가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그런 라일이 크게 활약한 장면이 있으니...
라일이 핵심이 되어서
이후에 건담마이스터로 입지가 올라간 장면.
함께 보겠습니다.
위성병기, 메멘토모리 파괴에 나선 카탈론.
하지만 어로우즈의 린데 소령의 견고한 함대와
신형, 가뎃사가 막아서고 있어
흠집도 내기 힘든 상황.
이대로 가면 다 죽어~~
할 때 등장한 더블오라이저.
협력해주는 조건으로
카탈론에게 위성병기 데이터를 전해받는 세츠나.
추가로 에이젼트, 왕류밍으로부터
메멘토모리 내부 설계도를 받은 솔레스탈 비잉.
내부에 약점부분인 공진부 위치를 알게 됩니다.
곧바로 미션을 짜기 시작하는 스메라기.
그녀는 과연 어떤 전략을?
사실 이 정보는 왕류밍이 아닌
그 아래 하수인인 네나가 보낸 것.
왕류밍 밑에서 일하지만
속으로는 꼴같잖게 보고 있기 때문에
왕류밍에 반대하여 정보를 흘립니다.
먼저, 가뎃사에게 돌격하는 세츠나.
세츠나가 어그로를 끌어주고
지나갑니다~~~
하면서 메멘토모리로 달려가는 톨레미.
톨레미가 일부로
메멘토모리 사각으로 진입하는 걸 안 린데.
어떻게든 사선축상으로 끌어내라고 지시합니다.
계속된 공격으로
사선축상으로 끌려가는 톨레미.
위험한 상황이지만
아직은 아니라고 말해주는 스메라기.
그리고 마침내 발사되는 메멘토모리.
플래그 대사를 말하는 힐링.
훗. 헤치웠나?
?????
트란잠!!
빳데리오스 아리오스의 트란잠으로
메멘토모리 쿨을 뺀 스메라기.
위력이 강한만큼 차지시간이 걸리는 병기인지라
한숨은 돌리게 된 솔레스탈 비잉.
본격적으로 투입되는 세라비와 케르딤.
트란잠을 키고 쉴드비트를 사용하는 록온.
쉴드비트는 이름그래도 방패의 기능을 하는 비트로
일부는 조합하여 라이플로도 쓸 수 있습니다.
트란잠으로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상대의 공격을 빠르게 막는 쉴드비트.
하지만 슬슬 한계에 다다른 비트.
게다가 라일도 계속 계산하면서
비트를 쓰기 때문에
하로의 서폿이 있더라도
체력적으로 슬슬 힘이 부족해지는 상황.
결국 하나 하나씩 터져가나는 비트들.
하지만 계속 접근해야한다 말하는 스메라기.
설상가상으로
아리오즈의 트란잠도 다 끝나서
고속이동도 힘든 토레미.
드디어!
자신이 생각한 지점까지 왔다 생각한 스메라기.
지시가 떨어지자마자
트란잠 키고
하이퍼 버스트로 바주카를 날리는 티에리아.
공굴러가욧~
찌질한 린네의 놀라는 장면.
바로 미사일까지 먹여주기
하지만 약점인 공진부까지 깨는데에는
화력이 부족한 솔레스탈 비잉.
이대로 끝?
아직 한발 남았다!
트란잠이 남아있는 켈딤.
트란잠을 발동하면
타겟스콥이 생기면서
초정밀 사격이 가능해집니다.
작은 틈새로 보이는 공진부.
제대로 저 작은 구멍을 쏴야먄하는 록온.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록온을 응원합니다.
모두의 응원을 듣고
방아쇠를 당기는 라일.
그 이름대로 명중에 성공합니다.
유유히 갈길 가는 토레미.
그리고 메멘토모리 파편들에 휘말려
궤멸되는 린데의 함대들.
이 에피소드는 기승전결이 완벽한 작전에
라일의 서사가 더해져서 기억이 남았습니다.
라일도 선천적으로 뛰어난지라
건담마이스터가 되긴했지만
'형보다는 못하다'라고 스스로 중얼거릴 정도로
형의 그늘막이 컸습니다.
팬들 입장에서는
낙하산처럼 들어온 느낌도 있어서
라일을 영 달갑게 보지 않은 사람도 많았죠.
그러다가 메멘토모리 공략전에서
가장 중요한 저격임무를 맡으면서
위상이 떡상했죠.
스메라기의 전술과
라일의 스토리가 어우러져
더블오 명장면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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