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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케 건담] 악마

건담 메카 심층분석

by Tabris4547 2022. 8.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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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재미있을려면

악역도 매력적이어야합니다.

보통 건담은 아군으로 나오지만

반대로 악당쪽에서 건담을 타고 종종 등장합니다.

그 악당 건담중에서

가장 악당스러운 건담.

바로 아르케 건담입니다.

 

기체 설명

형식번호

GNW-20000

 

제작 및 소속

이노베이터

 

파일럿

알리 알 서셰스

 

특징

팡, 다수의 샤벨

고향땅으로 향하는 마리나.

하지만 이미 불타고있는 아자디스탄.

화재위에는

화재의 주범으로 보이는 건담이 있습니다.

이 건담의 파일럿은 

알리 알 서셰스.

시즌1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재생치료를 받고 이노베이터 편에 붙습니다.

2022.07.21 - [건담 메카 심층분석] - [건담 쓰로네(아인,쯔바이,드라이)] 하급 악마

 

[건담 쓰로네(아인,쯔바이,드라이)] 하급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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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체는 더블오 시즌1에 등장했던

건담 쓰로네. 

그 중 2호기였던 쯔바이를 베이스로 업그레이드한 기체입니다.

5년전(시즌1)전투에서

듀나메스의 최후 일격으로 대파가 된 쓰로네 쯔바이.

이 대파된 기체를 이노베이터의 최신 기술력으로

업그레이드한 사항입니다.

거기에 파일럿인 서셰스의 특성까지 반영하여

쯔바이를 베이스로 업그레이드했지만

완전히 다른 기체라고 볼 정도로 바뀌었죠.

쓰로네의 주 특징인

버스터소드와 팡을 장비하고 있습니다.

팡 같은 경우에는

쯔바이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상당히 빠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신기한 점은

발에도 샤벨이 있다는 점.

세라비가 숨겨진 팔로 공격하자

공격을 회피하면서

'숨겨진 팔?이쪽에도 있다고!'

하면서 발로 역공하는 장면.

이는 변칙적은 공격을 즐겨하는 

서셰스의 성향이 잘 반영된 무장.

상대입장에서는 상단만 공격하다가

갑자기 하단에서 훅 들어오니

공격을 쉽게 당할 수 있죠.

그리고 코어파이터기능이 탑재되어

유사시 본체를 버리고 탈출할 수도 있습니다.

 

뭔가 아쉬운 활약상

이 기체의 첫 전투는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1:2로 더블오와 세라비를 몰아붙였죠.

이 때 더블오가 아직 더블오라이저로 각성하기 전이라지만

건담 2기를 상대로 압도하니 그 포스가 남달랐습니다.

기체의 성능도 뛰어나고

파일럿인 서셰스의 실력도 뛰어나니

1:2에서 무쌍을 찍을 수 있었죠.

이런 모습으로 이 기체에 대한 기대가 높았습니다.

이후 더블오라이저와의 리벤지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심지어 서셰스가 세츠나를 서서히 죽이려고

유사GN드라이브가 들어간 총까지 세츠나에게 맞췄는데도

세츠나가 뛰어난 움직임을 보이면서 아르케를 격파.

시즌1에서는 세츠나가 서셰스를 상대로

기체성능이 우위에 있어도 밀렸던 걸 생각하면

상당히 발전했음이 보여지는 장면.

원래라면 서셰스가 그 자리에서 격파될 수 있었지만

마침 더블오의 입자로 전해진 마리나의 노래가 들리면서

세츠나가 당황하는 사이 서셰스는 코어파이터로 도망갑니다.

그 다음 모습을 드러낸 건

최종결전에서.

좁은 통로에서 켈딤과 1:1 맞다이를 뜹니다.

상성상 근접MS인 아르케가 훨씬 유리.

계속 켈딤쪽이 밀라다가

각성한 더블오라이저의 입자로

라일쪽이 힘을 내면서 어느정도 비등비등해지다가

베다를 되찾은 세라핌이 쓴

트라이얼 필드로 기체가 정지.

그대로 켈딤한테 격파됩니다.

이후 서셰스가 도망을 가지만

뒤쫒는 라일한테 그 자리에서 헤드샷으로 사망.

이 기체의 스팩과

서셰스의 시즌1 활약상을 생각해보면

좀 많이 아쉬운 모습.

 

아르케 건담의 이모저모

눈이 기괴하게 4개입니다.

자세히보면

한쪽 눈이 2개로 되어있습니다.

기체의 특성만큼이나 기괴한 모습.

시즌2 1쿨2쿨 오프닝 모두

세라비와 교전하는 장면이 그려져있습니다.

오프닝만 보고 많은 사람들이

'티에리아가 록온의 원수를 갚기위해서

서셰스와 싸우는 구나'

라고 예상을 했지만...

처음 아르케 건담 전투를 빼면

두 기체가 마주친 적도 없습니다.

이럴꺼면 오프닝에 왜 넣었나하는 생각.

이 기체의 특이한 점 2가지.

 

1. 시즌2 기준으로는 유사GN드라이브 색이

주황색으로 바뀌었지만

아르케는 여전히 시뻘건 색이다.

-->유사GN드라이브는 인체에 해를 끼치는

악성성분이 들어있었습니다.

지구연방이 GN드라이브 MS를 운용하면서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여 색이 연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르케 건담은 시즌1때의 유사GN드라이브처럼

여전히 시뻘건 색입니다.

이는 살육을 좋아하는 서셰스의 습성과 이어지면서

이 기체가 살인을 위해 만들어졌음을 암시합니다.

 

2. 시즌2 후반에는 이노베이터 측 기체들이

전부 다 트란잠을 쓰는데

아르케 건담은 트란잠을 쓰지 않았다

-->시즌2 후반부에는

카타기리의 노력으로 유사GN드라이브로도

트란잠을 발동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르케 건담만은

트란잠을 발동한 장면이 전혀 나오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설정상에서는 발동이 가능한걸 보면

아마 켈딤과의 전투에서는

장소가 좁아서

트란잠을 쓰지 못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잘못 썼다가

기체가 엄한데에 충돌할 수 있으니)

극중 나오지 않은 무장이 2개나 있습니다.

하나는 GN버스터소드 라이플모드.

다른 하나는 GN필드.

라이플모드야 그렇다치더라도

GN필드는 더블오와의 전투에서

한번이라도 나올만했는데...

외전에 등장하는 아르케의 추가파츠옵션.

아르크 아르케 건담.

쓰로네 3기의 컨셉을 모두 박은 사향으로

대규모 부대와의 전투를 상정한 옵션입니다.

GN드라이브 기체와의 전투에서는

별로 실용성없는 스텔스 필드 기능까지 있는 걸 봐서는

카탈론 등 게릴라부대 섬멸용으로 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르케 건담의 메인 상대는 

솔레스탈 비잉인지라

굳이 무장도 많은 대규모 전투용 파츠를 장착할 이유가 없어

이 장비를 쓰지 않았다고 전해지죠.

저같은 경우에는 PS4게임

지제레 크로스레이즈에서 많이 사용했습니다.

GN메가런처를 쓸 때

트란잠을 발동하는 게 인상적이었죠.

(아마 이런 연출로

아르케도 원래 트란잠 쓸 수 있다는 걸

간접적으로 보여주려는 것 같네요)

HG로 쓰로네쯔바이와 비교한 모습.

키 차이도 많이 나고

전체적인 컬러링 및 컨셉의 차이로

쯔빠이가 베이스라고 생각이 되지 않을 정도로

두 기체가 완전히 달라보입니다.

 

악마같은 독특한 모양으로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건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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