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식품 영영분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단탄지 비율을 잘 지켜서 먹어야하는데
같은 칼로리라도 영양소가 확연히 차이나는 음식이 있기 때문이죠.
같은 200kcal정도라도
닭가슴살로 채우는 것과
초콜릿으로 채우는 건
영양학적으로 많이 다릅니다.
그런데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공장에서 똑같이 제조를 거친다하더라도
표본마다 표준편차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제품 뒷면에 적혀있는 영양정보는
대체 어떤 걸 기준으로 적은걸까?
그리고 어떤 기준으로
이 제품의 영양분을 측정한걸까?
http://www.ianf.co.kr/html/sub020103.php
이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검색해보니
한국표준시험분석 연구원이 떴습니다.
이 페이지를 클릭해서 볼까요?
페이지를 보니 영양성분 검사에 대한 정의과
검사항목표가 나와있습니다.
한번 과자의 경우를 살펴보면서
어떻게 검사하는지 봤습니다.
아쉽게도 정확하게 어떤 방식으로 측정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화학약품을 써서
성분을 분석한다'라는 걸 대강 알았습니다.
이외에 여러 자료를 검색해서 알아본 결과,
'화학적 방법으로
영양분을 분석한다'라는 것이 최종 결론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측정값이
100% 신뢰하기에는 오차가 많습니다.
이건 특정 표본을 측정한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식품회사가 악의적으로
표본으로 장난질을 해서 적어놨어도
소비자가 이를 알아내기가 상당히 어렵죠.
위의 그림을 보면
열량,나트륨,당류,지방,트랜스지방 등은
실측값이 표시값의 120%미만이어야하고
탄수화물 식이섬유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은
실측값이 표시값의 80%이상이 되어야한다고 적혀있습니다.
저 기준을 어길 시에 식품회사가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소비자입장에서
저런 식품영양정보를 알아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닭가슴살 먹으면서
'이 닭가슴살은 단백질이 15g이라고 적혀있는데
먹어보니 12g정도 되는거 같아'
라고 느끼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행여 어떻게 알아서 식품회사에 신고한다하더라도
해당 제품만 그런 건지, 전체적으로 그런 문제가 있는지
확인을 하는 건 또 어려운 문제입니다.
당연히 이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어왔고
검색해보니 근적외선을 통한
영양성분 분석법도 나왔습니다.
일본 Joy World Parcific에서 나온 제품으로
간단하게 제품의 영양분을 측정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이 측정오차가 적고
바로바로 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홍보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회사측 홍보지,
실질적으로 신뢰성이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그래도 이런 시도가 이어진다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영양정보가 제공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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