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남의 근본.
샤아아즈나블.
근본답게 많은 어록을 남겼습니다.
때론 간지폭풍이지만
다시 들어보면 웃긴 대사들.
샤아의 어록들을 시리즈마다 쭉 정리했습니다.
작품 년도 순으로 정리했으며
퍼스트
제타
역습의 샤아
디오리진으로 이어집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군.
자기 자신의 젊음 때문의 잘못이란 것을
부하가 샤아처럼
공적을 세워 출세하기 위해
자쿠로 무리하게 공격하다가 죽고 한 대사.
이 대사를 의식하여, 건담UC에서 풀 프론탈은
'사과할 필요는 없네.
그저 인정하고 다음에 이기면 되지.
그것이 어른의 특권이지'
하는 반대가 되는 대사가 있죠.
싸움이란 것은 언제나
2,3수 앞을 예상하며 하는 법이다.
도즐에게 보급을 요청하고
바로 연방의 V작전을 케치하기 위해
작전을 짜면서 하는 대사.
부하가 사이드7을 탈출했다는 것을 생각하여
"탈출했다면 역으로 침입도 가능하지 않겠나?"
라면서 다음 작전을 바로 준비합니다.
보여주실까나
연방군의 MS 성능이란걸!
처음 건담을 보고 한 대사.
건담UC의 풀프론탈은
'보여주실까나!
새로운 건담의 성능이란걸!'
이라는 대사로 오마주 합니다.
맞지 않으면 아무렇지도 않아!
부하가 건담의 빔 라이플을 보고 두려워하자
안 맞으면 되지 엄호하라는 대사.
표정을 보면
'제발 엄호해!
이러다가 나 죽어!'
라고 말하고 있는 듯한 안습함.
이럴 수가! 저 MS는
전함 급의 빔 포를 갖고 있는 건가!
빔라이플로 자크가 원샷원킬 당하자
놀라면서 한 대사.
맞으면 아무렇지 않지만
맞으면... 죽을 뿐...
(TV판 한정)
연방의 고성능 신병기 때문에 패했다.
뚜들겨 맞고 와서 한 대사.
건담에게 지고 한 대사라
뭔가 안습한 느낌.
MS의 성능 차이가
전력의 결정적인 차가 아닌 것을 보여주지!
건담과 리벤지 할 때 대사.
에이! 연방의 MS는 괴물인가!
샤아 킥은 날리고도 멀쩡한 건담에게 한 대사.
전력 차이 커버할 수 있다며...
???:연방의 고성능 MS때문에 패배했다.
승리의 영광을 그대에게!
가르마의 부하로 출격할 때 한 대사.
각종 게임에서 출격시의
전용대사로 즐겨쓰입니다.
가르마. 듣고 있다면 네 가문을 원망해라.
넌 좋은 친구였지만 자네 아버지가 문제야.
하하하하하
가르마를 함정으로 죽이고 한 대사.
패드립에 배신까지.
오늘날 롤 인성 채팅의 교과서네요.
도련님이니까!
기렌이 연설 중
'내 동생 가르마는 왜 죽었는가!'
하는 부분에 답으로 중얼거린 대사.
가르마를 친구로 사귀긴 했지만
자기보다 아랫단계라고 인식했음이 보입니다.
샤아 아즈나블.
보다시피 군인이다.
아무로를 처음 만나고 관등성명을 말한 대사.
마스크 쓰고 뿔 달린 기괴한 패션으로 말해서
개그 요소로 쓰입니다 ㅋㅋ
아무로:코스프레하시는 분인가?
난 반드시 살아 돌아온다는 생각으로
MS에 탑승하지.
부하가 노말슈트를 입으라니깐
자신의 의지를 보이면서 외친 대사.
그러고 나서...
건담에 밀리고
라라아를 지키기 위해 엎드린 겔구그.
기도하는 자세같아서
"오 주여! 살아서 감사합니다!"
라는 느낌.
내가 왜 가면을 쓰는지 알아?
샤아 아즈나블이다.
과거를 버린 남자야.
여동생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말하는 샤아.
이제 다정했던 캐스발이 아니라는 걸 암시하면서
과거와의 단절을 의미했죠.
오늘부터 난 라라아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겠다.
라라아를 신뢰하는 의미로
출격전에 한 대사.
하지만 또 노말슈츠는 안 입고 출격...
라라아, 날 이끌어줘 (즙)
입으라는 노말슈트 입지도 않았고
라라아가 죽자 한 대사.
그러게...말 좀 들어...
다리가 없는데?
그런 건 장식에 불과합니다.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모르시지만.
지옹을 처음 보고 샤아가
메카닉맨과 한 대사.
저 대사는 워낙 유명해서
여러 가지 버전으로 패러디가 되었죠.
보여! 나에게도 적이 보여!
지옹을 타고 뉴타입 능력이 발휘되어
건담과 싸우면서 한 대사.
하지만 건담한테 뚜둘겨 맞고...
어떻게 해야 되지?
저 뉴타입에게 이길 방법은?
라라아 가르쳐 줘.
어떻게 해야 되는 거야.
하지만 고스펙 지옹으로 건담에 밀리고
꾸역꾸역 노말슈트를 입으면서 한 대사.
땀 흘리면서 가르쳐달라고 하는 게 압권.
적은 보이지만
답은 안 보이는 안습함.
결국 육탄전으로 끌고 갑니다.
(무슨 생각하기 없기!)
그렇다면 내 동지가 돼라
그러면 라라아도 기뻐할 거다.
(아무로:제정신이야?)
여동생 세이라가 싸움을 말리자
자기한테 동료가 되라는 대사.
너가 라라아를 동경했으니
라라아가 좋아하는 나를 따라야지
죽은 라라아가 기뻐한다는 기적의 논리.
제정신인가?
(역습의 샤아 이전에
이 때부터 정신이 나간 걸수도)
헬멧이 없었으면 즉사했을 거야.
드디어 노말슈트의 도움을 얻은 샤아의 대사.
그러게 진즉에 노말 슈트 좀 입으라니깐.
더 안습한 건
샤아는 육사 에이스 출신이고
아무로는 방에서 로봇 만지작하던 고딩.
뉴타입이라도 신체단련은 해야한다면서
육탄전을 돌입했으나
또 뚜둘겨맞고 패배한 샤아.
안심해라.
네 녀석을 대신해서
키시리아님은 반드시 지켜드리겠다.
키시리아를 지키던 병사에게
샤아가 한 대사
멋진 여자가 되는 거다.
아무로 군이 부르고 있어.
여동생에게 마지막으로 한 대사.
저 이후로 세이라를 만난 적이 없네요 ㅠ
가르마, 내 선물이다.
누나와 사이좋게 지내거라.
키시리아를 바주카로 저격하기 직전 대사.
아까 지켜준다며;;
속였구나, 샤아!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한
시대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카미유의 양친이 죽고 난 뒤에
카미유가 부모욕을 하면 안되냐고 따지니
다음 세대를 위한 세상을 만들라고 훈계합니다.
(근데 사람이 죽었는데
저렇게 말하는 것도 흠...)
샤아 아즈나블이란 사람을 알고 있나?
카미유에게 샤아에 대해서
묻기 위해 말한 대사.
종종 개그소재로 패러디되서
"몰라요 그런 사람!"
하면서 무안해지기도.
정확한 평론이군.
그렇지만 그 말로 보면
그가 말하는 거라면
들을 것 같군.
(중략)
카미유 군의 입장과
꽤 비슷하지.
그는 개인적인 감정을 털어놓는 것이
사태를 돌파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하고
느낀 거네.
카미유를 위로한답시고
자신의 처지를
제3자로 말하듯이 말하는 샤아.
하지만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하고
뛰쳐나가는 카미유.
속인은 무심코
나는 이런 사람을 알고 있다고
말하고 싶어지는나쁜 버릇이 있는거야.
레코아가 왜 그런걸 끄집어내냐고 지적하니
반박으로 내뱉은 대사.
다시 들어보니 변명같다.
애당초 그 나쁜 버릇을 왜 안 고치냐고!
이것이 젊음이구나...
혼자서는 이 악물고
'저 크와토르인데요?'라고 말하고 다니지만
이미 정체를 다 눈치깐 상황.
카미유가 샤아인지 아닌지 확실하게 해달라고 말하지만
애매하게 도망치자
죽빵을 날리는 카미유.
카미유의 죽빵에 정신나가버렸는지 나와버린 명대사.
참고로 이 때 이 양반 나이가 28.
쳐맞으면서 왜 이런 대사를 한 건지 지금도 웃음벨
라라아를 만나는 것이 두려운 건가?
우주가 무서워서
우주로 가지 않겠다는 아무로의 말에
아무로의 근심을 단번에 꿰뚫은 대사.
죽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딘가에서 믿고 있다.
그래서 두려워하게 된다.
살아있는 동안에
살아 있는 사람이 할 일이 있다.
그것을 하는 것이
죽은 자에 대한 성의야.
아무로에게 살아있는 책임을 다하라는 대사.
라라아의 과거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라는 희망찬 메시지.
(정작 본인은 역습의 샤아에서...)
위험하다! 가까이 오지 마!
어서 경찰에게 알려라!
블렉스 포라와 동행중
경호원이 쓰러져있는 걸 보고 외친 대사.
개그화되어
쫄보 샤아기믹으로 쓰입니다.
선인장이...꽃을 피우고 있군.
제타 건담 통틀어서
샤아의 어록 통틀어서
가장 뜬금없고 난해한 대사.
레코아가 죽었다고 생각한 카미유.
레코아 방에 들어간 샤아를 때리고
화를 내다가
샤아는 레코아 방에 있는 선인장을 보고
저렇게 중얼거립니다.
그냥 꽃이 폈다고 말하는 건지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는 건지
아직도 해석이 분분합니다.
선인장이 꽃이 피운다는 건
그만큼 정성을 다해서 길렀다는 의미인데
그정도로 선인장에 레코아가 관심을 가졌다는 건
다른 한편으로는 레코아의 마음이
아가마를 떠났을 거라는 의미도 됩니다.
그걸 알고 저렇게 말한 것인지
어?꽃...이쁘다...
라고 해서 말한 건지는
아직도 의문입니다.
같은 실수인가?
포가 카미유를 구하려가
죽은 걸 본 샤아의 대사.
샤아-라라아-아무로의 관계를 회상하여
다시 비극이 반복되었다고 중얼거립니다.
너 같은 젊은이가 목숨을 잃어서
그것으로 세계가 구원될 것이라
생각하는 가?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것은
노인이 아니야!
콜로니 레이져에서 결전 중
카미유가 샤아에게 책임을 다하라고 말하니
샤아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건
노인(샤아)이 아닌
젊은이(카미유)라는 대사.
근데 이때 샤아 나이가 28.
오늘날 한국으로 치면
한참 취준생
or 신입.
저것이 젊은 꼰대인가?
이걸로 그 무기도 쓸 수 없어! 하만!
불리한 상황에서 백식으로
큐베리이와 응전 중,
과거 지옹으로 싸울 때
아무로가 달라붙어서
지옹이 공격을 못 하게 했듯이
이를 그대로 활용하여 말한 대사.
진짜 물러터진 샤아.
바로 컷.
7년 동안 비트 병기가 발전했는데
그걸 놓쳤네...
무리다!
밖에서 보면 안다.
리가지에게 피탄 당한 규네이가
더 싸울 수 있다고 하자
그를 말리면서 한 대사.
하지만 앞에서 리가지와 호각을 이뤘기 때문에
"사실은 제가 무리였지만
부하한테 떠넘기는 샤아"
라는 패러디로 쓰입니다.
액시즈,가라!
추악한 기억들과 함께!
엑시즈의 핵 노즐을 점화하면서 말한 대사.
작가의 말로는
'건담,가라! 추악한 기억들과 함께!'
라며 건담을 끝내겠다는
의지가 들어갔었다네요.
아버지의 이름을 잇는 건 힘들군.
난 당신 같은 사람의 도움이 필요해...
나나이 품에 안겨 말한 대사.
샤아의 하렘기믹을 추가했습니다.
로리콘이 아닌가 하고...
이건 샤아가 아닌 규네이의 대사입니다.
퀘스가 어떻게든 샤아에게 다가가려 하자
샤아가 로리콘이라는 소문을 말한 대사.
이는 뒤의 대사 때문에
기정사실로 받아드려지는데...
아무로. 지구상에 남은 인류 따위는
지상의 벌레만도 못한 것을
어째서 모르나!
아무로와 결전하면서의 대사.
지구를 멸살하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라라아가 죽었을 때의 그 고통을
실컷 느끼게 해주마!
아무로가 라라아를 죽였다면서
말한 대사.
아니...제타에선 살아있는 사람은
살아있는 사람의 일이 있다며...
파워 다운이라고??!!!
역습의 샤아에서 논란이 많았던 대사 중 하나.
분명 뉴건담은
오랜 전투 후에도
쌩쌩하게 잘 가동하는데
사자비는
빔을 쏘다가
파워가 낮아지는 의문의 연출.
원래 사자비의 에너지가 별로 없었는지
만화상에 보이지 않는 장면에서
에너지를 소비한 건지
의문이 분분합니다.
뭐야, 돌아오란 말이냐!?
나나이!
남자들 간의 전투를 방해하지 말라!
(끄아아악!)
나나이가 돌아오라는 마음을 느끼고
외친 대사
저 대사를 하자마자 아무로에게 잡히죠.
뭔가 안습...
(하하하!)
내 승리 군.
지금 계산해 봤는데
엑시즈의 뒷부분은
지구의 중력에 끌려
떨어진다.
네놈들이 너무 열심히 했어.
엑시즈가 핵폭발이 일어났지만
지구로 낙하할 걸 계산하고
웃으면서 말한 대사.
한심한 MS와 싸워 이겨서
무슨 의미가 있겠나?
하지만 이건 난센스야!
사이코 프레임 정보를 흘린 것이
한심한 MS(리가지)따위와
싸워 이김이 아니라는 대사.
하지만 한심한 MS한테도
압도하진 못했던...
국가기밀을 팔아넘기는
국가총수가 있다?
뭐가 문제였지?
완벽한 작전이었는데...!
샤아 대사 중 가장 개그대사.
전 세계의 MS가 날라와서 엑시즈를 밀자
뭔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은 샤아.
사이코 프레임을 넘겨주고
라이벌한테 기회를 주다가
완벽한 작전이랍시고
패배한 샤아의 개그.
결국, 늦던 이르던
이런 슬픔만이 퍼져서 지구에 부딪칠 거다.
자연에 대해서,
지구에 대해서,
속죄를 해야만 한다!
오버로드된 기체들이
하나 둘 폭장 하자
샤아가 탄식하며 외친 대사.
라라아슨은 내 어머니가
되어줬을지도 모르는 여성이었다!
그녀를 죽인 네가
그런 말을 할 수 있나!
(아무로:라라아가??)
샤아의 찌질함을 볼 수 있는
샤아 대사 중 가장 유명하고
가장 어이없는 대사.
폭파직전, 아무로와 샤아는 논쟁을 펼입니다.
세계에 사람의 마음의 빛을 보여줘야만 하는 거야!
그런 남자 치곤 퀘스에겐 냉정했구먼.
난 기계가 아니야!
아버지가 될 수 없어.
그래서인가. 그래서 네가 퀘스를 도구로 썼구나
그런가?퀘스를 아버지를 원했던 건가?
그래서 나는 그걸 귀찮게 느껴서
그녀를 기계로 만들어 버렸군.
너란 인간은 정말로 속이 좁은...!
하고 이후에 샤아가 말한 대사입니다.
퍼스트건담 당시,
라라아 17살
샤아 20살이었다고 보면
응????
어머니?????
이 대사와 위의 규네이의 대사가 이어져서
로리콘 기믹이 완성되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지온 즘 다이쿤의 아이다!
자비가의 키시리아가 수갑을 채우고 압박하자
샤아가 당당하게 말한 대사.
어린 나이임에도 당돌참이 보입니다.
나와 너와 어머니와
모두의 적이야!
여동생 아르테시아와 함께
건탱크로 도망가다가
주변에 연방군이 포위한 걸 보고 한 대사.
어린 나이지만
삶의 의지가 확고합니다.
감기 걸려서 쓰러질 걸.
특히 너같이
예민한 도련님은
군장 행군 중,
너무 빨리 앞질러 대열을 이탈한
샤아와 가르마.
비가 오는 데도 가르마는 꿋꿋이 비를 맞자
샤아가 비아냥 거리듯 말한 대사.
퍼스트 건담 때 대사와 연결지점이 있네요.
네 궁전이야.
가르마가 비를 피할 작은 천막을 만들면서
샤아가 말한 대사.
샤아가 가르마를 위해 일하는 것을 암시하면서
샤아 스스로 가르마보다 한 수 위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
나는 캐스발이 아니야.
샤아 아즈나블이다.
자신의 정체를 알아낸 리노 페르난세스를
일부로 죽게 만들고 말한 대사.
자신이 다른 인생으로 살겠다는 것을 선언했네요.
근데...가면도 줬는데...너무행 ㅠㅠ
붉군.
사관생도들의 혁명에 성공하고
아침을 맞이하며 중얼거린 대사.
붉은 혜성의 될
샤아의 미래를 암시합니다.
노멀슈트를 입든 말든
기체가 파괴되는 때가
내가 죽는 때다
규정과 달리 노멀슈트를 입지 않는 샤아.
가이아가 이를 비꼬자 반박한 대사.
그래서 라라아 말을 더럽게도 안 들었구나.
의외로 당신들은 출세에 목이 맨 모양인데
출세하고 싶으면 걸맞은 공적을 세워야지.
뿔 있고 붉은색이라
적의 눈에 잘 띄는 샤아의 자쿠.
삼은 삼연성은
'샤아 저거 공적에 미친놈이야'
라고 비아냥거리자
샤아가 현명하게 답한 대사.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결과가 보여주듯
자신이 프로라는 걸 보여주네요.
나에게 무릎을 꿇어라.
신이여!
루움전투에서 돌격하면서 말한 대사.
이제 새로운 시대를 만들 거라는
의지가 보입니다.
너한테는 안 어울리는 더러운 일이야.
루움전투 후, 가르마가 지휘관이 되자
이를 비꼬면서 하는 대사.
가르마를 자신의 밥으로 보는 느낌이네요.
나는 대우주의 전사다.
어떤 배보다 빨리
자유롭게 하늘을 누비는 기사다.
비록 상관이지만,
함장은 자신이 아닌
드렌에게 넘기면서 말한 대사.
가만 뜯어보면 뭔가 중2병 스럽네요.
뒤에 병사들 심경은 어땠을까?
"왠 젊은 녀석이 상관으로 와서는
머리에 큰 뿔을 달고
빨간 옷을 입고
무슨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자빠졌어?!"
저 배는 나한텐
과분한 보물선이었어.
도망가는 레빌의 함을 확인한 샤아.
전쟁이 더 일어나면서 공적을 세우고
그를 통해 자비가에 갈 생각이 있었죠.
그래서 레빌을 보내주면서 말한 대사.
신이 없는 제2막이 시작된다.
레빌의 연설을 들으면서
부하들에게 말한 대사.
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면서
기존의 체제가 무너짐을 의미하는 듯합니다.
간지나면서도
웃음이 나는 샤아의 명대사.
건담 시리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 샤아.
건담 시리즈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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