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선술집] 화력덕후의 로망, 맹스크 영웅을 알아보자 (특징,장단점 등등)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맹구'라고 부르는 픽.

개인적으로 많이 고르는 픽이며

한번 대박터질때 쾌감이 짜릿.

하지만 쪽박이 나면 그렇게 빡이 치지만

그래도 대박의 뽕을 잊지못해 다시 고르는 픽.

 

영웅효과

매 라운드마다 광물을 지급하면

카드의 유닛 하나를 '황제 근위대'로 업그레이드.

전투순양함->토르->공성전차->바이킹 순의 우선순위이며

필요광물은 9-6-3-0으로 라운드가 지날수록 줄어든다.

(효과를 발동하는 순간 다시 9부터 시작)

 

영웅 특성

메카닉 덱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최대한 메카닉+기술실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관건.

 

메카닉 카드들 모아보기

 

화염차분대(Lv2)

신속생산 시 1공성전차.

기술실이 2개 이상이면 1골리앗.

반응로라면 1 화염차

초반에 빨리 나올 수 있는 메카카드로

빠르게 기술반응로를 만들어주어서

전차를 차곡차곡 쌓으면 좋습니다.

 

폭주족패거리(Lv3)

신속생산시 3시체메.

임무:테란카드 3장을 진입.(이 카드 포함이라 사실상 2장)

임무 완료시 왼쪽의 부속건물 기술반응로로 업그레이드.

테란 메카닉의 필수 카드.

이걸로 초반에 기술반응로 짱짱하게 확보할 수 있고

배치 잘 활용해서 메카닉카드에 잘 적용해봐요.

 

스텟먼(Lv4)

배치효과있음.

진입 시 왼쪽의 부속건물이 기술반응로로 바뀜.

라운드마다 인접한 카드에서

바이킹,골리앗 한 기씩을 정예로 바꿈.

폭주족부대 상위 호환버전.

바로바로 기술반응로를 만들 수 있고

골리앗과 바이킹을 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대신, 스완과 스텟먼 자체의 공격능력은 낮은 편이니

만약 상황이 너무 안좋다 싶으면

기술반응로만 만들고 판매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십자포화(Lv4)

신속생산시 3골리앗 

기술실이 최소 4개이상일 때 1 공성전차.

테란 메카닉의 핵심인 공성전차를 쌓을 수 있는 카드.

 

육군사관학교(Lv4)

신속생산시 3바이킹.

기술실이 최소 4개이상일 때 1투견.

메카닉의 든든한 몸통인 투견을 쌓을 수 있습니다.

 

공군사관학교(Lv4)

신속생산시 3바이킹.

아무 카드가 임무완료시 1해방선.

잘하면 바이킹+해방선 모두를 잘 쌓을 수 있습니다.

해방선이 죽창화력이 막강하고 연사력이 좋습니다.

 

강철의 급류(Lv5)

신속생산시 1토르.

기술실이 최소 5개 이상일 경우

모든 카드의 공성전차, 토르를 정예로 업그레이드.

메카닉 버프를 걸어주는 카드인.

만약 육군사관학교에 투견이 많이 쌓였다면

점점 중간 몸통이 탄탄해집니다.

 

워필드(Lv6)

(이건 바이오닉,메카닉 관계없이 테란 필수카드)

라운드 종료시 1정예해병->1이지스 근위대

라운드마다 판매한 첫번쨰 테란카드의 모든 유닛을 얻는다.

후반으로 갈수록 칸이 점차 모자릅니다.

또한 '쓸만은 한데....계속 가지고 있기는 좀 뭐하고...'

라는 생각이 드는 카드도 있습니다.

그런 카드를 줄이면서 전투력도 보전시켜주는 카드.

 

 

자치령 함대(Lv6)

최소 4기술실 이상이면 1그늘날개(벤시의 업글형. 지상 스플뎀)

임무:구매한 카드 3장을 판매.

임무완료시 1전순.

(임무 완료 후 초기화되어 반복임무 수행가능)

물론 최 후반부에 나와서 

못볼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유닛 조합이 다 갖춰져있는데

굳이 1전순 만들겠다고 잘 있는 유닛을 팔기에도 애매합니다.

만약 워필드가 나온다면 

키유닛 팔고 중간중간에 자잘한 유닛을 팔면서 임무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초반에 4전순을 주고 이 4기만 근위대로 변경되어도 좋기 때문에

만약 여유가 안되신다면 임무를 굳이 안하셔도 됩니다.

 

장점

 

제대로 갖추었을 때 한방이 넘사벽.

->근위대 전차가 한 둘 쌓이기 시작하면

지상화력이 정말 엄청납니다.

근위대 전차는 일반 전차대비 공격력,사거리,연사력 다 좋아서

정말 쌓이면 지상은 그냥 찝어먹습니다.

근위대 전순도 대박입니다.

거의 무한 야마토를 쏠 수 있습니다.

 

단점

1. 메카닉 카드가 안나온다면??

-->사실 이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

메카닉에 최적화되어있지만

역으로 메카닉이 잘 안나온다면

고통받고 끝날 수 있는 영웅입니다.

 

2. 취약한 대공

-->테란 메카닉 특성상 대공이 취약합니다.

지상이든 공중이든 다 좋은

바이킹을 모을 수 있지만

바이킹이 너무 물몸이라 잘 녹습니다.

골리앗이 지상,공중 동시공격이 가능하지만

역시나 앞에서 너무 잘 죽어서

나중에 대공이 없어서 죽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토르도 대공유닛이지만

후반에 나와 숫자가 적은편.

 

 

단점 극복 어떻게?

1. 빠른 테크업 및 저티어에서 체력관리하기

-->메카닉 유닛이 4티어에서 점차 많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종종 빠르게 티어를 올려

메카닉을 뽑는 전략이 있습니다만

이게 복불복입니다.

돈을 랩업에 쓰는만큼 물량이 부족해져서 지게되고

막상 또 어렵게 랩업했는데

메카닉 카드가 안 보이는 불상사도 있습니다.

결국 '적당하게 눈치보면서 물량뽑고 랩업'하는 방법이 안전했습니다.

내가 체력관리할 정도로만 적당하게 물량가고

타이밍 잘 재고 랩업하는 방법이죠.

종종 비메카닉카드로 황금카드뽑아서

그걸로 메카닉을 뽑는 럭키 케이스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내가 메카닉이 너무 안 나온다 하실 수 있는데...

이게 정말 '운빨'이라 방법이 딱히 없습니다.

리로드를 하셔도 좋지만

적당히 눈치를 보셔서 하시고

맹스크 능력 광물이랑 비교해가면서 잘 쓰시는 게 중요합니다.

 

2. 중력폭탄 업글해주기

-->중력폭탄 업글을 해준다면

그 카드의 유닛이 공격한 유닛은

3초정도 지상에 강제로 착륙합니다.

결국 공중의 유닛을 지상으로 떨궈주고

탱크로 터트리는 게 가장 좋습니다.

골리앗이나 바이킹이 많은 카드에 업글해주면 좋습니다.

만약, 종종 카드 뽑기 운이 안 좋아,

바이킹은 많은데 전차가 별로 없다면 

나중에 업그레이드 하시는 게 좋습니다.

 

 

플레이 스샷

맹스크 첫 턴에 가장 좋은 유닛.

바로 바퀴부대.

바퀴부대로 폐업달려서

빠르게 4랩 달렸습니다.

맹스크는 메카닉위주라 4발 빨리 폐업치는 게 좋습니다.

다행히 이때는 체력관리도 아주 잘 되었습니다.

(3업때 같이 페업치는 사람 만났는데

나는 2바퀴 고치덕분에 이김)

만약에 2발때 화염차분대가 떴다면

집어가주고 나중에 3,4발때

신속생산 걸어줄 걸 찾아보는 것도 방법.

4업.

스텟먼과 화염차분대.

십자포화가 안 뜬 게 아쉽지만

그래도 전차를 매턴당 하나씩 꾸준히 확보할 수 있는 친구라

나쁘지 않은 패.

더 맞지말라고 영능 써줘서

자치령 근위대 탱크 하나 만들었습니다.

졌긴 했지만

어마무시한 화력을 보여준 자치령 근위대.

한방 펑 쏘니

해병 5기가 녹습니다.

다음턴. 보물사냥꾼 보상으로 십자포화 획득.

육군사관학교는 킵.

제법 든든하게 쌓여가는 메카닉부대.

저그 중심의 상대.

울트라에 히드라까지

탱크가 좋아할 유닛들로 다 모였습니다.

울트라 중장갑에

방사피해에 약한 히드라인지라

펑펑펑 쐈습니다.

제국근위대 1기인데

딜량이 어마어마합니다.

다음턴, 새로운 보사 넣어주고

육군사관학교도 진입.

이제 십자포화에 전차도 한기씩 더 쌓이고

육사도 투견1기씩 쌓습니다.

제법 위풍당당해진 기갑부대.

혼종구성도 전차가 딱 좋아할 구성.

투견이 든든하게 버텨주고

전차가 계속 쏴대니 

전투력상은 엄대엄이어도

쉽게 이겼습니다.

다음턴 또 집은 스텟먼.

십자포화랑 육사 중

어디에 신속생산 걸어줄까 고민하다가

육사쪽을 선택했습니다.

육사를 걸어줘야 바이킹을 양산해서

제국근위대 바이킹을 하나라도 더 만들 수 있고

전차위주 맹스크의 최대 약점이 바로 대공.

영능한번 싸줬고

이로써 3개의 제국근위대 추가.

다음턴, 보물사냥꾼으로 스텟먼 황금.

하지만 스텟먼은 황금보단 신속생산이 의미가 있는 카드

하나 팔고 십자포화에 신속생산 걸어주어

대공도 좋고 범용성도 좋은 골리앗 양산.

그리고 영능 한번 더.

바로 나온 맹스크 고질병.

지상 다 쓸었는데

클로라리온을 못잡아서 패배.

다다음턴, 십자포화+육군사관학교 추가.

영능쓰면 카드 5개가 제국근위대로 업이 됩니다.

다음턴에 리롤 돌리다 발견한 십자포화.

바로 황금 만들어주고 싶었지만

조금이라도 제국근위대를 더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이번턴 영능한번 더 걸어주고

얼렸습니다.

이제 점점 질이 좋아지는 기갑부대.

지상은 말할 것도 없고

제국근위대 바이킹이 점점 쌓여가니

공중 화력도 엄청납니다.

제국근위대가 범위공격에 딜도 상당해

모아만 두면 공중의 패자.

황금 합치기 전, 한 번 더 영능.

(황금으로 합치면 카드가 하나가 되어 근위대를 하나만 만듭니다

황금전에 영능을 써야 제국근위대가 2개)

추진기나 반짝반짝

아니면 자치령함대를 기대했지만

모두 안 떴네요.

십자포화가 골리앗이 많기 때문에

물몸 골리앗이 조금이라도 더 버티라고

재구축 걸어줍니다.

이제 십자포화는 업이 다 차서,

알아서 잘 큰 육사에 업글 박아줍니다.

아까 대공이슈로 패배한 감염충과 리벤지.

바이킹이 잘 쌓인 덕분에 승리!

(십자포화에 독성진화 발랐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적네요.

전차가 스플레쉬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한 방 한 방이 강력해서

독이 퍼지기 전에 죽는 듯)

다른 육사에 바이킹 더 만들려고 과학원정대 진입하면서

황금각 봤는데

딱히 좋은 게 없네요.

과학원정대가 황금이지만

딱히 쓸모가 없어 팔고

강철의 급류 진입.

효과로 전차/투견 정예화가 됩니다.

(맹스크는 '정예화'를 주의해야합니다.

정예전차,정예바이킹은 

제국근위대로 업이 안 됩니다.

그래서 스텟먼을 걸어줄 때도

바이킹이 얼마 없는 육사나 공사쪽에 가까이있으면

정예화효과로 제국근위대가 되지 않을 수 있으며

비슷하게 전차가 별로 없는데

강철의 급류로 정예전차가 된다면

제국근위대 전차가 되지 않습니다)

위풍당당해진 기갑부대.

상대는 혼종 제련소.

(아마 토스였던 거 같은데

어쩌다보니 혼종을 집은 느낌.

혼종에 공허의 힘도 안 발린거 보면

토스로 갈려다가 어떻게 테란도 잘 떠서 

혼종으로 선회한 느낌)

망령이 많았지만

제국근위대 공격에 그냥 녹습니다.

뒤에서 노란 불을 뿜어내는 제국근위대.

결과는 압승.

제국근위대 딜량 미쳤네요...ㄷㄷ

지상전에서는 최강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