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재평가] 꽃이 지고 눈보라를 맞고 나서야 봄인줄 알았다, 건담 시드
건담 시리즈 중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는 뭘까? 입문자도 많고 팬도 많지만 까도 많고 욕도 많이 먹는 작품, 건담 시드가 있습니다. 뉴 밀레니엄시대를 열면서 대성공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올드팬들한테 많이 까이고 있죠. 심지어 시드로 건담을 입문한 사람들도 시드를 까는 경우도 제법 있었습니다.(그 중에 하나가 접니다) 그럼 이 작품은 왜 까인 걸까요? 그리고 이 작품, 그렇게 까일만 할까요? 꽃이 지고나서야 봄인줄 알았다고, 사실 이 작품은 꽃지고 눈이 떨어지자 명작으로 보인 나름 비운(?)의 작품입니다. 왜 욕을 먹었는가 1. 급조된 후속작의 작품성 흔히 '시드'라고 하면 후속작인 시드 데스티니까지 묶어서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이 후속작이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시드의 대히트를 이어받으려는 급..
만화이야기
2023. 4. 16.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