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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캐논] 포격지원 국밥처럼 든든하게

건담 메카 심층분석

by Tabris4547 2022. 6. 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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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앞장 서서 딜을 넣을 때

후방지원이 어느정도는 되야합니다.

여포가 명장이라 할지라도

뒤에서 병사들이 지원해주지 않는다면

일당백이라도 고전합니다.

건담의 뒤에서 든든하게 포격을 해주는 지원기.

퍼스트 건담의 근본 메카.

건캐논을 보겠습니다.

 

기체 설명

형식번호

RX-77-2

 

제작 및 소속

지구연방-화이트베이스

 

파일럿

카이 시덴

하야토 고바야시

(여러 파일럿이 탑승했지만

카이가 가장 유명)

 

특징

 

중장갑,원거리포격

사이드7에 배치된

연방의 V작전의 일환으로

건담과 함께 제작된 건캐논.

화이트베이스에 초기 1기가 배치되어

상당한 전과를 올립니다.

모든 화이트베이스

파일럿이 골고루 탑승했지만

카이 시덴과

햐야토 고바야시가 메인.

그 중에서도 

카이가 가장 인상이 깊어서

건캐논==카이

라고 인식될 정도.

이 건캐논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캐논을 장착한 표격지원형 MS입니다.

건담이 앞장서서 근중거리 전투를 펼칠 때

건캐논이 후방에서 포격지원을 해주는 방식.

장갑이 상당히 두껍습니다.

어지간한 포격에도 튼튼하게 버티도록

장갑이 든든한 편.

건캐논의 주 무장인

등의 무반동포.

팔굽혀펴기 아닙니다.

무반동포를 쏘는 중입니다.

극중에서는 이런 자세로

포를 쏘는 장면이 많이 등장합니다.

건캐논의 대표포즈.

라이플은 건담과 조금 다릅니다.

저격용 라이플로,광학센서가 장비된

원거리에 적합한 라이플.

하지만 건캐논의 포지션상

저격보다는 포격에 가깝기 때문에

과연 저격형 라이플이 의미가 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시도 덕분에

짐스나이퍼 시리즈가 나온 거 같네요.

스프레이 미사일도 있습니다.

미노스키 입자로 명중률이 저하되어

실전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무장.

근접무기가 전무하다는 단점.

하지만 격투능력이 의외로 좋은 편.

극중에서는 아무로가 건캐논으로

자쿠를 격투로 때려잡습니다.

한 놈 잡았다 하고 끌고가는 모습.

건캐논은 TVA에서 극장판으로 바뀌면서

활약이 증가합니다.

자브로에서 우주로 올라갈 때

TVA에서는 건탱크였지만

극장판에서는 건탱크는 자브로 기지에 두고

건캐논을 하나 추가 보급받아 올라갔다는 설정.

설정상 소수가 양산되었습니다.

극장판에서는 화이트베이스 소속 외에

1기가 잠깐 등장했죠.

외전에서는 연방의 에이스들이

건캐논으로 좋은 활약을 했더라

라는 설정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건캐논의 모습

Z건담 자브로 공략전에서

잠깐 스쳐지나간 건캐논.

이 건캐논의 이름은

'건캐논 중장형'

기존 건캐논의 장갑을 더 늘린 타입.

늘어난 무게로

네모를 짓누릅니다.

0080에서는 

건캐논 양산형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별다른 활약없이

캠퍼한테 바로 격파.

소문으로는

'퍼건에서 우주용 건캐논의 디자인 후보였다'

라는 썰이 있습니다.

(같은 작품에 등장한

자쿠Fz도 후기우주형 자쿠의 디자인중 하나였기 때문에

이런 썰이 나름 신빙성있습니다.)

Z건담에 잠깐 스쳐가듯 등장한 짐캐논.

'왜 건캐논 이야기하는데

짐캐논은 왜 언급하나요?'

건캐논은 성능이 준수한 기체지만

양산에는 짐이 훨씬 적합했습니다.

그래서 생산된 짐의 등에

캐논을 부착하여

짐캐논으로 사용했습니다.

화력은 건캐논보다는 약해도

생산성은 훨씬 뛰어났죠.

0083에서는 건캐논과 유사한 느낌의

짐캐논II가 등장.

초밤아머가 건캐논의 중장갑과 비슷한 느낌.

그리고 등의 캐논도 2개가 되어서

건캐논 느낌이 많이 납니다.

 

디오리진의 건캐논

디오리진에서 등장한 최초기형 건캐논.

연방에 망명하려는

미노스키 박사를 지키기위해

철기중대 12기의 건캐논이 출격합니다.

연방이 준비한 최초의 2족보행 병기.

무장은 캐논과 미사일 두 종류.

쉴드도 있고 장갑도 두꺼워서

건캐논 원판보다 좋아보이는데...

는 개뿔.

12:5였지만 아무것도 못하고 전멸.

이 때 샤아는 함선을 기습한지라 MS전에서 빠져

사실상 12:4였는데도 처참하게 궤멸.

'이딴 것도 모빌슈츠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처참한 성능을 보여주죠.

2족보행 병기지만

MS보다는 전차의 발전형에 가깝습니다.

실제 설정에서도 전차인 MBT로 분류했다는 설정.

이렇게 설정이 붙은 이유를 생각하면

'건담의 근본 설정'이 있습니다.

건담 팬들의 마음속에서는

'건담은 연방 최초의 MS'인데

만약 저 건캐논이 연방 최초의 MS라면

'저딴 게...최초MS??'

라면서 팬들의 질타를 받을 게 뻔테니.

건담 디오리진 자체가 패널 월드이니

재미는 재미로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이 건캐논이 맘에 안들면

'이건 토미노의 퍼건이 아니니깐 패스!'

라고 받아드리셔도 됩니다.

 

건캐논의 이모저모

즈고트 첫 등장에서

전투력 측정기 역할을 담당.

파워에서 건캐논을 압도하며

지온 신형의 무서움을 보여주었습니다.

Z건담에 등장한 건캐논.

하야토가 운영하는 전쟁박물관에

자신의 넘버링인 108로 전시.

하야토에게도 상당히 뜻이 깊은 MS라는게 보이네요.

초기 디자인은

파워드 슈트랑 유사했습니다.

건담이 원래에는

'전투복을 입고 싸우는'설정이었다가

스폰서가 거대로봇물을 요구하면서

'거대로봇에 두꺼운 갑옷을 입힌 형태'로 발전.

나름 건캐논의 리메이크인

리본즈 캐논.

성우가 아무로레이 성우인지라

화이트베이스의 기체였던

건담과 건캐논을 짬봉한 기체로

중장거리는 캐논

근중거리는 건담

이렇게 변신하는 컨셉.

(건탱크는 왜 없냐고 하면

'그치만! 극장판 후반부에서는 건탱크는 없는걸!'

하면 할 말이 없긴 함)

 

든든하게 후방에서 포격을 날리는

건담의 근본 지원MS

건캐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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