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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건담(제타 건담)] 변신건담의 근본

건담 메카 심층분석

by Tabris4547 2022. 5. 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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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만화의 로망중
변신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휘리릭 하면서
새로운 형태로 바뀌는
로봇만화의로망이죠.
변신 로망 건담의 근본이 되는 건담.
바로 Z건담입니다.

기체 스팩

형식번호

MSZ-006


소속

에우고

파일럿

카미유비단
루루카
(ZZ에서는 여러 파일럿이 돌아가면서 타지만
루루카가 메인으로 많이 탐)

특징

가변기능
웨이브라이더
바이오센서

에우고의 야심작
Z기획의 선봉인
Z건담입니다.

파일럿은 카미유 비단.
본래 군인이 아니었지만
건담 Mk-II를 조종하면서
에우고의 에이스로 등극.
자연스럽게 제타도 조종합니다.

카미유가 정신붕괴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뒤에는,
새롭게 에우고에 합류한
루 루카가 조종합니다.
ZZ건담팀의 특성상
모든 파일럿들이 건담을 돌아가면서 탔지만
루 루카가 메인으로 많이 조종합니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초기에 루루카가 제타를 타다가
카미유가 합류하면 넘겨주는 식)

가장 기본 무기인 라이플.
동일 시대 기체 대비
약 2배이상의 화력을 자랑합니다.

이 라이플은
근접무기로도 활용이 가능.
총검술을 사용하듯이
긴 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타의 장거리화력을 더해주는
하이퍼 메가런쳐.
거대한 무기이지만
신축이 가능하여
휴대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엄청난 화력으로
기존의 건담들에는 없던
(Rx-78,막투)
'필살기'가 생겼습니다.

손에는 보조무기로
그레네이트 런처가 내장되어있습니다.
양팔에 각각 장비되어있어
사용이 편리합니다.

하만과의 대결에서는
큐베레이를 포박하기 위해
와이어를 내장하는 전술을 사용합니다.

근접에서는 역시나 근본 무기.
빔샤벨이 내장되어있습니다.
이 빔샤벨은 가변상태에서는
빔건으로 활용이 되죠.








극장판에서 등장한 새로운 샤벨 활용법.
빔 컴퓨즈.
새벨을 부메랑처럼 던진 후
라이플을 발사하여
빔을 흩뿌리는 전법.
큐베레이 판넬을 터트리는
명장면을 선사했습니다.

기체 자체의 파워도 나쁘지 않은지,
쥬도는 이 기체로 복싱을 한 바 있습니다.
고물상 게몬과의 전투중
방패와 무장을 던지고
주먹으로 대응합니다.

Z계획

Z건담에 대해서는
여러 미디어에서 설정이 다르지만
(TVA,극장판,코믹스 모두 설정이 다름)
원판인 TVA를 기준으로 보면
카미유가 기초설계를 한 건담입니다.
에우고 자브로 강화 작전 전,
메카닉인 아스토나지가
건담 막투의
플라잉 아머를 소개하면서
카미유가 설계한 흔적을 보여줍니다.
2022.05.12 - [건담 메카 심층분석] - [건담 Mk-II] 두번째 근본

 

[건담 Mk-II] 두번째 근본

우주세기 건담은 근본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건담의 두번째 근본에 해당하는 또하나의 근본 건담. 건담Mk-II 한국어로는 건담 막투라고 불리는 기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기체 스펙 형식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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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고는 가변기체를 만들려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프레임 구조 문제 등
현실적인 이슈로
차질을 빚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카미유가 가져온
건담Mk-II의 무버블 프레임으로
새로운 해법을 얻습니다.
"장갑과 프레임이 분리가 되면
장갑도 변형이 좀 더 쉬워지고
프레임 부담도 덜해지겠구만"











근본 가변기
제타건담의 가변모습.
가변시에는 전투기같은 모습의
'웨이브라이더'형태가 됩니다.
이것은 고속이동이 가능한 점뿐만 아니라
특수한 기능이 더해져있습니다.

바로 대기권강하 기능.
우주세기 세계관에서는
일반적으로 MS의 대기권 단독 강하는
불가능합니다.
강하중 대기권 마찰열로
폭발하기 때문에
벨류트를 장착하고 낙하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제타건담은
웨이브라이더 형태로
단독으로도 대기권 낙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기권 근처의 작전에서
큰 힘을 발휘합니다.

더블제타 중
아가마의 대기권 강화작전에서
쥬도는 루루카에게 제타를 빌려탑니다.
그 덕에 대기권으로 불시착하는 플을 구해내
안전하게 지구에 낙하합니다.


정신력을 극대화한다

바이오센서

제타건담에는
감각을 극대화시키는 센서,
바이오센서가 내장되어있습니다.
단순히 파일럿의 감각을 증진시켜
운동성을 높여주는 것으로 보였지만,
실제로는 사이코뮤 시스템같이
정신력을 극대화시킵니다.

콜로니레이저 공방전에서
수 많은 동료들의 죽음을 느낀 카미유.
야잔과의 전투에서
각성하는데...










바이오센서가 파일럿의 정신력에 감응하여
베리어와 하이퍼빔샤벨을 만듭니다.

시로코와의 최종결전에서는
죽은 사념들까지 전부 받아드리게 되고











전설의
웨이브라이더돌격
(수박바어택)!

하지만 너무 많은 정신을 받아드린 탓에
결국 파일럿인 카미유 비단이
정신붕괴가 되면서
폐인이 되어버립니다.
이 떄문에
이후 제작된 ZZ건담에서는
리미트를 어느정도 걸어둔 바이오센서로 내장.
죽은 사념들까지는 받아드리지만
정신붕괴는 되지 않는 선으로 제한을 걸어둡니다.

제타건담의 이모저모

얼굴 디자인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얄쌍한 메뚜기같은 느낌이 많이 나네요.

제타건담은 그 당시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있었던
트랜프포머의 영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많은 분들은 2007년에 나온
영화를 많이 떠올리실테지만
트랜스포머는
80년대 미국의 인기만화였습니다.
당시 미국에서
'변신로봇'이 엄청난 인기를 구사하자
건담의 제작사인 선라이즈의 생각.
'이제 로봇의 대세는 변신.
그렇다면 차세대 건담은
변신로봇이다!'

표기로는 Z이기 때문에
영어표기상 '지 건담'으로 잘못 읽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서 Z는 그리스어
'제타'를 의미합니다.
이렇게 네이밍을 한 이유는
마지막 건담이라는 의미를 내포했습니다.
토미노 감독 입장에서는
기동전사 건담을 깔끔하게 마무리지었는데
이걸 다시 만들라고 제안받으니
기분이 썩 좋지 않았습니다.
스스로가 '건담'에 갇히는 것도 있고
잘 끝낸 작품의 후속작을 만드는 것도
달갑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알파벳의 마지막을 의미하는
Z를 본따, 제타라고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림도 없지.
제타건담이 상업적으로는
전작품보다 휠씬 잘되면서
결국 후속작인 더블제타(ZZ)제작이 결정.
원래 토미노는 Z로 끝내는 결말을 구상했지만
ZZ와의 연결 때문에 지금의 TVA결말이 탄생했죠.
(그렇다고 파일럿을 반 죽일 필요야...)
원래 결말은
카미유도 멀쩡하고
샤아가 지구의 새로운 지도자가 되는
그런 해피엔딩이었다고 전해지며,
이런 것을 극장판에서 일부 반영합니다.

웨이브라이더 돌격 후
기수 앞을 맞은 시로코의 모습.
저 웨이브라이더 앞 기수 모습이
수박바와 비슷하여
'수박바 어택!'으로도 불립니다.
이게 밈화되어서 가볍게 넘어가는 감이 있는데,
사실 저 공격이 실제로는
승용차를 정면으로 박는 것의
몇 배 이상의 공격입니다.
건담의 질량x건담의 스피드를 대략적으로 생각하면
저렇게 맞고 유언을 남기는 게 신기할 정도.
2022.05.10 - [만화 명장면 모아보기] - [마이트가인]그래서...드릴은 떼라고 했던 거다...!

 

[마이트가인]그래서...드릴은 떼라고 했던 거다...!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메카물. 특히나 용기를 불어넣는 용자물은 보통 잔인한 장면은 많이 안 넣는 편입니다. 주로 어란아이에서 청소년들이 볼 만화인데 심의에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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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수박바어택은
다른 만화에서
더욱 더 섬뜩하게 재현되었습니다.

상당히 오랜시간동안
활동했던 건담.
ZZ마지막에
인상적인 장면까지 남겼죠.
대파되어서 활동불능상태였지만
마지막 남은 힘으로
그래미의 퀸 만사를 날려버리는 모습.
참고로 저 빔에 직방으로 맞아
그래미는 먼지가 되어버립니다.

2022.05.18 - [건담 메카 심층분석] - [뉴건담(v 건담)] Simple,but Strong

 

[뉴건담(v 건담)] Simple,but Strong

우주세기 건담과 비우주세기 건담은 서로 추구하는 멋이 다릅니다. 비우주세기는 화려함을 추구한다면 우주세기는 심플함을 추구합니다. 음식으로 친다면 비우주세기는 이것저것 사리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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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네오지온 항쟁이 끝난 후
지구연방이 회수.
이 사실을 알고있는 아무로는
훗날 샤아에게 대응하기 위해
연방 수뇌부에 제타건담을 요구합니다.
나온지 오래되었지만
아무로의 실전감과 뉴타입능력이 만나면
여전히 현역으로 뛸 수 있는 기체였습니다.
하지만 샤아보다도 뉴타입의 존재를 더 무서워한 수뇌부는
'어디에 보관했는지 모르겠다'라면서 얼렁뚱땅 넘깁니다.
결국 아무로는 새로운 건담을 주문.
그 건담이 바로 뉴건담입니다.

전설의 기체지만
굴욕적인 모습도 존재.
더블제타에서
이벤트성으로 등장한 자쿠제타.
이전 햄머햄머와의 결전에서
머리가 날라간 제타.
수리를 진행중이었으나
쥬도가 위기에 처하자
샹그리라 칠드런 중 이노가
급하게 자쿠 잔해에서 머리를 때와서
제타에 붙인 모습.

자쿠 제타에 충격받은 브라이트.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시츄에이션이야 ㅋㅋ

카메라 성능이
매우 처참한 자쿠제타.
프레임도 상당히 안 좋고
360도 스크린은 당연히 불가능.

초긍정의 쥬도마저도
질색하는 모습.
https://www.youtube.com/watch?v=jXAWTp4DhH8

그래도 씬스틸러 역할을 제대로하여
게임에서 종종 등장하는 자쿠제타.

그리고는 급기야...
자쿠의 몸에
제타의 머리.
어라?이게 아닌데??

G건담 마지막에

각국의 건담들이 데빌건담을 막을 때스쳐지나가듯 참조출연했습니다.작은 서비스씬이라 모르신 분들이 많을 거 같네요.

직속후계기로
역습의 샤아에 등장하는
리가지가 있습니다.
Re-GZ라는 명칭으로
라파인된 제타건담이라는 의미.
가변시스템 대신에
BWS라는 전투기형태에 MS를 수납 후
MS형태로 싸우는 것이 가능한 기체.
본래는 제타건담의 양산형 버전이었으나
가성비가 애매하여 양산되지 않았습니다.
(양산기치곤 비싸고,
그렇다고 성능이 건담급도 아니라 소수양산도 애매)
샤아는 '시시한 MS'라고 평가했지만
극중 초반 활약이 대단합니다.
아무로가 탑승해서는
아크르도가를 거의 피떡으로 만들고
사자비의 라이플도 부셔버리는 성과를 내죠.
(다만, 이 때 샤아가
진심으로 싸운 게 아님도 감안해야함)

소설판 건담 센티널에서는
제타의 양산형인
제타플러스가 등장.
소수가 생산되어
패즌의 반란때 사용했다는 설정.

제타플러스 아무로레이 전용기도 존재.
비공식 설정이긴 하지만
아무로가 지구에 머물던 시절에
활약했던 기체라고 나옵니다.

건담UC 에피소드7에서
사이안 기지를 방위하는 MS로 등장.
하지만 아무것도 못하고
그대로 론도벨에 털립니다.

건담UC에 등장하는
그나마 Z건담의 양산기라고 불릴 수 있는
기체가 등장.
바로 리젤입니다.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듯
제타건담의 양산기입니다.

가격적인 측면으로
론도벨같은 에이스부대에 우선적으로 지급.
화력도 준수하고
스피드도 좋아
널리 쓰입니다.

가변형태는
제타보다는
메타스에 좀 더 가깝네요.

지휘관기는 바인더 색이
초록색으로 되어있습니다.

제너럴 레빌 사양도 등장.
오랜지와 회색컬러가
잘 조화가 되어있습니다.

이 리젤은
후송기역할도 겸하고 있습니다.
극중에서는 '공짜택시'라고 불리며
제간을 후송하는 역할로도 많이 쓰입니다.

건담 시드 데스티니에서는
양산기인 무라사메가
제타건담의 가변구조를 본따서 나왔습니다.
다만, 제타처럼 대기권 강하는
딱히 상정되어있지 않아보입니다.

프라로 나올때마다
완전변형여부가 기대되는 킷.
제타의 변형구조가 까다롭고
가변기 특성상 프레임이 약하기 때문에
완전한 제타를 구현하기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RG제타는 작은 스케일에
완벽한 가변이 가능해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프레임강도가 약해서
가변 중 프레임이 부셔지는 불상사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완전변형대신
별도의 변형파츠로 가변을 재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HGUC 제타 G.E.P는
다음과 같이 구현해
프레임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극중에서도 가변기능이 어려운 만큼
프라로도 구현이 까다롭습니다


가변기체의 근본인만큼
여러가지 모습으로 존재하는 제타건담.
가변기체의 아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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