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의 실질적인 진주인공.
가엘리오의 최종기체.
바로 키마리스 비다르입니다.
극중에서도 최강의 기체로 나왔으며
막판 포스로 인기가 많은 기체죠.
개인적으로 가엘리오라는 캐릭터가 맘에 들고
막판 활약상이 좋아서 이 킷을 샀습니다.
세월이 지나서 보니...아쉬운 게 많은 그런 킷입니다.
프라로 나온 색상이
설정색과 너무나도 차이가 납니다.
설정에서는 분명 연한 보라색인데
프라색은 ???
보라색도 아니고 음...이게 뭐지???싶은 색상
심지어 팔쪽 색분할은
스티커로 분할되어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스티커 분할을 싫어해서
어깨랑 팔뚝쪽을 부분도색해줬습니다.
무장은 심플합니다.
주 무장인 랜스.
보조무장인 칼과 드릴 니.
랜스에는 다인슬레이브를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
어깨에는 보드윈가 문향이 있습니다.
액션포즈를 취하기 상당히 애매한 킷.
이 킷을 산지 좀 되서 다시보니
여러가지로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1. 부실한 관절
-->이 킷의 팔은 볼관절입니다.
그러다보니 무거운 랜스를 드는데
상당히 어렵습니다.
본드코팅으로 살리기도 힘들고
어떻게 살린다쳐도 결국 축 쳐지는 구조.
2. 거지같은 색재현
-->이건 진짜 가엘리오 안티가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설정색과 차이가 너무나도 큽니다.
대체 프라를 만든 사람은
뭘 보고 이런 색 재현을 한 건지 의심스러울 정도.
나름 후반부에 활약을 많이 한 인기기체인데
이렇게 HG로 대충냈나 싶을 정도입니다.
약간 스테츄로 고정된 포즈를 취하는 건 좋은데...
그 이상은...좀 애매한 느낌.
지금 시점에서는 더 좋은 HG가 많기 때문에
그닥 추천드리고 싶지 않는 킷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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