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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데스사이즈 헬] 지옥에서 돌아온 사신

건담 메카 심층분석

by Tabris4547 2022. 8. 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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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돌아온 00
이런 말이 붙으면
죽다 살아나서
더욱 강력해졌다는 뜻.
건담W 중반에 대파된 데스사이즈.
하지만 최신 기술로 업그레이드하여
더욱 강해진 사신.
지옥에서 돌아왔다는 의미로
HELL이 붙은 건담.
건담 데스사이즈 헬입니다.

기체설명

(TVA버전)

(EW버전)

형식번호
XXXG-01D2

소속
콜로니L2
피스밀리온
(사실상 듀오 개인소유라고 해도 된다.
중반부터는 콜로니가 OZ랑 손잡아서
콜로니 자체가 건담을 부정하고있으니
듀오 개인소유로 볼 수 있다)

제작
건담박사 5인

파일럿
듀오 맥스웰

특징
트윈사이즈,하이퍼재머

2022.08.18 - [건담 메카 심층분석] - [건담 데스사이즈] 사신

[건담 데스사이즈] 사신

'저승사자가 도착했다' 이 대사만 들어도 뭔가 무서운 친구가 올 거 같은 느낌. 저승사자라는 별명이 붙은 병기들은 대게 어둠속에서 접근하여 원샷원킬로 상대를 베어비립니다. 이런 암살류에

door-of-tabris.tistory.com

우주 OZ군한테 박살난 데스사이즈.
하지만 사신은 이대로 죽지 않는다.
때마침 OZ에 포로로 잡힌 건담박사 5인이
대파된 데스사이즈를 업그레이드합니다.
지옥에서 돌아왔다는 의미로
HELL을 붙었습니다.
초반에 70%의 완성도로 출격했지만
OZ기지 근처의 MD를
쓸어버릴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이후 듀오가 남은 파츠들을 어떻게든 모아
100%의 성능을 발휘했죠.

데스사이즈 헬은
기존 데스사이즈가 가진 컨셉을 유지하면서
파워를 더욱 더 강화시킨 버전입니다.
은신기를 가지고있으면서
힘이 더욱 강해진 기체.

낫의 빔은 2줄기로 늘어납니다.
직관적으로 봐도
2배 이상의 출력이 늘어났다는 게 보이죠.
이 덕분에 근접전투 파워로
어떤 MS에 꿀리지 않습니다.
1:2로 메리크리우스,바리에이트를
두동강 매버릴 정도.

중거리 무장인 버스터 쉴드는
외관상으로는 차이가 없지만
파워가 더욱 강해졌다는 설정.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추가된
엑티브 클록.
평상시에는 방어기능을 담당하며
빔캐논도 못뚫는 방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개시 악마의 날개같은 모양이 되어서
적에게 두려움을 선사해줍니다.
이 클록은 자세제어 기능도 겸하고 있어
데스사이즈의 기동성에 영향을 주죠.









은신기는 더욱 더 강력해졌습니다.
하이퍼 재머의 성능으 더욱 올라가서
레이더 교란은 물론
주변의 모든 전자기기를 교랸시켜
카메라로 보지 못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사람이 맨눈으로 봐야 보이는데
MS대전에서는
거의 힘들기 때문에
강력한 은신기입니다.
극중에서는 몸을 완전히
숨기는 것처럼 등장해서
데스사이즈 헬의 위엄을 더했습니다.

전쟁을 지옥으로 보내버리다

데스사이즈헬 EW







EW버전의 데스사이즈헬.
설정상 동일한 기체이지만
디자인이 다른 버전입니다.
첫 등장에
낫 한방으로
MD을 한번에 잘라버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다시 전장으로 복귀해서는
달을 등지고 멋있게 등장.
이 때 듀오가
'지옥으로 데러가는 건
여기있는 병기와 전쟁만으로 하자구'
하면서 서펜트의 뚝배기만 날립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보면
액티브 클록의 디자인이 변경되어
사신의 날개같은 모습이 더욱 부각됩니다.
어깨도 변경되어
더욱 무서워진 사신입니다.

무장은 너프를 먹었다는 말이 많습니다.
우선 무장명이
'빔 시저스'로 변경이 되었는데요.
왜 '가위'를 나타내는 시저스로 변경되었는지 의문.
(잘못된 표기가 정식설정으로 바뀌었다는 것이 정설)
그건 둘째치고, 빔 줄기가 한줄기로 줄었습니다.
그리고 데스사이즈의 든든한 중거리무장인
버스터쉴드는 삭제가 되버렸습니다.
디자인이 좋은 건 좋은데...
왜 있는 무장을 날려버려.

패자들의 영광에서 바뀐 설정

데스사이즈헬EW에 대한 팬들의 평은
'디자인은 좋은데 무장너프가 아쉽다'
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패자들의 영광에서는
드디어! 버스터 쉴드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빔 줄기가 2개로 다시 돌아오면서
무장 너프에 대한 의혹을 벗어났습니다.

데스사이즈 헬의 이모저모

사신이라고도 불리지만
박쥐라고도 불립니다.
EW버전의 날개가
박쥐날개같다해서
박쥐건담으로도 유명합니다.

EW방송이후
구판이 발매되었을 때
명칭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TVA버전과의 구분을 짓기위해
EW버전은 '커스텀'이라는 명칭을 썼습니다.
그런데 설정상 TVA랑 EW랑 디자인만 다른것뿐이고
극중 누구도 커스텀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거기에 데스사이즈헬은 EW로 오면서 너프를 먹었는데
이게 어떻게 커스텀이냐는 팬들의 지적이 있었죠.
결국 2004년, MG 윙제로EW를 시작으로
데스사이즈헬EW가 정식명칭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단어가 길어서 편하게
'데헬커'라고 부르는 팬들도 많습니다.

빌드파이터시리즈인
건담 브레이커 배틀로그에서는
데스사이즈헬 TVA버전을 기반의
리브랑스 헤븐이 나왔습니다.
잊혀지는 가 했던
TVA버전 데사헬의 부활.

MG로 EW버전이 발매되었습니다.
윙제로EW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EW시리즈 중
일반판으로 나온 데스사이즈 헬.
디자인은 잘 뽑아져나왔지만
자세잡기가 상당히 까다롭기로 악명높습니다.

클럽G로 나온
EW버전 추가 파츠 중
데스사이즈헬에 대한 파츠가 있습니다.
빔 시저스 빔을 두 줄기로 만들 수 있어
'시저스'라는 명칭을 나름 잘 살렸습니다.

인기가 워낙 좋은 기체인지라
SD-EX standard로도 출시가 되었습니다.
파일럿인 듀오 자체의 인기가 좋고
기체 디자인이 멋있어서
이렇게 여러 라인업으로도 등장하고 있죠.

https://www.youtube.com/watch?v=h97Fs8ChO90

슈로대에서는 원판보다는
EW버전이 많이 출연하는 편.
이왕 출연할 거면
디자인이 더 멋있고 인지도 높은게 좋은지라
EW버전이 많이 나옵니다.
최근에 오리지널로 나온 것이
슈로대Z 재세편.
(개인적으로 TVA버전이었지만
연출이 매우 인상적이어서 기억에 남네요)
나머지 작품들에서 EW버전으로 등장할 때에는
달을 등지고 날아오르는 장면이 멋있게 그려집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보자면
EW보다는 TVA쪽이
인게임내에서 쓰기 더 수월합니다.
지제레 기준으로 보면
TVA쪽이 버스터쉴드가 있어서
중거리로 적을 타게팅할 수 있는데
EW쪽은 시저스 하나만 있어서
근접전투만 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크로스레이에서는
TVA버전을 업그레이드하면 EW버전이 되고
파워도 더 올라가지만
쓰기 쉬운쪽은 TVA쪽이라는 거.

역대급 S랭으로 캡파에 나온
데스사이즈헬EW.
캡파 삼신기로 불릴 정도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발매당시, '은신기'라는 신개념 스킬을 달고왔습니다.
하이퍼재머ECM이라는 스킬은
실제 격투환경에서
괴랄한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데스사이즈헬EW자체의 성능도 명품인데
사기적인 은신까지 더해지니
'해로운 박쥐'라고 악명이 높았습니다.
결국 이후에 너프를 많이 먹으면서
예전만큼의 위엄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강력한
개념기체로 사랑받았습니다.

지옥에서 돌아와
더욱 강력해지고 멋있어진
사신 건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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