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후기
국내에서 미술 공부를 할 때 아쉬운 점 중 하나는 '진품의 맛을 느끼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해외여행을 가서 직접 유적지를 볼 때의 느낌이 교과서에서 '이런 유적이 있습니다'라고 배우는 것과 차원이 다르듯이, 유명한 해외의 미술품들을 사진으로만 볼 때의 아쉬움도 항상 존재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특별전은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으로 빈미술관 작품 96점이 국립중앙박물관에 들어왔습니다. 장신구,조각상,미술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있으며 유명 작가들의 그림 진품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입구에서 한 컷. 1관 15세~20세기 초까지 신성로마제국~오스트리아 제국을 지배한 합스부르크 왕가. 이 왕가는 한 때 유럽의 최..
생각 및 일상
2022. 12. 16.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