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 윙건담EW

윙건담의 TVA판 디자인은

갓 건담의 폐기된 디자인을 리폼한 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타일이 뭔가 밋밋한 감도 있긴 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그런 스타일도 좋지만

나중에 EW가 공개되고

건프라 디자이너 장인

카토키 하지매가

환골탈태 디자인을 내놓습니다.

그것이 바로 윙건담EW.

RG로도 발매가 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전면과 후면.

TVA버전과 비교하면

1. 날개부가 화려하게 바뀜

2. 닭발은 간소화됨

3. 에너지 탱크가 추가됨

(원래 TVA는 최대출력 3발에서

EW는 카트리지까지 합해

총 9발이 가능합니다)

옆에서보면 날개가 돋보입니다.

무장은 심플합니다.

참고로 저는 버스터 라이플에

돌기가 부러져서...

포징하기 조금 힘든 편입니다.

스타일이 좋아서

액션 포즈들이 다 멋있습니다.

가변과정.

가변은 상당히 간단한 편.

1. 날개를 분리하고 기믹조정

2. 쉴드에 라이플 부착

3. 팔을 안쪽으로 돌리고 어깨 기믹 사용

4. 기믹으로 쉴드 부착

날개가 큰 덕분에

스타일이 좋습니다.

마지막은 나름 포징잡아본 콤비네이션 액션.

 

스타일도 좋고 RG품질이 안정화되던 시기에 나온 프라라

품질감이 좋습니다.

특히나 날개가 스타일리쉬해서 좋습니다.

RG같은 경우에는

위의 노란 날개를 더 오픈할 수 있어서

날개를 더욱 크게 전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관절이 의외로 탄탄해서

스탠드없이 지상에 올려놔도 좋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고정성.

날개가 백팩에서 종종 잘 떨어집니다.

그리고 어깨...

어깨뽕 진짜 잘 빠집니다.

마지막으로 양 손에 장착하는 에너지팩이

포징하는데 걸기적 거립니다.

그래서 너무 불편하다 싶으면

에너지팩을 생략하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스타일부터 먹어주고

안정감에서 한번 더 만족스러운

명품 RG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