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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창작 시

by Tabris4547 2023. 1. 1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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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추운 겨울
너에게 다가간다

추위보다 피부에 가까운
가시가 우리를 떨어뜨린다

아무리 추워도
너와는 절대로 싫어

오늘은 조금 더 천천히
너에게 다시 간다



*에반게리온 대사 중 일부가 떠올랐다
우린 고슴도치가 아닐까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만
결국 서로에게 가까워지고 싶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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