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 여의도 바이트 샌드위치 앤 샐러드

여의도 주변을 산책하다가 우연히 새로 오픈한 샐러드가계를 발견했습니다.

강남에서 유명한 집이 여의도에 직영점을 냈다길래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하고 먹었습니다.

생각이상으로 맛있어서 자주 이용하고있습니다.

 

https://map.naver.com/p/search/%EC%97%AC%EC%9D%98%EB%8F%84%20%EB%B0%94%EC%9D%B4%ED%8A%B8/place/1855266217?placePath=?entry=pll&from=nx&fromNxList=true&searchType=place&c=16.19,0,0,0,dh

네이버 지도

위치는 여의도역 근처 5분거리입니다.

5번출구쪽 파리바게트 중심으로 금방입니다.

매장 입구.

연어포케 13000원.

연어+계란1개+아보카도+현미밥ㅇ

야채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미리 만들어져서 차다는 점 때문에 

포케집에서 먹는 따끈한 맛은 없는데

구성자체가 풍부해서 좋았습니다.

이 때는 가오픈기간이라 그런지

서비스로 쥬스까지 주셨습니다.

호밀 불고기 샌드위치 4800원.

(이 날 특별 세일이라 4500원에 샀습니다)

불고기 자체가 양념이 심심한데 맛있습니다.

건강을 위한 구성.

내용물도 엄청 튼실했습니다.

야채구성이 다양해 서브웨이에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바질 페스토 파스타 9800원.

바질파스타에 치즈와 계란을 겉들인 구성입니다.

콜드 파스타라 맛이 어떨지 상당히 궁금했는데

상상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탄수화물도 적절히 공급괴고

단백질도 충족한 기분.

이 집에 가장 대표메뉴인 런치박스.

가격은 12000원으로

샐러드+유부초밥 or 샌드위치로 구성되어있는데

사장님 피셜 

"연어 샐러드가 단가가 높다보니

연어랑 같이있는게 먼저 나갑니다.

이 쪽이 가성비가 좋아서 이걸 더 추천드려요"

(연어샐러드 단품구성은 13000원이라 이쪽이 더 가성비가 좋음)

연어샐러드 연어도 매우 부드러웠고

아보카도까지 구성되어있어 좋았습니다.

유부초밥쪽도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연어/불고기 양이 은근히 많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바질 치킨 샌드위치 4500원.

바질 자체를 파는 곳이 얼마 없기 때문에 메뉴자체로 히트입니다.

사장님이 '바질이 입에 맞으신가봐요. 싫어하는 손님은 또 싫어하시긴해요'라는데

저는 바질 정말 좋아하거든요. 없어서 못먹는 거지.

바질 좋아하면 진짜 최고입니다.

불고기 포케 13000원.

가오픈때 기대했던 쥬스는 없었습니다.

(그때가 서비스인듯)

연어포케와 다르게 야채에 해초가 추가되어

톡특한 맛이 느껴졌습니다만,

저는 아무래도 연어쪽이 더 좋은거같네요.

치킨 텐더 스낵랩 5000원.

사실 여기를 자주 이용하게 된 메뉴입니다.

처음에 먹은 건 불고기가 들어간 버전이었는데

5000원이라는 가격이 놀라울 정도로 좋은 구성이었습니다.

이 날은 불고기가 다 나가서 치킨텐더를 들고왔습니다.

이건 정말 서브웨이를 뛰어넘었다고 만족할 퀄리티입니다.

야채구성도 튼실하고, 계란도 들어있고,

양파후레이크도 정말 풍성했습니다.

어떻게 이게 5000원 밖에 안 받지??

요즘 물가+여의도 물가 생각하면 6000원 받을 거 같은데 

이정도면 정말 혜자입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랩도 4000원대하는데, 이게 5000원이면 정말 갓성비입니다.

 

 

매장이용관련

 

그날 만든게 다 팔리면 그날로 장사 끝.

그게 보통 오후5시 이전이랍니다.

대신 키핑하는 손님이 계시면 오후 7시 반 정도까지 열 수 있다네요.

그리고 저는 카페인을 줄여서 안 먹었는데

샌드위치,샐러드를 구매하면 세트개념으로

아메리카노를 저렴하게마실 수 있다네요. 

(1500원으로 기억합니다)

 

 

총평

 

런치박스 굿.

포케는 연어포케로.

샌드위치는 취향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