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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더 쉽게 알기-28편] 짐의 리메이크, 대거 시리즈!

건담 더 쉽게 알기

by Tabris4547 2022. 1. 2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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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퍼스트라는 이름으로 나온

건담 시드.

퍼스트의 내용도 리메이크했지만

무엇보다 등장 메카도 많이 리메이크를 했습니다.

그 중, 짐의 포지션에 해당하는

대거 시리즈가 있습니다.

이 대거 시리즈는

짐계열과 비슷한 느낌을 보여주었고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등장했습니다.

 

지구군의 첫 양산기

스트라이크 대거

파나마 공방전에서 지구군을 구할

단 하나의 카드!

바로 비장의 MS부대!

스트라이크와 비슷하게 생긴

스트라이크 대거.

자프트 군인들은

'저게 스트라이크라고 하는 MS인가?'

라며 당황해하자

스트라이크와 여러번 교전한 이자크는

'아냐 틀려!'

라면서 침착하게 대응하죠.

스트라이크의 스펙을 다운하여

양산에 적합하여 운용한 타입.

스트라이크의 백팩시스템은 없지만

빔 병기를 운용하는 점에서는

진보다 강력한 모습.

또, OS개량을 통해

내추럴도 MS를 조종할 수 있게 되어

지구 연합 입장에서는

든든한 전력이 되었습니다.

파일럿들이 OS에 의존하다보니

움직임이 메끄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동등한 MS끼리의 싸움이라

자프트도 처음에는 고전합니다.

하지만 궁그닐이라는 EMP를 사용.

MS부대가 전부 깡통이 됩니다.

그리고 터져나가는 스트라이크 대거.

스트라이크와 달리 PS장갑이 없기 때문에

진의 포탄에도 그냥 터져나갑니다.

그리고 오브 공방전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스트라이크 대거.

우글우글 많습니다.

아이러니컬하게

스트라이크를 타본 키라

그리고 스트라이크의 베이스가 되는

GAT시리즈인 스트라이크,버스터한테

신나게 털리는 대거들.

분명 지구군의 물량 핵심은 맞는데...

작중 취급이 너무 안습한 스트라이크 대거.

짐은 그래도 나름 에이스전용기라도 있었지

스트라이크 대거는...

종전 후에는 좀 더 개량된

대거L,윈담으로 대체가 되면서

퇴역기체가 됩니다.

만화 외적으로,인기가 얼마나 최악이냐면

HG로도 프라가 출시가 안 될 정도.

후술할 105대거는 HG가 있는데...

 

스트라이크와 근접한

105대거

생김새로는 스트라이크과 좀 더 비슷한

105대거입니다.

캡파를 해보신 분들은

기본 C등급으로

보셨을 겁니다.

저도 처음에 이 기체를 보고

"뭐야?스트라이크랑 비슷한데?

스트라이크 대거보다 멋있는데?"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스트라이크 형식번호가

GAT-X105라는 것을 본따

이 기체도 105라는 이름을 사용.

이 기체는 시드 본편이 아닌

외전에 먼저 등장했습니다.

설정에 의하면 

PS장갑이나 일부 센서류를 제외하면

원판인 스트라이크와 성능이 유사.

거기에 백팩시스템도 채용하여

원래 스트라이크의 컨셉을 이어가졌습니다.

빔 내성이 강한

라미네이트 장갑을 차용하여

빔 한정으로는 스트라이크보다 좋은 모습.

하지만 이 장갑으로 가격이 너무 상승하여

양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성능이 준수하기 때문에

소수가 양산되었다고 합니다.

105대거하면 가장 유명한 기체.

바로 건베럴 대거가 있습니다.

MSV에서 등장.

월하의 광견이라고 불리는

모건 슈발리의 탑승 기체.

https://www.youtube.com/watch?v=zFzF8hd6GgQ 

설정에 의하면

원래는 건배럴 팩은

무우 라 프라가한테 지급될 예정이었습니다.

지구 연합 입장에서는

코디네이터인 키라가 활약하는 그림보다는

원래 지구연합의 영웅인

무우가 활약하는 그림을 더 원했습니다.

거기에 무우의 공간지각을 더 극대화할 수 있는

건배럴팩을 지급하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하지만 무우가 지구연합을 탈주하면서

결국 105대거에 장착.

이 기체는 2004년에 HG로 발매되었으며

당시 기준 상당히 고품질에 속했습니다.

데스티니에서도 잠깐 모습이 비춥니다.

지구군 헤븐즈 베이스 기지에서

제트팩과 런쳐팩을 장착하고

전투태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건담 시드 스타게이져에서는

105대거에 에일팩을 장착한

슬로터 대거가 등장합니다.

이 기체는 기존의 105대거를 개량화한 기체.

기체 자체의 베이스가 좋고

스트라이크 팩을 장착할 수 있어

범용성도 좋습니다.

지구 연합 특수부대

팬텀패인이 운용.

파일럿들이 연합 최우수 파일럿이거나

익스탠디드 휴먼이라서

데스티니 시점에서는 구식이 된 105대거로도

충분히 좋은 성과를 발휘합니다.

 

초반에만 잠깐 등장

대거 L

데스티니 도입부에 등장한

지구연합의 신 기체.

대거 L입니다.

이전의 스트라이크 대거는

양산으로는 좋았지만

스트라이커 팩 시스템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백팩시스템을 적용한

양산기를 개발해냅니다.

105대거의 컨셉은 유지하면서

스트라이크 대거의 생산성을 확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습니다.

우주에서는 주로

포격형 타입을 장착하고 등장.

원거리에서 대함사격도 가능한 타입.

지구에서는 제트스트라이커를 장착.

마시일까지 장착하면서

화력을 더했습니다.

극 초반부에는

아머리 원 강탈 작전에서

팬텀패인이 사용한

검은색 대거L도 있습니다.

소수가 항구에 투입되어

난장판을 만들죠.

게임에서는 참 골치아픈 기체.

우주에서 잘 안보여서

갑자기 내가 뚜둘겨맞고 있는...

아쉽게도 대거L은

후술할 윈덤에 밀려

뒤에 갈수록 모습을 감추기 시작합니다.

 

멋진 폭죽

윈덤

대거L를 대체한

차세대 지구연합 주역기.

윈덤입니다.

카탈로그 스팩만 보면

PS장갑 제외하고

스트라이크보다 성능이 좋습니다.

그리고 스트라이커 팩까지 장착가능하여

범용성도 좋죠.

극중 첫 등장은

핵미사일 장비로 등장.

별동대가 자프트에 핵미사일을 날리면서

푸르고 깨끗한 세계를 위해!

를 외치는 장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프트가 극비리에 긴급준비한

뉴트론 스탬피터에 의해

전기 몰살....

지구에 와서는

제트스트라이커팩으로 등장.

멋진 외관과 함께

압도적인 물량을 선보입니다만...

극중에서는 그저 멋진 표적.

데스티니 특유의 연출상

신이 좀만 총을 뾱뾱 쏘면

귀신같이 원킬이 나는 윈덤들.

여러모로 안습...

그나마 윈덤의 기를 살린 건

보라색 컬러링의 커스텀기

네오 느와르크 기.

지휘관답게

부대를 지휘하면서

임펄스를 압박합니다.

일반기보다 출력과 화력이 증가해

더욱 강한 모습.

그리고 네오 기만 활용한 무기인데

프리덤과의 전투에서

표창수리검 비슷한 걸 던집니다.

 

이 윈덤은

PS2게임인

연합vs자프트II에서

기억이 남은 기체.

핵장비 기체는 개그전투로 재미있죠.

핵미사일이 게임에서 미친 공격력을 보여줍니다.

제트팩은 코스트 가성비가 좋아

어지간한 주역기체들도 상대할 정도.

네오 윈담도 양산형 커스텀기치고는

쓸만한 수준으로 나왔었죠.

 

다양한 대거 시리즈들

이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대거시리즈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볼 대거는

롱대거.

듀얼건담을 베이스로 만든 양산기.

이 기체는 지구연합 측

전투코디네이터인

소키우스를 위해 개발되어서

내추럴은 다루기 힘든 MS.

성능은 스트라이크대거보다 높지만

생산성은 역시나 별로...

이 롱대거는

듀얼건담 어썰트슈라우드같은 모양으로

장비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 장비의 이름은

포르테스트라.

아마 캡파에서 종종 보셨을 겁니다.

듀얼건담과의 전투데이터를 바탕으로

롱대거에 맞게 설계된 무장.

이 무장을 장착한 기체가

아스트레이 블루플레임을

대파시킬 정도로 뛰어난 전과를 올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B5HLdJl_TU 

https://www.youtube.com/watch?v=argUV5kAYbc 

이 대거는 게임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롱대거를 내추럴용 OS를 입혀 제작된

듀얼대거.

롱대거처럼 포르테스타 장비를 장착가능.

기본적인 컨셉은 롱대거와 유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O3Rm9JIl0I 

이 대거도 게임으로 알게된 대거.

바로 버스터 대거.

기본적인 컨셉은 버스터와 거의 흡사.

포격형 타입에

어깨 미사일포트.

허리 건런처와 에너지라이플까지.

특이한 점은 빔샤벨로 장착했다는 점.

원본은 근거리 공격이 전무하다는 걸 생각하면

양산과 동시에 단점도 어느정도 커버한 기체.

마지막으론 거의 알려지지 않은

N대거-N입니다.

105대거 베이스에

블리츠의 장비와 기능을 입힌 기체.

블리츠처럼 은신기능인 미라쥬콜로이드에

은신에 특화된 무장을 장착.

N재머캔슬러까지 장비한

최강 양산기.

다만, 데스티니 시절에 와서는

N재머캔슬러와

미라쥬콜로이드가

사용금지로 되어있어

'비공식'기체로 소수 생산됩니다.

(만약 외부에 알려지는 순간

바로 조약위반이 되어버리니

자프트랑 전면전을 벌일 상황이 올 수도.)

비공식 기체이지만 극 소수의 기체가

지브릴 호위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짐의 새로운 대를 이은

시드의 짐

대거 시리즈.

짐처럼 펑펑 터지는 폭죽이지만

보다보면 참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는

매력적인 기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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