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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건담 신작, 수성의 마녀

만화이야기

by Tabris4547 2022. 9. 12.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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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철혈의 오펀스가 막을 내리면서

새로운 건담 시리즈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건담NT나 섬광의 하사웨이같은

신작들은 나왔지만

'기존의 소설 or 코믹즈를 영상화'한 작품들이지,

진정한 의미의 신작은 아니었죠.

빌드파이터시리즈도 

정규건담 시리즈라고 하기엔 애매하니깐...

 

그러다가 드디어!

새로운 건담 시리즈!

수성의 마녀가 나옵니다.

공개예정일은 10월로 되어있고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프롤로그가 공개가 되면서

한층 더 기대감을 모았습니다.

 

프롤로그만 봤을 때의 저의 느낀 점들.

 

1. 주인공이 여자???

건담 시리즈 최초의 여자주인공?!!

여자 주인공의 건담은 어떤 전개로 이뤄질까?

 

2. 벌써부터 비트병기를?

원래 비트병기는 최종병기느낌이었는데

초반부터 비트병기라니.

건담팬으로서 좀 충격.

 

3. 세계관 설정은 굳.

연설가가 건담을 폐기한다 선언하는 부분에서

건담W의 트레이즈가 생각난다.

인간과 전쟁에 대한 내용...

병기가 전쟁을 어쩌나 저쩌나.

 

4. 건담 디자인. 

처음에는 제법 말이 많았는데

막상보니 또 제법 괜찮은데?

 

5. 프롤로그는 대박.

앞으로 어떻게 이어갈지가 관건.

철혈도 3화까지는 명작.

다이버즈도 프롤로그는 명작.

선라이즈가 힘 많이 준 것 같은데

제발 잘 좀 되자 제발...

 

제가 기대하는 부분은

'새로운 요소를 도입하면서

어떻게 건담 시리즈 특유의 주제를 전달할까'입니다.

건담 시리즈의 메인 주제는

'전쟁 반대(反戰)' 

'소통'

이 두가지입니다.

냉정하게 보면

2000년대 나온 작품들 중

더블오빼고는 이를 제대로 표현했다보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시드는 '꼬우면 힘을 가지든가'라는 주제.

에이지는 나름 표현할려했으나...만화가 망.

철혈은 흠...액쎤신만 챙기자구)

더블오 같은 경우에는 신박한 소재를 잘 끌어내면서

저 주제의식을 잘 뽑아내줬고

그 덕에 지금까지도 명작이라는 평가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과연 수성의 마녀는

새로운 요소들을 끌어들이면서

기존의 건담팬들을 포함하여

신규팬들도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주제의식을 내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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