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관람한 후기
아는 동생을 만나기로 하는데 나:어디서 지하철 내리면 될까? 동생:형. 국립현대미술관 야간 개장한다는데 갈래? 나:응 그러자. 때마침 만나기로 한 쪽이 광화문 근방인지라 이왕 이렇게 된거 안국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평소에도 종종 미술관 가는 거 좋아해서 흔쾌히 수락. 동생이 이게 요즘 SNS에서 유행하는 거라고 하네요. 지푸라기로 만든 조형물인데. 원판아래 사람들은 머리가 없습니다. 원판 위에 머리가 올려져 있고 사람들은 머리를 들기 위해 원판을 서로 짊어진다 이런 이야기의 그림입니다. 인간의 모순을 담아내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냥 원판을 내리고 머리를 모으면 되겠지만 원판을올려서 머리를 어떻게든 올릴려는 거죠. 중간에 조형물이 움직여서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배 같은 모습의 조형물. 현대자동차랑..
생각 및 일상
2022. 12. 14.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