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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더 쉽게 알기-14편] 건담에 나오는 주인공 함선들(비우주세기)

건담 더 쉽게 알기

by Tabris4547 2021. 12. 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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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9 - [만화이야기] - [건담 더 쉽게 알기-13편] 건담에 나오는 주인공 함선들(우주세기 편)

 

[건담 더 쉽게 알기-13편] 건담에 나오는 주인공 함선들(우주세기 편)

건담시리즈가 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가 되면서 주인공이 탑승한 함선이 메인이 됩니다. 건담 시리즈가 거듭이 될수록 수 많은 함선들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함선들을 다뤄보면서 각각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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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건담에 나오는 주인공 함선들 중

우주세기만을 먼저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비우주세기 시리즈에 등장한

주인공 함선을 다뤄볼 차례입니다.

비우주세기도 우주세기 함선과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함선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참고:

G나 W은 생략되어있습니다.

G는 설정자체가 건담파이트라는 무술대회라

함선이라는 것이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W은 초반에 서로 개인플레이한 요원들이고

후반부가서 피스밀리온이라는 거대함선이 나오지만

이건 함선이라기보단 거대한 수송선느낌이고

이전의 주인공 함선과는 다른 느낌이라

제외를 했습니다.)

 

X

-->프리덴I,II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벌어지는

X건담 세계관.

프리덴은 이 혼란을 멈출

뉴타입을 찾는 함선으로 등장합니다.

함장은 사연많아 보이는

쟈밀 니트.

선글라스가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이전 전쟁 때 뉴타입 파일럿이었으나

현재는 뉴타입 능력을 잃고

함장으로 지휘를 맡습니다.

중반이후로는 조종 공포증을 극복하고

파일럿으로도 활약하죠.

프리덴은 자체 전력은 약하지만

배속된 MS의 화력이 좋습니다.

초반에는 레오팔드랑 에어마스터도

용병으로써 고용이 되었지만

어느센가 정이 들어

함꼐 하게 되었습니다.

프리덴은 가로드를 우주로 올려보내는 에피소드에서

가로드를 위해 적 함선에 자폭공격을 감행합니다.

우주에서 전쟁이 벌어지자

우주형으로 개수한

프리덴II가 등장.

디자인 자체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시드

-->아크엔젤

21세기 퍼스트라는 타이틀로 나온

건담 시드.

퍼스트 건담의 화이트베이스를 재해석한

아크엔젤이 등장합니다.

화이트베이스처럼 하얀색상에

목마를 떠올리게 하는 느낌.

자프트 측에서는

'발 달린 놈'이라고 표현하죠.

함장은 최고의 미녀함장이라고 불리는

마류 라미아스.

얼굴부터 몸매,성격까지.

모든 걸 다 갖춘 최고의 함장.

원래는 부함장이었지만

헬리오폴리스가 공격받아 함장이 전사하고

함장의 자리를 대신합니다.

너무 마음이 약해서

부함장인 나탈 바지룰과

맨날 부딪힙니다.

충실한 군인집안안 나탈은

군의 원칙을 주로 따르다보니

마류와 마찰이 잦았죠.

대표적인 에피소드가

라크스를 멋대로 풀어준

키라야마토에 대한 군사재판.

나탈은 세세한 군법까지 언급하면서

키라의 잘잘못을 따졌습니다.

마류는 키라에게 총살형을 선고하지만

"이건 군인으로써 심판한 거고

키라는 민간인이니깐 무죄"

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같은 군인이지만

두 사람의 다른 가치관이 엿보이죠.

이 함선에는

건담 최강 조타수

아놀드 노이만이 탑승해있습니다.

극강의 회피율을 보여주죠.

MS 공격도 회피하고

함선을 360도로 돌리는 등

사람인가 싶은 컨트롤을 보여줍니다.

설정상 내추럴이라는 것이

세삼 놀려운 인물.

헬리오폴리스의 초반 임무는

G병기 중 유일하게 구해낸 스트라이크를

알레스카 기지로 운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프트를 계속 쓰러뜨리면서

고난을 헤처나갑니다.

알레스카까지 겨우 스트라이크를 운반했으나

사이클롭으로 기지를 자폭시킨

지구연합의 잔인함을 알고 탈주.

이후 오브에 몸을 의탁하다가

우주에 올라와서는

'아크엔젤-쿠사나기-이터널'의 조합인

3척동맹으로 활약합니다.

후반에는 동형함인

도미니언이 등장!

함장은 같이 아크엔젤에서 싸웠던

나탈 바지룰!

마류 vs 나탈의

치열한 함대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도미니언은 물약3인방이라 불리는

지구군 신 MS까지 탑재.

키라-아스란도 쩔쩔맬 정도로

강력한 힘을 보여줬습니다.

문제는 스폰서.

스폰서랍시고

함장에게 대드는

무르타 아즈라엘.

함 내의 지휘체계를 개판으로 만들었죠.

결국 도미니언은

아수라장이 되고

아크엔젤의 로엔그린으로

마류가 승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상처뿐인 승리 ㅠㅠ

2년 뒤인 데스티니에서는

더욱 옵션이 추가된 아크엔젤.

이제는 수중전도 가능하다!

잠수기능이 추가!

원래 우주용 함선이었는데

이제는 바다까지?

그래서 불리할 때는

바다로 숨은 다음에

안전하게 후퇴합니다.

크루들 복지도 좋아졌습니다.

천사탕이라는 온천도 생기면서

워라벨도 신경쓰는 아크엔젤.

식사복지도 좋다는 개그.

포로로 있었던 네오느와르크에게도

고기식사를 건낼 정도로

직원복지가 상당합니다.

역시 사람이 맛있는 걸 먹어야지!

이것도 모자라

이제는 단독 대기권 돌파기능까지!

우주에서 지구돌입이야

많이 나와서 그렇다치더라도

지구에서 우주까지 자유롭게?

대체 오브의 기술력은 어디까지?

(이게 얼마나 대단한 기술이냐면

이 시대에 자프타에서 신설함으로 내놓은

미네르바 조차도

잠수기능x

목욕탕x

야채식단

대기권돌파x

대기권돌파시 로켓 몇 개를 꼳고 돌파하는데

아크엔젤...대체 뭐하는 배인가?)

자프트 최신예함인

미네르바와 여러 번 싸우고

최후에 승리까지!

물론 함선같은 경우에는

수명이 MS보다 긴 편이라

2년 갭이 있어도 충분히 쓸만하지만

분명 미네르바가 신설인데...

아크엔젤 ㄷㄷ

 

시드 데스티니

-->미네르바

아킨듀에 전투이후

전력을 보강한 자프트.

그 상징으로 만든

최신함, 미네르바.

함장은 탈리아 그라디스.

늠름한 여장부로써

똑부러지는 지휘관입니다.

부관이 좀 덜떨어지는 걸로 유명합니다.

부장인 아서.

맨날 탈리아한테 혼납니다.

극중에서 아서가 하도 덜떨어지게 나와서

탈리아도 답답해하는 것이 많이 나왔었죠.

가장 유명한 갑분싸 장면.

신이 대활약해서 아서가 신냈는데

아무도 반응하지 않는다...

최신식답게

브릿지 차폐가 됩니다.

전투모드에 들어가면

브릿지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전투에 최적화된 모습이 됩니다.

원래 세컨드스테이지 기체를

(임펄스,카오스,가이아,어비스,세이버)

운용하기 위해 건조한 함선.

함선 중안에는

임펄스의 각 파츠를 사출하기에 최적화된

사출구가 있습니다.

미네르바의 사기적인 기능으로

듀트리온 빔 시스템이 있습니다.

범위 내의 기체에게

무선으로 에너지를 공급.

이론상으로는 무한히 동력을 주는 셈.

극중에서는 임펄스만 사용했으나

설장상 세컨드스테이지 모든 기체가 사용가능.

하지만 이미 3기는 강탈당했고

아스란은 에너지소모까지 당할만큼

싸우지는 않았는지

세이버는 쓰지 않았습니다.

(지휘한답시고 대강 싸운건가?)

사실 이 기능은 카오스한테 쓰기 좋은 기능인데

카오스는 대기권 내에서도 활용이 되는

드라군 병기를 탑재했습니다.

하지만 대기권에서는 에너지가 우주보다 더 들어가서

듀트리온 빔과 함께 활용해야하지요.

이미 카오스는 지구군에게 강탈된 시점이니

굳이 에너지소모가 심한 병기까지 활용하면서

전투를 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죠.

만약 카오스가 강탈되지 않았다면

나름 센세이션한 액션을 보여줬을지도.

데스티니 마지막까지 활약.

하지만 이전의 레전드함

아크엔젤에 패배

마지막엔 아스란이

인피티저스티스의 판툼01로

미네르바의 슬러스터를 대파시키면서

긴 항해를 마치게 됩니다.

 

더블오

-->프톨레마이오스I,II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

솔레스탈 비잉.

주전력, 건담을 운용하는 함선

프톨레마이오스.

함장은 

마류와 함께 

함장 외모 투톱인

스메라기에 노리에가.

이쪽도 상당한 비쥬얼을 자랑합니다.

톨레미는 무장이 전혀 없습니다.

단지 4대의 건담을 보급해주는

후방지원함일 뿐입니다.

공격이 온다면 건담으로 대응해야하죠.

주전력이 건담이라지만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서

포대조차도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시즌1 마지막에

GN-X와의 결전에서

브릿지가 당하고 격침됩니다.

다행히 브릿지말고

다른 부분은 살아있어

훗날 개조를 하게 되는데...

새롭게 개조된

프롤레마이오스II

이제는 포격기능이 탑재되어있습니다.

시즌1에서는 건담만의 활동이 가능했지만

시즌2에서는 상대의 전력도 강해져서

함대의 지원이 필수적이게 됩니다.

그러면서 톨레미도 함선같은 포지션으로 변화하여

화력이 더욱 더 강해졌습니다.

트란잠 기능도 쓸 수 있습니다.

자체적으론 사용할 수 없고

건담 하나의 GN드라이브를 활용하여 활용합니다.

메멘토모리 공략전에서는

전력적으로 비번인 아리오즈를 활용했죠.

이 때문에 아리오즈는

'뺏더리오즈'라고 불리기도...

더블오 끝까지 살아남아

최후의 ELS전까지 무사히 마치고

라스트미션을 끝냅니다.

 

AGE

-->디바

AGE의 웅장한 전함.

디바!

오늘밤 매일밤

자꾸만 니 생각나

나는 그대의

디바 디바 디디디디바

시리즈내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함인 만큼

함장이 3대까지 있습니다.

첫번째 함장은

그로넥 아이노아.

원래 부함장이었지만

콜로니를 공격받고 도주할려는

함장을 제거하고

스스로 함장 자리에 올라

전쟁의 영웅이 됩니다.

2대 함장은

전 크루였던

미레이스 아로아.

3대 함장은

나토라 에이나스.

오프닝에서 폭풍간지를 보였으나

극중 모습은 허당입니다.

원래 기지 업무만 맡다가

갑자기 함장으로 배치가 된 케이스.

어처피 지휘는 전부 플리트가 하게 되면서

함장이라는 자리가 무색해진 캐릭터.

Age건담에 탑재가 된

Age시스템을 활용하여

더욱 강하게 진화하죠.

그루덱의 아이디어로

최강함선으로 변신!

특히나 필살기인

포톤블리스터는

위력이 상당합니다.

오죽하면 디바가 퇴역한 이후에도

이 필살기를 쓰려고

노후함을 다시 불러와서 쓸 정도.

이미 40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최강화력을 자랑했죠.

최후 결전 때는

베이간이 주력함선인

디바를 계속 노립니다.

그러자 플리트의 지시로

디바를 미끼로 활용하여

거대 요새의 빔을 맞기도 결정.

크루들이 모두 퇴함하고

플리트 가문도 디바와의 추억을 간직하며

디바는 길고 긴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철혈의 오펀스

-->이사리비

화성의 망령

화성의 독립을 위해 싸우는 철화단.

그들의 독립을 위한 함선

이사리비

함장은

철화단 단장인

올가 이츠카.

사실 철혈 자체가

MS간의 격투전이 주라서

함선의 활약이 크게는 없습니다.

그래도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부함장 유진의 맹활약.

이사리비도 아랴야식으로 조종할 수 있어

미끼함선+이사리비를

아라야식을 조종한 다음

적 함대에 돌격하는 유진!

마지막에는 과다출혈로 쓰러지는

강렬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줄을 잘못서서

철화단이 고생길에 쳐하자

막판까지 고생하는 이사리비.

왜 하필 멕길리스를...

이후 행적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아마 스폰서였던

테이와즈 측에서 처분했을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비우주세기에 등장한 주인공함선까지!

전부 다 살펴보았습니다.

강력하고 웅장한 함선!

가슴을 뛰게 만드는 로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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