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있는 만화에서는
종종 스핀오프 개념으로
외전이 존재합니다.
외전이 본편과 비슷한 배경이지만
또다른 맛을 주어 재미가 있습니다.
그래도 외전은 외전.
본편의 인기를 넘기는 쉽지 않죠.
그런데, 건담에서는 본편의 인기를 뛰어넘는 외전.
그리고 외전기체인데
프라모델로 발매될 때마다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기체가 있습니다.
일도양단이라는 컨셉을 가진 붉은 기체.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입니다.
형식번호
MBF-P02
제작
모르겐레테
소속
오브 정크상
파일럿
로우 귤
특징
가베라 스트레이트
내추럴과 코디네이터가
서로 양분하여 싸우는 시드 세계관.
오브는 이 양쪽 세력에 중립을 유지하면서
독자노선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힘없는 중립은 공허한 외침일 뿐.
그래서, 지구연합이 GAT시리즈를 개발할 때
건담 OS를 사용하는 어스트레이 프레임을 제작.
총 5개가 제작되어있다고 알려져있으며
그 중 붉은 색인 레드프레임은
정크상인 로우 귤이 발견하여
자신의 애기로 활약합니다.
2022.05.08 - [건담 메카 심층분석] - [스트라이크 건담] 21세기 퍼스트건담
이 기체는 외관만 보면 전혀 예상이 안되지만
스트라이크의 형제기입니다.
GAT시리즈 중 가장 나중에 만들어졌고
범용성이 좋은 스트라이크의 프레임을 바탕으로
아스트레이를 만들었죠.
아스트레이는 PS장갑은 사용하지 않았고
장갑도 프레임에 다 씌워진 건 아니라서
방어력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은 있지만
PS장갑을 쓰지 않아 전력고갈 문제가 적고
장갑이 적은 만큼 스피드도 엄청난 기체가 되었습니다.
파일럿은 로우 귤.
설정상 정크상을 운영하고있습니다.
우연히 붕괴된 헬리오폴리스에서
돈이 될만한 걸 찾다가
아스트레이를 발견하죠.
레드,블루 모두 발견했지만
블루는 세컨드테일의 무라쿠모 가이에게 넘기고
레드의 주인이 됩니다.
레드프레임을 상징하는 무장은
일본도 같은 실체검.
가베라 스트레이트입니다.
이건 로우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무장
아스트레이에는 등에 빔샤벨 두 자루가 있어,
강력한 열 에너지로 상대를 베어버릴 수 있지만
장시간 운용하면 에너지 소모로 인해
전력부족으로 패배할 리스크도 존재했습니다.
이런 로우의 고심으로 나온 것이
바로 이 가베라 스트레이트.
PS장갑 이외의 것은
거뜬하게 싹둑싹둑 해버릴 정도로 절삭력이 좋습니다.
빔코팅이 되어있어
빔라이플도 팅겨낼 수 있죠.
로우가 우연히 발견한
굉뢰구라는 무장.
MS가 무장을 쓸 떄
본체의 에너지가 팔에서 무장으로 에너지가 전달됩니다.
'그럼 에너지를 전달안하면 어캐될까?'
하다가 나오게 된 무장.
장풍처럼 쓸 수 있으며
샤이닝핑거,갓핑거 등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본래 로우는 내추럴이지만
슈퍼컴퓨터인 8(하치)의 도움으로
기체를 완벽하게 제어해냅니다.
이 덕분에 로우는 슈퍼내추럴로 불리고 있죠.
뛰어난 범용성과
로우의 미친 능력으로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습니다.
먼저, 아스트레이 플라이트 유닛.
대기권 내에 비행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아스트레이의 기동력을 극대화했습니다.
플라이트팩은 등에 장착할 수도 있고
단독으로 비행할 수 있습니다.
오른손엔 바쿠 머리를 장착했는데요.
로우가 정크상 경매를 가다가 바쿠 머리를 보고
'나 저거 사고 싶어!'
라고 하다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파워를 극한으로 높인
파워드 레드 사항.
한마디로 '헬창 버전'
거대한 150 가베라 스트레이트로 들 수 있으며
별다른 무장없이
온리 피지켤로
어지간한 MS는 때려잡는 미친 파워.
수중형으로 등장한 셀비지 타입.
지온의 모빌 군을 베이스로 하여
수중에서 활동하도록 만든 임시타입.
파워로더 장비 사항.
프리덤과 저스티스의 미티어를 보고 감명받아
'파워업 메카를 장착하자!'
라고 해서 나온 작품.
150 가베라를 들 수 있을만큼 파워가 좋지만
실전에서는 별로인 물건.
화성에 사용된
아스트레이 MJ
(Mar Jacket)
겔구그 같은 모양을 하고있으며
평상시에는 중거리 무장에
두꺼운 장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위급시에는
장갑에 가려진 레드프레임을 사용합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형태인
레드프레임 카이.
타이거 피어스라는 실체검이 추가되었으며
등에는 틱티컬암즈IIL이 있습니다
이건 블루프레임의 틱티컬암즈를
로우의 미친 역량을 집대성하여 만든 작품.
활처럼 적을 사격할 수 있는 것이 주 특징.
호율이나 밸런스는 엉망이지만
로우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로망가득한 기체.
레드프레임의 최종결전형태라 볼 수 있는
레드 드래곤.
중거리에도 가한 빔포를 가지고 있으며
대형 실체검을 가지고 있습니다.
뿔에 발동되는 마리쥬콜로이드가
센서의 역할을 담당하여
파일럿이 감지를 못하더라도
적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건프라로 대결하는
빌드 파이터에서는
미국 대표인 닐스 닐슨이 쓰는
전국 아스트레이가 등장합니다.
레드프레임을 베이스로
닐스 닐슨의 천재성이 가미되었습니다.
건프라를 움직일 때 사용하는
플라스키 입자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빔을 갈라버리는 전국 아스트레이.
이건 너무 사기잖아.
레드프레임의 광뢰구를 본따
입자발경이라는 기술도 있습니다.
기를 상대에게 전달하여
상대의 내부에 데미지를 주는 중국무술.
어찌 전국어스트레이라는 일본풍 이름에
일본풍 디자인을 하고
중국무술을 쓰는지는 다소 의문.
극중에서는
빌드스트라이크의 빌드너클과
입자발경의 치열한 전투로
큰 인상을 남긴 기체입니다.
빌드 다이버즈에서는
악역 포지션으로
아스트레이 노네임이 등장힙니다.
중간보스로 등장했지만
컨셉이나 포스는
최종보스 저러가라할 정도.
아스트레이 프라의 전설을 알린
1/100 무등급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발매당시 기준
MG를 뛰어남는 가동률에
우수한 디테일과 프로포션
멕기처리된 가베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9년. 대망의 PG로 발매!
PG 스트라이크 루즈 이후
5년만의 PG라서 기대감이 높았던 만큼
고품질로 출시되었습니다.
설정상 스트라이크의 프레임을 베이스로
아스트레이 특유의 미친 관절을 보여줍니다.
가베라 스트레이트는 매우 날카로워
자칫 손이 베일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PG발매가 된 후에
MG로 발매.
일반버전이 아닌
카이 버전으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관절강도가 아쉽다는 평이 많지만
간지 하나만은 대박이라서
출시된지 10년이 넘은 현 시점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웃기게도 오리자날버전은
클럽G로 한정으로 발매.
일반판보다 구성이 부실한 한정판이 있다?
이후에 한정으로
레드드래곤과
플라이트타입
모두 발매가 되었네요.
레드프레임이 인기가 좋고
소체자체도 우수한지라
바레이션으로 나올때마다
모두 인기가 엄청납니다.
RG로도 발매가 되었습니다.
스트라이크를 베이스로 나왔지만
스트라이크와 차원이 다른 관절로 호평.
(RG스트라이크는 초창기 RG인만큼
관절부분이 좋지 못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아스트레이는 스트라이크를 베이스로했지만
관절은 엄청나게 뛰어납니다)
원래도 가동률이 좋기로 소문난 아스트레이가
RG의 기술력을 만나
더욱 더 빛이 납니다.
그리고 가동률 이런 거 잘 몰라도
그냥 아스트레이가 칼만 들고 있어도
충분히 밥값을 해냅니다.
슈로대에서는 2022년 기준
W에 딱 한번 출연했습니다.
슈로대에서는 대표건담들 중심으로 나오는 걸 생각하면
아스트레이의 인기가 그만큼 있다는 걸 반증합니다.
지제레 시리즈에서
연출버프를 항상 듬뿍 받고 있습니다.
가베라라는 간지나는 무기를 들고있으니
어떤 작품이든 연출이 수준급입니다.
간지라는 걸 보여주는 건담.
일도양단 컨셉으로
주인공급 인기를 누리고있는
멋있는 레드프레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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