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SEEDESTINY] 막장드라마
억지로 스토리를 짠 드라마를 '막장 드라마'라고 합니다. 아침드라마를 보면 진짜로 말도 안되는 전개로 이어지는 그런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건담 시리즈에서도 이런 막장으로 통하는 작품이 있으니, 바로 건담 시드 데스티니입니다. 전작인 시드도 문제가 많은 작품이었지만 후속작인 데스티니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부풀렸습니다. 전 작품인 시드가 21세기 퍼스트였다면 데스티니는 21세기 제타를 노렸습니다. 나름 제타를 리메이크해보려고는 했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최악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브에 살던 신 아스카는 이전 전투(시드 스토리)에서 지구 군의 오브 침공으로 가족들을 잃습니다. 이 충격으로 신은 전쟁없는 평화를 꿈꿉니다. 그는 전쟁을 막기 위해 자프트에 입대합니다. 아마 지구 군에 대한 증오가 있..
만화이야기
2021. 10. 21. 0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