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UC] 캠퍼

HGUC 중에서 명품으로 불리는 프라가 몇 개 있습니다.

발매한지 좀 된 제품들이지만

프로포션도 좋고 구성도 알차서

지금까지 명품이라고 불리는 킷이 몇 있습니다.

이번에 볼 제품은 그 명품 HG중 하나인

캠퍼를 보겠습니다.

 

2022.06.16 - [건담 메카 심층분석] - [캠퍼] 강습전이라는 게 뭔지 보여주마!

[캠퍼] 강습전이라는 게 뭔지 보여주마!

캠퍼에 대한 기체설명은 이 글을 참고

원래는 푸른색인데

예전에 조니라이덴 컬러(?)로 칠해줬습니다.

일부 노란색 부분이 설정색과 조금 안 맞아

그 부분도 부분도색해줬습니다.

처음에는 오랜지색 하나로 칠했다가

느낌이 너무 심심해서

중간중간에 흰색으로 포인트를 넣었습니다.

바주카는 원래는 둘 다 검정색이지만

파란색,빨간색으로 도색했습니다.

그 당시 제가 내린 설정은

"한쪽은 얼음 바주카, 한쪽은 불 바주카"

(그땐 분명 멋졌는데,

시간지나고보니 중2병같다)

샷건들고 강습하는 캠퍼.

다리춤에 장착한 슈트룸파우스.

만화에선 간지났는데

실제 프라로는 영...

(효과를 넣으니 좀 사네요)

바주카 액션.

더블X가 생각나는 더블바주카.

극중 NT-1 초밤아머 날려버린 체인아머.

마지막으로 히트샤벨 액션.

등치가 있는데도 사무라이 느낌이 나서 그런지

뭔가 민첩해보입니다.

 

이 프라를 산지 어언 15년이 되가는데요

지금 이 품질 그대로 프리미엄 반다이로

색만 조금 바꿔서 출시해도

요즘 프라랑 견줄정도로 잘 나왔습니다.

우선, 구성이 충실합니다.

샷건,바주카,체인마인,슈트룸파우스,히트샤벨 등

캠퍼에 필요한 구성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HG중에서도 관절이 튼튼한 편.

구매한지 15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관절 일부가 헐거워졌긴 했지만

금방 다시 조이면 원상복구가 될 정도 수준이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달고있는데도

낙지가 되지 않고 튼튼합니다.

 

 

현재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HGUC가 가장 최신 캠퍼프라입니다.

MG 2.0이 나오지 않는 게 많이 아쉽지만

HGUC만의 실속가격에

알찬 무장구성까지 갖추어서

캠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구매하셔야할 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