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시리즈 중에서
욕을 먹는 투탑을 고르라고하면
건담 시드 데스티니
철혈의 오펀스
이 2시리즈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시드 데스티니는
작품성이 안좋다는 욕은 많이 먹었지만
상업적으로는 엄청 잘 풀린 작품입니다.
특히나 기체 디자인 하나만큼은
기똥차게 뽑아내서
프라로 상당히 많이 팔았습니다.
비록 전작품의 건담을 복붙한 느낌도 들지만
디자인이 멋있는 건담.
푸른 빛을 넘어
금빛을 보여주는 건담.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입니다.
형식번호
ZGMF-X20A
소속
오브
파일럿
키라 야마토
특징
드라군 시스템, 천공의 날개
2022.05.16 - [건담 메카 심층분석] - [프리덤 건담] 자유의 날개
시드세계관에서
무적포스를 자랑하던 프리덤.
그 프리덤의 정식후계기로
금빛과 함께 푸른 자유를 퍼트립니다.
본래 이 기체는
자프트에서 설계도를 가지고 있었으나
여러가지 이슈가 겹치면서
제작되지는 않았습니다.
(N재머캔슬러 사용,드라군시스템)
이후 설계도를 클라인파가 입수.
라크스 클라인은 키라의 커스텀기라는 개념으로
스트라이크프리덤을 키라 야마토에 맞추어서
새롭게 제작했습니다.
이 기체는 기존에 프리덤보다도
기동성을 더욱 강조한 기체입니다.
금빛으로 빛나는 부분은 기체의 내부 프레임.'에너지가 넘쳐나서 생기는 현상'인데프레임의 현상이 외부로 보일만큼방어력이 낮아졌습니다.
'안 맞으면 장땡'이라는 식으로
기체의 장갑을 최소화하여
운동성을 확보했습니다.
우선 근본무기인 빔라이플.
기존 프리덤이 사용하던
루프스보다도 출력이 높습니다.
두 자루를 사용하며
포위를 당하더라도
저렇게 사방으로 공격이 가능합니다.
이 라이플은
2개를 합쳐서
롱레인지 라이플처럼 활용이 가능합니다.
프리덤처럼 허리에
레일포를 장비하고 있습니다.
구조는 더욱 간단해져서
실용성이 높아졌습니다.
복부에는 고출력 빔포가 있습니다.
킬리우드 복상 빔포라고 하며
극중에서 데스티니의 런쳐와도
비등한 화력으로 연출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복부에 있기 때문에
근접한 상태에서 기습적 공격이 가능합니다.
실체형 쉴드대신 빔쉴드를 사용했습니다.
방어력이 올라감은 물론,
기존 쉴드대비 휴대성을 살리면서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기동성도 살렸습니다.
사용할 때마다 에너지를 소비해야하지만
에너지가 넘쳐흐르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빔샤벨은 2정이 있고
극중에서는 이도류로 많이 활용했습니다.
데스티니와의 교전에서 보여준 기행.
라이플을 던진 후
돌진하는 데스티니의 칼을
빔쉴드로 막고
레일포로 펑~~쏘는 장면.
(저기서 복부의 빔포를 쐈다면
그대로 데스티니 끝)
이 장면은
스트라이크 프리덤 허리의
레일건-라이플수납-빔샤벨 수납 형태로된
복잡한 구조의 단점을 보여줍니다.
라이플을 들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가 급속도로 돌진할 때
라이플을 허리춤에 놓고 샤벨을 드는 게
긴박한 상황에서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러니 키라는 저 상황에서 시드를 까고
라이플을 던진 뒤
레일포를 쏘는 농락을 선보여주죠.
(고인물의 흔한 뉴비대처법)
지원메카 미티어는
역시나 스트라이크 프리덤도 사용가능.
더욱 강력해진 화력으로
상대방을 압도합니다.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날개는
날개 그 자체를 넘어서
전투병기가 됩니다.
이전의 프로비던스가 사용하던 무기.
바로 드라군 시스템.
날개에 총 8개의 포문이 내장되어있어
주변의 적에게 빠르게 공격합니다.
화력이 증가한 만큼
풀버스터상태에서
프리덤보다 더욱 강력해진 프리덤.
멀티록온 후 적에게 난사합니다.
프리덤은 포문이 5개엿다면
스트라이크프리덤은
빔라이플x2+레일포x2+복부 빔포x1+드라군x8
==총 13포문.
한번에 최대 13개의 적에게
난사할 수 있습니다.
드라군 하나 하나의 스피드도
상당히 빠른 것으로 묘사가 됩니다.
키라가 배치를 잘한 것인지
드라군이 빠른 것인지는 몰라도
속도가 빠른 데스티니 마저도
극중에서 드라군 한기도 격파하지 못했습니다.
드라군을 사출하면
해당 부분의 슬러스터를
최대한으로 이용이 가능.
더욱 고속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빛의 날개가 형성됩니다.
RG프라모델에서는
'천공의 날개'라고 표현하는
멋진 빛의 날개입니다.
다만, 드라군 시스템의 특성상
지구상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우주에서는 쓸모있는 무장이지만
지구에서는 오히려 무게만 잡아먹는다는 점에서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범용성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름을 풀이해보면
'공격 자유'
이에 대해서 일부 팬들은
'라크스 파들이 자유롭게 애들을 패고다녀서
공격의 자유라는 건가?'
라는 비아냥도 받았습니다.
감독의 설명으로는
'라크스가 네이밍했으며
키라의 탑승기인
스트라이크와 프리덤을 합친 것이다'
라고 서술했습니다.
근데 이것도 말이 안 되는게,
설정상 스트라이크프리덤의 설계도는
이미 자프트에 있었고
자프트 개발자들이 처음 이름을 지을 떄
스트라이크와 프리덤을 합칠 이유가 없고...
대기권 돌입장면에서
엄청난 논란을 가져왔습니다.
프리덤은 적어도 방패로 막기라도 했지
스리덤은 그런 것도 없습니다.
극중 인피니저스티스랑 손잡고
대기권을 빠르게 돌파하여
지구의 오브에 빠르게 합류합니다.
프리덤은 방열판이라고 어떻게든 입을 털었는데
장갑도 얇아진 스리덤이
어떻게 대기권을 저렇게 강하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말이 많습니다.
2018 평창올림픽 스타.
김은정 선수가 과거 페북에 올렸던 프라.
이 분도 숨겨진 건덕후일지도?
멋진 날개디자인은 좋은데...
등급불문하고 날개가 고질적인 이슈로 거론이 됩니다.
MG는 잘못 조립하다가
날개가 파손되는 이슈가 발생했죠.
기껏 비싼 돈 주고 갔는데
저러먼 매우 서운하죠.
RG 스페셜 파츠로 판매하는
천공의 날개.
이걸 보면서
스리덤은 반다이 입장에서는
뽕뽑기 참 좋은 기체라고 느껴지네요.
기본 기체 자체의 인기가 좋은데
저런 이펙트까지 해줘야
진정한 스리덤의 멋이 나오기 때문에
팬들은 다소 비싸더라도 확장파츠를 구하게 되죠.
어떻게보면 상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천공의 날개는 또 멋지기 때문에
가심비는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기체의 디자인이 멋있어서
프라로도 참 많이 나왔습니다.
특히나 금 멕기가 더해지면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되죠.
곧 MGEX로 출시될 스트라이크 프리덤.
가격이 엄청나긴 하지만
(14000엔)
그만큼 혼을 갈아넣은 디테일과
빛나는 멕기가 돋보입니다.
만화자체는 논란이 많지만
기체 디자인만큼은 기막히게 잘나온 건담.
스트라이크 프리덤.
금빛의 날개를 펼치면서
날개 건담의 대표주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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