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6 - [만화이야기] - [건담 더 쉽게 알기-15편] 건담 시리즈에 등장한 대형병기 모아보기!(Part1)
원래는 하나로 끝낼려고 했지만
글 분량이 길어져서 글을 끊어갔습니다.
Part2에서 이어서 쭉 살펴보겠습니다.
원래 OZ의 우주요새로 건조중이었던
거대우주 전함 리브라.
하지만 콜로니의 독립을 위해 일어난
화이트팽이 리브라를 접수하면서
지구와 우주의 격돌에
중심으로 떠오릅니다.
화이트팽의 지도자
미리알드 피스크래프트(젝스마키스)는
이 리브라를 공포의 무기로 사용하는데
리브라 주포는
지구까지 도달할 수 있고
그림에서 보는 정도의 데미지를 입힙니다.
지구입장에서는 상당히 까다로운 무기.
??:뭐가 OZ의 야만스러운 통치방법이냐!
저런 무기를 쓰는 건 야만스럽지 않다는 건가!
리브라 공방전 초반
1대1을 신청한 트레이즈에게
주포를 쏘면서 주력과 함께 날릴려고 하지만
급하게 윙건담을 타고 온 레디안이 막아서면서
트레이즈는 목숨을 건집니다.
주포 발사주기가 너무 긴 탓에
이후로는 주포가 사용되지 않습니다.
결국에는 리브라를
지구에 직접 충돌시켜
지구에 형벌을 내리려고 합니다.
결국 리브라를 대기권에서 저격해야하는 상황.
히이로의 윙제로가
대기권에서 버스터라이플로
리브라를 파괴하면서
지구권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왜 이런 짓을 했는지 보면
젝스는
"사람들에게 전쟁의 공포감을 심어주어
전쟁을 더 이상 하지 않는
완전평화주의로 가야한다"
라고 하는데...
흠...
지구군 알레스카 총 기지에
설치가 되어있는
사이클롭스.
이 병기는 반경 10km까지도
가루로 만들어버릴 정도의 위력이 있습니다.
지구연합의 높으신 분들은
사전에 자프트 주력이
알레스카를 공격할 거라는
극비의 정보를 입수했고
사전에 미리 사이클롭스를 설치합니다.
남이있는 병사들은 미끼로 버리고
자프트를 일망타진할 계획.
어릴 때는 이런 연출 때문에
식겁하게 느껴진 사이클롭스.
사이클롭스의 방사능을 맞으면
몸이 부풀러올라서 터져 죽습니다.
기지와 함께
아군,적군할 거 없이
모든 걸 불태워버린 사이클롭스.
다행히 키라가 구세주로 등장하여
모두에게 이 사실을 알린 덕분에
아크엔젤을 비롯한 일부는
목숨을 건졌습니다.
전쟁막바지에
핵공격을 감행하는 지구연합군.
원래 두 세력이
핵 무기 사용을 금지한 상황이라
서로 핵을 쏘면 안 됩니다.
하지만 크루제로부터
자프트에서 개발한
프리덤,저스티스가
핵병기인 N재머캔슬러로 만든 걸
지구연합 이사인
무르타 이즈라엘이 접한 뒤에
자프트에 핵 미사일을 날립니다.
결국 자프트도 비장의 카드를 꺼내듭니다.
야킨두에에 숨어있던 거대병기.
제네시스.
이 병기는 강력한 방사능을 방출하여
직선상의 상대를 모두 태워버립니다.
원래는 외우주 진출을 위한
추진력을 공급할 장치였지만
전쟁이 극단적으로 치닫으니
너도 나도 죽자는
전투병기로 변질되었습니다.
내추럴에 대한 혐오가 강한 패트릭 자라 의장.
이 제네시스로 내추럴을 모두 쓸어버릴 생각입니다.
제네시스 한 방으로
지구 연합 주력 절반이 날랐죠.
시드가 퍼스트의 오마쥬인만큼
이 제네시스는
퍼스트의 솔라레이를 오마쥬했습니다.
우리의 용자왕
무르타 아즈라엘은
저 제네시스를 보고 분노하는데
제네시스는 발사각도도 조정가능하고
지구까지도 피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이즈라엘 입장에서는
핵보다 더 쌘 무기.
(근데 핵 쏜 놈이
이걸로 화내는 것도...영...)
PS장갑도 장착하고 있습니다.
PS장갑은 원래 실탄에만 강할텐데
제네시스는 빔에도 끄덕없습니다.
패트릭 자라는
제네시스를 지구연합 수도인
워싱턴까지 발사하여
전쟁의 승리를 가져올 생각.
하지만 발사하면 지구상 생물
절반이 소멸될 수 있어
부관이 반대를 합니다.
결국 부관이 제네시스를 저지하기 위해
패트릭 자라를 그 자리에서 죽이면서
패트릭 자라의 광기도 멈춥니다.
남은 사람들도 혼란을 틈타
전부 탈출한 상황.
하지만 아킨이 자폭하면서
제네시스도 함께 발사가 되는
절대시퀀스를 탑니다.
결국 패트릭의 아들
아스란 자라가
저스티스로 핵폭발시키면서
아버지의 광기가 비로서 막을 내립니다.
데스티니에 와서
지구연합도 강력한 무기를
달 뒷편에 만듭니다.
그 이름은 바로 레퀴엠.
지구연합 다이달로스 기지에 있습니다.
지브릴이 극비에 건조한 레퀴엠.
이름 그래도
죽은 자들을 위한 미사곡으로
"이걸로 코디네이터들을 모두 죽일것이다"
라는 의미입니다.
달 뒷편에서 발사가 된 뒤
중계스테이션을 거치면서
빔이 휘고 휘어가면서
플랜트까지 직격을 날려
수 많은 인명피해를 만듭니다.
결국 자프트가 다이달로스 기지를 합락하면서
자프트의 수중에 들어갑니다.
듀란달은 데스티니 플랜을 선언하면서
레퀴엠으로 공포를 떨칩니다.
먼저, 대 서양 연합의 대통령이 있는
달의 알자헬에 레퀴엠을 발사하여
그나마 남아있던 지구군도 궤멸시킵니다.
그리고 뒤에서 후술할
우주 요새 메사이어와 함께
듀란달의 공포정치의 상징이 됩니다.
데스티니 플랜 도입과 함께
듀란달의 우주요새로 등장한 메사이어.
스스로를 세상을 구할
구원자라고 칭한
듀란달의 야망이 보입니다.
메사이어 안에는
네오 제네시스가 있습니다.
시드 때보다는 크기가 작아진 만큼
화력도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발사각 조절이 더 간단하고
연사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대 함대전에서는 좋은 모습.
어처피 레퀴엠을 얻었고
메사이어로 움직이면서 쏘면 되니깐
이 편이 더 실용적일 수도.
우주요새답게
강력한 빔 쉴드로 베리어를 치고 있고
요새 안에는 다수의 MS부대가 있습니다.
2번쨰 발사가 될 때
발사정보를 들은 이자크가
오브군에 알려준 덕분에
오브의 피해가 최소화됩니다.
그리고 발사하면서
자프트 아군까지 그대로 쏴제끼면서
듀란달의 가면 속 진짜 모습도
함꼐 드러났죠.
레퀴엠도 발사예정이었지만
아카츠키&인피니저스티스의 콤비로
결국 폭파됩니다.
이터널을 장착한
스트라이크프리덤이
요새의 링을 깨고
안으로 들어가
전탄발사를 하면서
요새도 무너집니다.
(근데 키라는 불살주의라면서
여기서 쏘다가
사람 죽는 건 생각 안 했나보다)
듀란달이 결국에 패배하면서
사랑하는 탈리아의 품에 잠들면서
요새와 함께 산화됩니다.
독립치안 유지 부대 어로우즈.
이들은 자신들의 세력을 유지하기위해
비열한 방법도 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뒤에서 조종하는
이노베이터 세력.
그들은 자신들의 계획을 방해하는 자들에게
철퇴를 날리고자
저궤도링에 메멘토모리를 설치합니다.
너의 죽음을 기억하라는 로마어로
언젠간 너네들이 죽을 것이니
우리의 뜻을 따르라
라는 의미로 보여집니다.
극중에서는
중동에 스일에
파괴광선을 날리는 것으로 등장.
저궤도에서 직접 에너지를 조사하여
지구상의 반대세력을 제압합니다.
지구뿐만 아니라
발사각도를 좀만 조정해서
공격하러 접근하는 함대를
한 순간에 날려버릴 수도 있죠.
이 메멘토모리는
1기의 최종빌런이었던
알레한드 코너와 관련있습니다.
원래 코너의 계획대로라면
'자신이 솔레스탈 비잉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통일 세계의 지배자가 된다'
그 후에 만약 누군가가 반대를 한다면?
코너횽의 이상적인 세계에 감히 말대꾸?
코너는 그 세력을 잠재울 수단으로
메멘토모리를 기획하게 됩니다.
하지만 리본즈가 실상 그를 이용했으므로
시즌2에서도 당연히
리본즈가 잘 사용합니다.
극중에서
명장면을 만든 병기.
메멘토모리 파괴 작전으로
솔레스탈 비잉 전 전력이 투입.
마지막에 라일이 켈딤으로
공진부를 정밀저격하면서
멋지게 임무를 마무리했죠.
이후에 다른 메멘토모리
2호기 3호기가 등장.
하지만 더블오의 라이져소드가 생기면서
반갈죽 신세로 모두 파괴됩니다.
달 근처의 이노베이터 근거지로 향하는
솔레스탈 비잉.
어로우즈 병력은 거의 정리해나가는데...
난데없이 거대한 빔이!
광학미채를 해제한 함선!
그 이름은 솔레스탈 비잉!
이 배는 다가올 대화를 대비한 함선.
이오리아 슈렌베르그는
언젠가 목성에서 이종이 올 것을 예언.
그래서 인류의 의사를 통합하고
이 이종과 대화할 날을 계획했습니다.
이 배는 이종이 왔을 때
인류를 지킬 함선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시즌2 막판에는
리본즈의 야망을 실현하기위한
함선으로 변질되었죠.
이 함선의 가장 무서운 무기.
바로 MS입니다.
MS 가가 부대.
기체 하나 하나는 별거 없어보이는데
기체가 자폭공격을!
거기에 트란잠까지 쓰고 달려드니
공포 그 자체.
스타크래프트로 치면
내가 마린메딕으로 돌격하려는데
인페스티드 테란이
몇 부대가 계속 달려오는 느낌.
어처피 파일럿들이야
복제 이노베이터이기 때문에
무한히 활용할 수 있죠.
이 함선에는 베다도 있습니다.
원래 계획에 맞게
이노베이터-베다-솔레스탈 비잉
3중 요소를 갖춘 함선이죠.
이노베이터의 화력에 좌절할 뻔하지만
더블오의 트란잠 버스트 각성과
티에리아의 트라이얼 필드로
함을 제압하는 데에 성공.
원래 주인에게도 돌아온 셈.
어로우즈 해체 이후에는
통일 지구군이 사용합니다.
이노베이드와의 협력으로
함을 운용합니다.
하지만 지구군도 모르는 부분들도 많은데
라파엘 건담 같은 경우에는
함내에서 티에리아가 단독으로 만들고있던거라
지구군도 알지 못했습니다.
ELS와의 격전에서는
원래 사용목적에 맞게
ELS와의 결전을 위해 활용.
ELS와 사투를 벌이면서
대화의 시간을 버는
중요 카드가 됩니다.
건담에 출연했던
거대병기를 전부 살펴보았습니다.
거대하고 웅장한하고 강력한 병기들.
이런 병기들은
반전(反戰)이라는 건담의 주제와 연결됩니다.
거대병기로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면서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지 느끼게 해주죠.
만화니깐 이렇게 즐길 수 있지만
실제 전쟁에서 저런 병기들이 나온다면
그야말로 비극일 것입니다.
[건담 더 쉽게 알기-18편] 만들어진 뉴타입, 강화인간 (0) | 2021.12.31 |
---|---|
[건담 더 쉽게 알기-17편] 양산기는 왜 존재하는가? (0) | 2021.12.30 |
[건담 더 쉽게 알기-15편] 건담 시리즈에 등장한 대형병기 모아보기!(Part1) (0) | 2021.12.26 |
[건담 더 쉽게 알기-14편] 건담에 나오는 주인공 함선들(비우주세기) (2) | 2021.12.22 |
[건담 더 쉽게 알기-13편] 건담에 나오는 주인공 함선들(우주세기 편) (0) | 2021.12.1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