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름의 유래(Door of Tabris)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시작하고 벌써 4년이 지났습니다. 4년동안 블로그를 하면서 종종 사람들에게 블로그 주소도 공개합니다. 그 때 종종 물어봅니다. "블로그 이름이 독특한데 이름의 뜻이 있냐?" 사실 블로그 이름을 지을 때 제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생각하고 블로그 명을 정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나에게 닥칠지라도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계속 되새기고자 블로그 명을 지었습니다. 처음 블로그 명은 Door였습니다. Door. 문입니다. 문은 소통을 의미합니다. 안과 밖을 연결하는 통로. 문이 없다면 방을 들어갈 수도 없고 방을 나갈 수도 없죠. 사람도 마찬가지. 사람 안에 문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들어갈 수 있고 다른 사람이 들어올 수도 있죠. 이와 반대되는 말은 벽. 벽은 아무런 통로가 없..
생각 및 일상
2021. 12. 5.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