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후기] 홍짜장 짜장정식

중식 메뉴는 보통

짜장 짬뽕 탕수육으로 귀결됩니다.

탕수육은 혼자먹기에는 좀 많은 음식이고

남기면 눅눅해져서 나중에 먹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탕수육은 짜장면과 또 함께 먹어야 제맛.

오늘은 탕수육이 먹고 싶어서

가볍게 짜장에 미니탕수육을 추가해 먹었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주엽역에 있는

그랜드 백화점 지하 2층 F&B코너입니다.

주엽역이 맛집이 딱히 없고

중식먹을만한 곳은 더더욱 없어서

결국 여기를 가게 되었네요.

그래도 여기가 어지간한 식당들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괜찮은 편인거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짜장정식.

짜장면에 미니탕수육이 추가되었으며

12000원.

짜장면

탕수육

 

맛평가

 

짜장면

1. 부드러운 면

->면이 쫄깃한 식감보다는 부드러운 편.

 

2. 간이 적당한 짜장

->짜지도 않고 약하지도 않은 짜장맛

 

탕수육

1. 깔끔한 튀김옷

-->흰색 튀김옷이라 기름이 깨끗해보였어요

 

2. 무난무난한 소스

-->소스자체는 특별한 건 없었어요. 그냥 우리가 아는 탕수육 맛.

 

 

그래서 또 사먹어 안먹어?

짜장 한그릇에 6500원인데 이게 12000원?

흠....

가끔 생각나면 먹을만한데...

나는 홍콩반점이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