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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시드(seed)] 건담 시드 파일럿 Top 20

만화이야기

by Tabris4547 2024. 8. 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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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퍼스트라는 타이틀로 출발한 건담 시드.

최근 극장판이 20년만에 개봉했음에도

많은 화제를 모은 걸 보면

그 인기가 엄청 대단하다는 걸 반증합니다.

우주세기만큼은 아니지만

비우주세기에서는 나름대로 세계관이 계속 이어지는 세계관을 가진만큼

다양한 파일럿들이 등장했습니다.

오늘은 시드 극장판까지를 기준으로

파일럿 Top20을 꼽아봤습니다.

 

논외

외전쪽은 과감하게 제외했습니다.

시드 외전은 정말 갓갓갓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고

저 역시도 아스트레이를 참 좋아하는데요.

실제로 많은 시드팬들 중에서

'무라쿠오 가이가 키라랑 붙으면 어떻게 되냐?'는 떡밥을 던지곤합니다.

이쪽까지 파면 좀 더 재미있는 글을 쓸 수 있지만

정작 제가 이쪽을 잘 모릅니다.

그나마 아는게 시드 아스트레이정도고

데스트니에서의 아스트레이는 거의 까막눈입니다.

외전이라해도 영상화된 스타게이저 정도만 고려했습니다.

 

 

 

20위

카가리 유라 아스하

20위는 오브의 수장.

카가리 유라 아스하입니다.

모의훈련 당시

아크엔젤 크루들한테 극찬을 받습니다.

딱히 파일럿훈련도 안했는데도

시뮬레이션 상에서 SSS등급을 달성합니다.

무단으로 스카이그래스퍼로 출격한 후에

소드의 전법에 맞게 칼을 휘두르면서

전함의 포대를 박살내는 맹활약을 펼칩니다.

시드 최후반 야킨두에 전투에서는

직접 스트라이크루즈로 출격하는 용감한 모습도 보입니다.

오브의 공주님인데도

정규군인들보다 실력이 좋다는 발언을 하는걸로 보아

파일럿 포텐셜이 제법 있습니다.

내추럴 중 유일하게 시드를 깰 수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실력을 확 끌어올릴 수 있죠.

하지만 어디까지나

'생각보다 제법 하는데'정도지,

에이스급은 아닙니다.

시드를 깨고 얼마 안가

포비든한테 격추당할 위기였죠.

(이자크가 극적으로 막아줌)

아카츠키를 타고 등장했을땐

신에게 '대장기인가?실력도 없는게!'라며 까일 정도.

팬들도 빔반사 개사기 아카츠키를 타고

데스티니한테 쳐맞고 팔이 날라가는 장면에서

진짜 세금이 증발하는 장면이라 깔 정도.

에이스까지는 아니지만

'기본 이상하는 파일럿수준'

시드 극장판에서 아스란이 원격조작 서폿을 맡긴걸보면

'나름 준수한 실력'이라는 의미.

애당초 나라를 다스리는 한 나라의 수장인 걸 생각하면

정식으로 파일럿 훈련을 제대로 받는다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어보입니다.

 

19위

니콜 아말피

19위는 시드 사망전대로 유명한 니콜 아말피입니다.

부관참시의 아이콘이죠.

 

전면전보다는 잠복에 능합니다.

블리츠의 특수능력인 미라쥬 콜로이드를 활용해서

아르키메데스 요새의 방어시스템을 혼자서 바보로 만드는 활약을 합니다.

시드극장판에서는 아스란이

'니콜의 전법이네'하면서 이 전법을 제안할 정도로

니콜의 전술이 뛰어났습니다.

극중에서 활약상은 생각보다 저조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블리츠의 주 특징은 은신 후 기습인데

이걸 잘 알고있는 아크엔젤이 그대로 당할리가 만무.

그 때문에 활약상이 다소 아쉽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자프트 내에 엘리트부대인

'크루제 부대'소속이라는 점만 놓고봐도

그냥 성격이 온순한 도련님과라 그렇지

파일럿으로써의 실력은 수준급이라 추측이 됩니다.

 

18위

스웬 발 카안

18위는 스타게이저의 주인공.

스웬 발 카안입니다.

지구연합 특수부대 팬텀페인 내에서도

탑급 에이스로 꼽힙니다.

 

 

 

 

 

와이어를 상당히 잘 활용합니다.

느와르의 기동력을 100% 끌어올립니다.

내추럴이고 익스텐디드맨도 아닌데도

(어느정도 강화훈련은 했지만

신체개조를 한 정도는 아님)

코디네이터들을 씹어버리는 실력을 보여줍니다.

블듀얼,베르데버스터를 탄 동료들이

이자크,디아카랑 비교당해 평가절하가 심한 반면

스웬은 주인공 키라가 탔던 스트라이크에 탔는데도

팬들이 실력을 인정해줄 정도.

시드 세계관이 워낙 코디네이터 괴물들이 많아서 그렇지

내추럴 중에서는 최상위권 실력.

개인적으로 데스티니 본편의 익스텐디드맨(요람3인방)보다

실력적으로 훨씬 앞선다 생각합니다.

 

 

 

17위

블랙나이트4인

17위는 시드극장판에 출연한 어코드들.

슈라를 제외한 블랙나이트 4인방입니다.

류센치앙(자두머리)

그리핀 알베르스트(초록머리)

리델라트 트라돌(주황머리)

다니엘 할퍼(은색머리)

이들은 함께 뭉쳐다닐 때 진가가 나오기 때문에

4명을 한번에 묶어서 순위를 내렸습니다.

이들 4명은 서로 의식을 공유합니다.

서로의 의식을 공유하며 발휘하는 싱크로어택으로

최고의 호흡을 보여줍니다.

상대방의 정신을 조작/공격해서

움직임을 제한시키도 합니다.

파운데이션 왕국 전투 부분에서

컴퍼스 일당의 전력을 거의 궤멸시킬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체가 빔이 안통하는 개사기 스펙이라해도

에이스 부대를 전멸직전까지 만들 힘이 있습니다.

주로 단체로 붙여다녀 

개인 한 명 한 명이 어떨지는 애매해서

4명을 묶어 순위를 매겼습니다.

 

 

16위

루나마리아 호크

16위는 신의 연인.

루나마리아입니다.

슈로대에서는 데스티니와의 콤비네이션어택 재료로 인식되곤하지만

꾸준히 성장한 대기만성형 파일럿입니다.

아마 적지 않은 분들이

"얘가 왜 16위??"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사격실력이 엉망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평가절하를 많이 당하는 캐릭터입니다.

자쿠 워리어를 타던 시절에는

포격형인 거너팩을 썼는데

무라사메 하나도 격추를 못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이럴꺼면 왜 거너팩 달고 싸우냐?'는 비아냥도 들었습니다.

심지어 비교대상도

산전수전 다 겪은 디아카 엘스만이라

'선배는 저 각도에 몇 기는 떨구는데 니는 뭐함?'

이런 지적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격삑살'을 각인시킨 명장면.

급하게 대기권돌파하는 지브릴을 격추하기 위해

긴급출격하여 빔을 난사하지만 끝내 놓치고 맙니다.

물론 급하게 막 나왔다는 점이나

셔틀의 지구탈출속도가 MS보다 훨씬 빠르다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놓칠 수 있는 상황이긴한데

이미 자쿠시절부터 사격실력이 좋은 편이 아니었던터에

너무 중요한 순간에 실수를 해버리니

'사격구데기'라는 악평이 쏟아졌습니다.

(혹자들은 '블래스트로 포격했으면 맞췄겠다'라고 지적하는데

그나마 고기동형인 포스 팩이라 셔틀에 따라간 것)

억까를 많이 당하긴했지만

작품 내에서 나름 준수한 실력을 가지고있습니다.

자쿠를 타던 시절에 익스텐디드맨들과 몇 번 겨뤘는데

기체스팩이 상대가 더 높은 상황임에도

나름 잘 비볐습니다.

일반 자프트군인들이 이들한테 무력하게 당했던 걸 생각하면

빨간제복은 폼으로 딴 게 아님을 반증.

임펄스로 갈아탄 뒤에는 실력이 더욱 상승.

헤븐즈베이스 전 때에는

나를 따르라!를 시전하는 패기.

 

 

 

 

이후 소드로 환장해서

레이와의 콤비로

디스트로이를 격파합니다.

맨날 실력으로 루나를 까던 레이도

대단한 실력이라 칭찬하자

'잊었어?나도 붉은 제복이야'라며 자신감뿜뿜.

헤븐즈베이스 공략전에서는

레퀴엠 발사 부분에 홀로 잠입하여

사령부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대활약을 펼칩니다.

전쟁 후에는 

컴파스에 합류.

최강에이스들만 들어온다는

키라의 부대에 메인파일럿으로 활동합니다.

살아남았다는 건, 강하다는 증거.

정밀 사격장비로 핵미사일을 격파해닙니다.

데스티니때 사격삑사리 오명을 깔끔히 날렸습니다.

파운데이션과의 최종전 때

미티어로 난사를 퍼붙습니다.

좀 더 사용자가 편하게 쓸 수 있게 개선되었다는 걸 감안에도

멀티록온 난사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줍니다.

게다가 네임드 중 한 명이자

전 컴파스 같은 부대 소속이었던 아그네스를

좀 가지고놀다가 바로 관광태워버리는 전과를 기록합니다.

전체적인 활약상으로 볼 때

초반에는 '쓸만한 붉은제복'정도였지만

점점 성정하면서 '상위권 에이스'로 등극했습니다.

대기만성형 파일럿 루나마리아를 16위.

 

 

15위

힐다 하켄

15위는 에꾸눈 눈나.

힐다 하켄입니다.

돔 트루퍼 팀에서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실력적으로 위에있어 '누님'이라 불리며

리더로 활약합니다.

극중 제트스트림 어택으로 적 전선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활약을 선보입니다.

시드프리덤에서는

최고의 에이스만 모았다는

컴퍼스 키라 부대에 합류.

파운데이션 전투에서

위기에 빠진 신을 

순간적인 판단으로 구출하는 기지를 발휘합니다.

 

 

블랙나이트와의 리벤지에서는

데스티니가 분신으로 시야를 혼란시킬 때

먼저 간 돔 트루퍼 대원들의 복수라면서

기습을 걸어 주황머리를 참교육해줍니다.

이 덕분에 싱크로어택으로 서로 의식이 공유된

블랙나이트들이 죽음을 경험하면서 대혼란.

이후 데스티니가 깔끔히 정리하는 발판을 마련합니다.

게다가 기체 스펙이 훨씬 아래인 겔구그로

훨씬 상위스팩인 블랙나이트를 격파.

괜히 '락순진리교' 우수회원이 아닙니다.

짧고 굵은 활약을 보여준 힐다를 15위.

(여담으로, 데스티니 이전에는 자프트의 에이스 파일럿으로 추정됩니다.

PS2게임 연합vs 자프트II 힐다 하켄 미션 중

야킨 듀에를 배경으로 

게이츠 지휘관기로 출격하는 미션이 있습니다.)

 

14위

엔드류 바트벨트

14위는 사막의 호랑이.

앤드류 바트벨트입니다.

자프트 내에서는 물론이고

지구연합 정비과마저도 이름을 알 정도로

군사방면에서 입지가 높은 군인입니다.

지휘관답게 직접 바쿠로 출격하여

부대를 능숙하게 지휘합니다.

스트라이크 PS장갑의 약점을 파악하여

통산탄을 쏟아붙으면서 키라를 위기에 몰아넣습니다.

이후에는 제대로 키라와 겨루기위해

자신의 전용기인 라고우로 출격.

스트라이크 에너지가 떨어질 때까지

계속 맹공을 퍼붓습니다.

키라가 시드를 꺠고 

순간적으로 아머슈나이더를 꼳았기에 극적으로 이겼습니다.

그만큼 키라를 벼량끝까지 몰고간 실력자이며

이덕분에 시드에서 명장면을 남겼습니다.

다시 기적적으로 살아난 뒤에는

이터널의 함장이 됩니다.

키라와의 전투로 에꾸눈+외팔이 되어버려서

MS로 출격이 더는 힘들었지만

지휘감각은 아직 현역이기에 함장으로 활약.

데스티니로 넘어와서는

의수를 쓰는 덕분에

파일럿으로 다시 복귀합니다.

물론 에꾸눈+의수의 불편함 때문에

전성기만큼 기량이 나오진 못하고

오래활동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예비 파일럿으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입니다.

이터널이 위기에 빠졌을때에는

가이아로 출격해서

자쿠,구프 30기 이상의 부대를 

키라가 오기 전까지 버텨냅니다.

신체핸디캡이 있다는 점(의수,에꾸눈)

구프 파일럿은 최소 '레드'이상이라는 점

지상특화MS를 우주에서 운용했다는 점

등등을 고려하면 실로 엄청난 잔과.

폼은 죽어도 클래스는 영원하네요.

(*가이아는 우주에서 쓸 수는 있지만

지상전 특화형으로 제작.

가변시스템이 '개'가 되는 구조인지라

바트벨트처럼 격파한 MS를 발판으로 삼아

점프 점프 해가면서 움직이는 방법이라든가

데브리를 발판으로 삼는다든가 등등

운영방법 난이도가 엄청 높음)

 

공동 13위

부스티드맨(박카스 3인방)

공동 13위는

'박카스 3인방'으로 불리는

부스티드맨입니다.

블랙나이트4인방과 다르게

팀이지만 '각개전투'로 싸우는,

심지어 아군까지 쏘는 애들이라

올가 사브낙

클로토 브엘

샤니 앤드라스

3명을 따로따로 평가하면서

공동13위에 세 명을 올렸습니다.

첫 등장 당시에 약물을 복용하며 출격했습니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물약3인방'

'박카스3인방'으로 불립니다.

팀연계는 정말 환장입니다.

서로 걸기적 거린다고 쏴대는 것도 부지기수고

그것밖에 못하냐고 입놀리는 것도 일상입니다.

그래도 프리덤이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인데도

프리덤을 위기로 몰아넣고

거의 격추시킬 각까지 잡아놓을 정도로

'거칠지만 실력은 좋은'애들입니다.

매번 키라,아스란과 2:3구도로 싸웁니다.

세계관 최강자 둘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은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줍니다.

시드 세계관에서 얼마 안되는

'키라의 뚝배기를 날린' 전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당시 키라가 프레이 때문에 멘탈이 흔들리긴했음)

실력만큼은 최상이지만

지속력이 짧은 단점이 있습니다.

약물 시간이 다 떨어지면

금단현상으로 인한

쇼크를 호소하면서

전투불능상태에 빠집니다.

결국 최종화에서 정신착란까지 발생하는 지경에 이릅니다.

애당초 '생체CPU'로 만들어져

안정성은 무시하고

오로지 '성능'만을 목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죠.

이런저런 결점이 많은 캐릭터들이지만

주인공 듀오가 버거운 강적.

데스티니에 넘어와서도

프리덤에게 유효타를 남긴 케이스가 손에 꼽기 때문에

이들의 전적이 상당히 고평가됩니다.

(프리덤한테 유효타를 날린 케이스는

이들을 제외하면

크루제,신 아스카, 네오 정도)

 

 

10위

디아카 엘스먼

10위는 아스란의 동기.

디아카 앨스먼입니다.

초반에는 활약이 두드러지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지구연합의 뫼비우스나 함선을 궤멸시키긴했지만

스펙차이가 넘사벽인 상태여서 실력체감이 잘 안 났습니다.

거기다가 포격에 특화된 버스터의 특징은 무시하고

개돌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기체의 포텐셜이 온전히 발휘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군화된 시점부터 맹활약이 시작됩니다.

오브 해방작전에서부터 

지구연합의 스트라이크 대거들을 박살을 내기시작하면서

버스터의 진가도 차차 드러나면서

디아카의 실력도 점점 돋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포비든 격파 때, 이자크의 활약이 돋보여서 묻히긴했지만

디아카가 처음에 이니시를 잘 걸어줍니다.

빔을 무력화 쉴드를 가진 포비든의 특성을 고려해

대산탄으로 방어를 무너뜨립니다.

데스티니에서는 검은색 자쿠에 탑승.

초반에는 거너 워리어

후반에는 블레이즈 팬텀으로 출격합니다.

특히나 초반 거너 장비 시절에는

루나마리아를 초라하게 만들정도로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어 팬들이 열광하게 만듭니다.

(여담으로, 팬들 사이에는 포격전이 주 특기니깐

자쿠팬텀도 거너장비로 했으면 좋았을거라는 아쉬움을 남깁니다)

시드프리덤에서는

다시 버스터에 탑승.

미티어까지 써까면서 화끈한 난사도 보여줍니다.

포격원툴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의외로 근접전 실력도 좋습니다.

극중 이자크와의 콤비로

잠자자를 도끼로 썰어버립니다.

상남자다운 포격실력으로

시드부터 시드프리덤까지 살아남은

역전의 용사로 불리는 디아카를 10위에 랭크했습니다.

 

 

9위

레이 자 바렐

9위는 레이 자 바렐.

데스티니의 최종보스.

 

 

기본 피지컬이 뛰어난데다가

공간지각능력까지 높습니다.

초반에 별도의 장비없는 자쿠팬텀으로

이그자스의 올레인지 공격을 전부 회피.

심지어 건베럴을 격파하는 면모까지 보여줍니다.

설정에 의하면

'원래 임펄스의 파일럿으로 내정되어있었다'라고 할 정도로

자프트 내의 입지가 두터웠습니다.

(정작 임펄스는 

듀란달이 신 쪽이 잠재력이 더 높다고 그쪽으로 줌)

 

 

 

 

 

 

레전드를 탄 후에는 무쌍을 찍고 다닙니다.

높은 공간지각능력으로 드라군시스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드라군 사용이 제한되는 지구전에서도

올레인지 어택으로 지구군을 박살내버립니다.

디스트로이 건담도 레이 앞에서는 거대한 과녁일뿐.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키라의 말빨러쉬에 당하기 전까지

시드를 걘 키라와도 상당히 많은 합을 주고 받습니다.

심지어 키라가 이전 전쟁에서 싸운 크루제를 생각나게 할 정도로

키라도 쉽지 않았던 전투를 이어나갔습니다.

최종보스로써의 포스가 아쉬운 감은 있지만

작중에서 얼마 안 되는 드라군 사용가능자이자

키라와도 좋은 합을 이어나갔기에 9위에 자리를 주었습니다.

 

 

8위

이자크 쥴

8위는 아스란의 동기

이자크 쥴입니다.

아스란 부대 넘버 투 인만큼

실력이 뛰어난 편.

초반에 키라의 스트라이크를 상대로

근접전에서 우위를 몇 차례 점합니다.

하지만 키라의 첫 시드 각성때

영 좋지 않은 곳을 맞아

하우돈행을 타게 되죠.

이후에도 여러 번 키라랑 싸워보지만

그때마다 동네북으로 전락합니다.

이자크의 진가는 지금부터!

파나마 기지 공략전때

지구군이 처음 스트라이크 대거를 선보입니다.

당황하던 여타 자프트 병사들과 달리

침착하게 대거들을 참교육해줍니다.

 

 

전설의 포비든 격파장면.

포비든의 포격에 직격당한 순간

아머를 퍼지하여 연막을 만들고

듀얼 특유의 기동성을 활용해

포비든을 단숨에 격파합니다.

기체성능 차이는 실력으로 메꿔버리는 클라스.

박카스 3인방은 키라,아스란도 제대로 처리하지못한 강적이었던 만큼

이자크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명장면.

이후 같은 물약3인방 중 한 명인

레이더도 골로 보내버립니다.

무장이 다 떨어진 일촉즉발에 상황에

버스터의 포대를 빌려 콕핏을 저격해버립니다.

근접전실력뿐만 아니라

순간의 센스와 사격능력도 일군.

 

 

데스티니에서는 부대장으로 승격.

적당히 배에서 상황지켜보다가

현역으로 직접 뜁니다.

브레이크 더 월드 때에는

베타랑들이 타고있던

진 하이뉴버 부대 상대로 무쌍을 찍어줍니다.

 

 

 

 

 

 

 

이후 아스란과의 콤비로

어비스,카오스를 개작살냅니다.

요람3인방보다 체급이 더 높은

박카스3인방도 박살낸 이자크에게는

이정도는 식은 죽 먹기.

구프를 탄 뒤에도 무쌍을 찍어보입니다.

디아카와의 콤비로

잠자자 하나 정도는 뚝딱!

시드프리덤에서는

오랜만에 듀얼로 복귀.

미티어 난사와 함께 짧고 굵은 임펙트를 선사합니다.

시드시절부터 살아남은 근본 원년멤버이자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킨 명품조연!

이자크 쥴을 8위에 올렸습니다.

 

7위

신 아스카

7위는 페이크주인공 취급을 받는 신 아스카입니다.

이런 논란때문에 억까당한 부분이 많지만

세계관 내에 최상위권에 속하는 실력자입니다.

초반에는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같은 에이스 동기인 레이한테 쿠사리를 먹고,

양산기로 건담을 후둘겨패는 선배들의 모습을 그저 지켜보는 등,

얘 주인공 맞나. 싶은 안습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드를 각성한 이후부터 점점 성장하기 시작.

잠자자와의 전투에서

거의 죽을뻔한 위기순간에 시드가 각성.

잠자자의 올레인지 어택을 피해버리는 

신기의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잠자자를 혼자 개박살내는 위엄을 선보입니다.

 

 

 

 

 

 

 

 

 

프리덤과의 전투에서 최고의 주가를 찍습니다.

임펄스의 기체특성을 200%끌어올리면서

키라의 공격패턴을 파악한 저격성 플레이로

프리덤에게 유효타를 여러번 먹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소드로 마무리까지.

데스티니 시점에서도 프리덤한테 다들 쪽도못쓰고 털린 걸 생각하면

신의 클라스가 어느정도로 높은지 증명해주는 장면입니다.

이후에는 그동안의 전투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최적화된 데스티니로 맹활약합니다.

이 시점에서는 디스트로이 정도는 그냥 껌.

세계관 최강자인

키라,아스란과의 합도 좋은 편입니다.

키라와의 전투에서 서로 시드를 깬 상태로

키라가 고전하는 모습까지 보여줍니다.

아스란의 저스티스와는

기체상성이슈와 체급차로 불리한 위치였음에도

멘탈이 무너지기 전까지 막상막하로 서로 싸웁니다.

(데스티니는 올그라운더형에

근접무장은 대MS전에는 적합하지 못한 대함도라

근접 특화인 저스티스가 상성상 유리.)

시드프리덤에서는 컴파스에 합류.

키라의 충실한 부하가 됩니다.

키라가 상당히 아끼는데,

그걸 보여주는 것이 임모탈 저스티스.

비록 신 아스카와의 상성은 안 맞지만

최신형기를 맡기면서 넘버 투 자리를 줬다는 것만으로도

신의 실력을 높게 평가하고있다는 반증.

어쩌면 키라 입장에서는

아스란이 컴파스에 합류하지 않았기 때문에

신과의 듀오를 염두한 게 아닐까 추측.

 

 

 

 

 

 

 

 

 

 

블랙나이트와의 리벤지 전때에는

데스티니로 출격.

스펙II로 개수되었어도 구식기체였지만

'저번에는 저스티스라 진거야.

데스티니라면 너네들 따위는!'라며 

자신만만하게 돌격.

사고를 거치지 않고 즉각적인 본능으로

고속전투를 펼치는 신 아스카의 스타일과 딱 맞아떨어져

'사고가 보이지 않아!'

'이 녀석, 생각을 안하는 거야!'라는 까임도 들었지만

블랙나이트 4인이 오히려 밀립니다.

 

 

 

 

 

 

블랙나이트들의 분신술따위는 가볍게 씹어버립니다.

'그딴 어설픈 분신에, 당할거 같냐!

분신은 이렇게 쓰는거다!'

라는 대사와 함께

블랙나이트 전원을 담궈버립니다.

(힐데가 1킬 어시해주고 차례대로 담궈버림)

스펙적으로도, 수적으로도 열세에 있었지만

감각적인 특유의 전투스타일과

차원이 다른 스피드로

세계관 내에 상위권 클래스임을 증명했습니다.

 

 

공동 6위

무우 라 프라가

6위는 공동순위인데

각각 할 이야기가 많아 따로 서술하겠습니다.

6위 중 한 명은 무우 라 프라가.

작품 내에 최강 내추럴로 거론되며

일부 게임에서는 '뉴타입'으로 분류가 되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사나이입니다.

 

 

 

 

 

 

시드 본편 시점으로 유일한 뫼비우스 제로 탑승자입니다.

높은 공간지각능력을 바탕으로

다루기 까다로운 건베럴로

진에게 올레인지 어택을 날립니다.

이런 활약 때문에

지구연합에서는 한줄기의 희망으로 불릴 정도.

 

 

 

키라가 프리덤에 탑승한 뒤로는

내추럴용 OS로 포맷된 스트라이크를 타고 맹활약합니다.

 

 

 

크루제와의 전투에서는

높은 공각능력을 보유한 덕분에

사방에서 날라오는 드라군들의 공격을

이러저리 회피하는 민첩한 움직음을 보여줍니다.

 

 

잠시 기억을 잃고 네오로 활동했을 때에도

높은 공간지각능력을 활용해

이그자스의 올레인지 공격을 선보여줍니다.

 

지구에서는 윈담으로 맹활약합니다.

다른 윈담들은 허무하게 터져나갈 때

혼자 폭풍간지를 보여줍니다.

특히나 프리덤을 상대로

수리검으로 방패를 깨먹는 전적을 내면서

'그래도 나름 유효타를 먹였다'라고 평가를 받습니다.

 

 

 

 

 

다시 무우로 돌아오는 시점에서는

아카츠키를 넘겨받아

드라군으로 무쌍을 찍어줍니다.

 

 

시드프리덤 초반부에는

무라사매 개량형으로 출격.

커스텀도 안된 일반기체인지라

스펙차이가 심하게 나는 블랙나이트한테 개털립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순간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여

격추당하는 걸 막는 기지를 발휘합니다.

이것이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여!

이후 레퀴엠 발사 직전에 

아카츠키로 편향대를 저격한 뒤에

아카츠키 장갑의 특수능력으로

레퀴엠의 빔포를 반사시키면서

주변 호위함대를 반파.

레퀴엠에도 막대한 데미지를 남겨 발사 딜레이를 만들어냅니다.

공간지능능력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전투센스도 뛰어나며

특히나 대담한 전술도 서슴치 않는 에이스입니다.

 

 

공동 6위

라우 르 크루제

공동 6위 그 다음 캐릭터는

시드 최종보스, 라우 르 크루제입니다.

무우와는 서로 라이벌관계입니다.

뫼비우스vs 시구 에서는

시구쪽 성능이 월등히 좋아 항상 압도했으며

게이츠vs 스트라이크 에서는

하필 스트라이크쪽이 런쳐이고

게이츠는 근접/중거리형이라

상성에 앞선 덕분에 승리합니다.

 

 

 

 

이후 프로비던스로는

드라군으로 후둘겨패면서 승리합니다.

전적은 크루제쪽이 더 앞서지만

항상 기체스팩이 더 우위였기에 무우가 실력이 밀린다보기엔 애매합니다.

무우 아버지의 클론이 크루제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실력은 동급이라보는 게 정론.

 

 

 

 

 

 

 

 

 

 

시드프리덤 이전까지

키라를 압도한 유일한 악당이었습니다.

화려한 말빨과 함께

프리덤을 숨 못쉴정도로 후둘겨팹니다.

미사일을 샤벨로 격추시킨다든지

미티어 대형빔샤벨 상대로 오히려 근접전에서 이긴다든지

사각을 노려 키라를 후둘겨팬다든지 등등

계속 유리한 싸움을 해나갔기 때문에

주인공보정만 없었으면 크루제쪽이 더 잘 싸웠습니다.

데스티니에 와서는 키라를 압도하기는 커녕

다들 두둘겨맞고만 다녔고

레이마저도 좀 비비나 싶었으나 말빨에 허무하게 당해버렸기에

크루제의 임팩트가 엄청납니다.

 

라우와 무우.

둘을 어떻게 순위를 매길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키라를 개바른 임펙트를 생각하면 라우

시드프리덤까지 살아남아 맹활약한 걸 생각하면 무우

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크루제의 설정상

둘을 호각으로 두는 게 맞을 거 같아서

긴 고민 끝에 둘을 공동순위에 올렸습니다.

 

4위

슈라 서펜타인

4위는 시드프리덤의 중간보스급인

슈라 서펜타인입니다.

극장판이 나오기 전에

'데스티니때처럼 키라가 혼자 무쌍찍는 노잼전개아닐까?

그게 아니라면 드래곤볼마냥 또 어디선가 쌘 적이 와야할테고,

그럼 파워인플레만 커지는거 아닐까?'

이런 우려를 했었습니다.

이 걱정을 깔끔하게 날려준 캐릭터로

시드극장판을 재미있게 만든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극장에서 직관하고 충격받은 장면.

설마 그 키라가 저렇게 개털린다고?

 

순수피지컬로 키라를 대파시킵니다.

키라쪽이 멘탈이슈+다구리를 맞은 상태이긴했지만

엄청난 근접전투능력으로

키라가 쪽도못쓰고 발려버립니다.

신 아스카도 키라를 잡은적이 있지만

이 경우에는 저격성 전략을 잘 짜둔 것이 컸지만

슈라는 오로지 피지컬로만 압도해버렸습니다.

이후 즈고트로 등장한 아스란과도

전혀 밀리지 않는 피지컬을 보여줍니다.

산전수전 다 겪은

근접전 최강자인 아스란도

땀을 흘리며 힘들어할 정도.

근접전 최강자라고 불리는 아스란도 버거워하는

근접전 피지을 가졌습니다.

이후 스리덤으로 돌아온 키라에게

여러번 유효타를 날립니다.

2:1이긴했지만

신&레이 듀오가 함께 덤벼도

스리덤에게 별다른 타격을 못준 걸 생각하면

슈라쪽 실력이 뛰어나다는 걸 보여줍니다.

 

 

 

이후 아스란과의 결투를 보면

아스란도 아스란이지만

슈라쪽도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용호상박이라할 정도로 박빙의 전투를 선보입니다.

키라를 대파시키면서

아스란과의 칼전에서도 꿀리지 않는

슈라를 4위에 올렸습니다.

 

3위 

오르페 람 타오&잉그리트 트라돌

3위도 시드프리덤 캐릭터.

최종보스이자 어코드 중 최고급 능력을 가진

오르페 람 타오.

그리고 부관인 잉그리트 트라돌.

최종전에서 둘이 함꼐 탑승했기 때문에

둘을 묶어서 보는게 맞을거같습니다.

오르페는 피지컬담당.

잉그리트는 드라군담당.

시드 전통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드라군시스템을 가지고있는

블랙나이트 스쿼드 카룰라로 등장합니다.

시드를 깬 키라를 상대로

드라군 대전을 벌여 압도해버립니다.

역습의 샤아에서 

뉴건담 vs 사자비의 판넬 대전을 연상캐할정도로

서로의 드라군이 살아있는듯이 정교한데

잉그리트쪽이 좀 더 높아보입니다.

 

이후 칼전에서도

키라를 여러차례 압도합니다.

데스티니 시점에서 무적포스를 뽐냈던 키라가

이렇게 개뚜둘겨맞을 정도.

코디네이터를 뛰어넘었다는 어코드 중에서

슈라와 더불어 상위권에 속하는 클라스인지라

짧지만 굵은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2위

키라 야마토

콩등은 바로

키라야마토.

콩등은 바로

키라 야마토.

시드의 주인공이자

강력한 포스로 데스티니 주인공자리까지 뺏으며

결국 영원한 시드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공학머리가 뛰어납니다.

처음 스트라이크를 조정했을 때에

OS를 환골탈태수준으로 개량합니다.

 

사막에서 바쿠를 상대할 때에는

점프 몇 번으로 시간을 벌어

사막의 모래에 빠지지 않도록 기체를 조정합니다.

 

 

 

장거리 난사에 능합니다.

프리덤으로 멀티록온을 걸어

정확한 사격으로 적들을 쓸어버립니다.

거기에 불살이라고

콕핏을 노리지 않고

팔 다리 머리만 정확하게 노립니다.

크루제와의 전투에서는

프로비던스의 드라군을 격추할 정도로

높은 공간지각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이후 스트라이크프리덤으로

드라군을 자유자재로 조정하면서

전설을 써내려갑니다.

설정에 의하면

키라전용으로 개조된 거라

가뜩이나 사용하기 까다로운 드라군 중에서도

더욱 더 다루기 까다로운 무장입니다.

극강의 회피력을 보여줍니다.

데스티니에서는 스트라이크프리덤으로

'피탄률0'을 기록하는 위엄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스리덤 설정상

'기동성을 위해 장갑을 일부 포기했다'라고 할 만큼

기동성을 극단적으로 올린 기체라

방어력은 취약하지만

'키라면 다 피할거임'하는 개념으로 만듭니다.

 

 

 

근접전 실력도 최상위권입니다.

이도류로 세이버를 난도질하는 명장면을 만들었죠.

데스티니 시점에서는 무적 그 자체.

프리덤을 타고 등장했을 때

세컨드스테이지 기체들이 모두 덤벼도

털끝하나 건드리지 못합니다.

카오스는 만나자마자 썰리고 바로 리타이어 될 정도.

데스티니와의 전투에서는

라이플을 공중으로 던지고

빔쉴드로 대함도를 막은 뒤

레일건으로 직격시키는 신기를 선보입니다.

데스티니 시점

자프트 최고 에이스 중 한 명인 레이도

별다른 데미지없이 격파해버립니다.

시드 프리덤 시점에서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나홀로 적진에 들어가 썰어버리는 

원맨쇼를 많이 펼칩니다.

시드프리덤 최종결전에서는

기체성능으로 밀리는 오르페를 상대로

끝까지 버티다가 결국 승리를 거머쥡니다.

 

'기체빨이 심하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작중 잠깐 스트라이크 루즈를 타고

자쿠/구프를 썰어버린 장면으로

'기체가 키라빨을 받는다'라는 걸 입증해줬습니다.

작중 내에서도 최강 에이스로 거론되며

명실상부한 주인공이자 슈퍼코디네이터

키라를 2위에 올렸습니다.

 

 

1위

아스란 자라

대망의 1위!

얼굴 인성 밈

모든 게 완벽한 최강의 파일럿이자

키라와 함께 더블주인공인

아스란 자라입니다.

아스란의 실력은

저스티스때부터 돋보이기 시작합니다.

첫 등장 때 격추당할 뻔한 키라를 구해주면서

멋지게 등장.

 

 

 

 

바로 키라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면서

박카스3인방 상대로 우위를 차지합니다.

 

 

아머리원 강탈 때

카가리를 피신시키고자

자쿠에 급하게 탑승.

가이아를 바로 때려눕히는 클라스를 보여줍니다.

 

각잡고 다시 자쿠에 탔을 때

카오스를 개바르면서

이전 전투에서 살아남은

최강 에이스임을 증명해냅니다.

세이버 시절에는 맨날 종이접기만했다고 까였지만

(뱅크신의 피해자가 되어버렸다)

홀로 겔즈 게를 격파하는 활약을 선보입니다.

그리고 카오스 및 지구연합의 윈담들 상대로

항상 우위를 점합니다.

인피니트 저스티스로 복귀하자마자

신에게 바로 참교육을 선사해줍니다.

이 때 아스란이 아픈 상태에서 억지로 출격했지만

'아파도 너 쯤은 팰 수 있다'를 시전했습니다.

최종전에서

루나의 임펄스 정도는 한 방 컷.

이후 신과 합을 겨루며 싸우다가

멘탈이 붕괴된 신을 사커킥으로 참교육해줍니다.

 

 

시드 프리덤에서는 위기에 빠진 키라를 구출하기위해

즈고크로 간지나게 등장.

근접전 최강인 슈라를 상대로 

클라스를 입증해줍니다.

잠깐 눈속임으로 스리덤으로 슈라와 한판합니다.

중장거리는 물론

드라군시스템까지 활용합니다.

이전에 듀란달이 

'드라군 시스템...자네도 다룰 수 있다 생각한다만?'했던 적이 있었지만

키라의 전용으로 만들어진 기체를,

키라 전용으로 맞춰져서 다루기 까다로운 드라군을

너무나도 손쉽게 컨트롤하며

슈라와 호각을 만듭니다.

키라가 다시 위기에 빠지자

즈고크로 몸빵.

안에서 저스티스가 튀어나오는

폭풍간지까지 선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극장판 최고의 명장면)

슈라와의 최종전에서는

시드를 깨고 슈라를 그대로 담궈버립니다.

적의 에이스들을 패버린 전적이 많으며

근접전투능력은 세계관 최상급.

심지어 공간지각능력은

키라와 거의 동급인 수준.

그런 의미로 키라보다 한 수 위로 랭킹을 올렸습니다.

 

왜 아스란이 더 위인가?

"왜 키라가 2위야?당연히 시드 최강자인데."

라고 지적할 분들도 적지 않을겁니다.

데스티니 시점에 순위를 매겼다면

당연히 키라가 1위였겠지만

이번 극장판 때문에 둘의 순위평가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실제로 아스란이 주인공으로 보일정도로

키라보다 좋은 활약상을 많이 남겼기 때문이죠.

실제로 슈라도 컴파스 대에 아스란이 안 보이자

'역시 최강은 아스란 자라인가...'라며 중얼거리는 등

아스란이 더 높다는 묘사가 있었습니다.

사실 둘은 거의 호각입니다.

감독피셜로는 키라가 더 쌔다고했었지만

실질적인 실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

그렇다면 순수 실력보다도

멘탈,전술 등등

전체적인 요소를 종합해 판단하겠습니다.

 

 

어이없는 말빨논란

키라 까를 만든 요소 중 하나로

키라의 전매특허인 '말빨로 정신흔들고 공격하기'전략입니다.

게임으로치면 채팅러쉬.

위에서 세이버가 털릴 때에도

전설의 '카가리는 울고있다고!'를 시전에 아스란 멘탈 털고

갑자기 훅 들어오는 비겁한 수법을 씁니다.

심지어 이 말빨도 그렇게 쌘 것도 아니고...

전술의 유무

사관학교로 정규군사과정을 밟은 아스란.

시드 시절부터 다양한 전술을 구사했으며

이번 극장판에서도 재미있는 전술로 웃음까지 선사했습니다.

블랙나이트가 상대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을 역이용해서

카가리를 야하게 생각하면서 멘탈공격.

이후 카가리의 원격조작콤보로

슈라에게 유효타를 날립니다.

이와 다르게 키라는 시드시절부터 시드프리덤까지

아무런 전략전술없이 싸워옵니다.

신도 블랙나이트의 특성을 파악해

'사고를 쓰지 않는 직감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는데

정작 키라는 여전히 한결같은 전투패턴만 선보이다가 고전합니다.

아무래도 키라쪽은 원래 싸움을 싫어하는 성격인지라

이런 쪽의 생각이 깊지 않아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민간인 출신이라 그럴 수 있다는 생각도 해봤지만,

방구석 공돌이었던 아무로레이는

기상천외한 전술을 구사하는 걸 보아

성향이 싸우기 싫어하는 타입이라 그런걸로 보인다)

 

불살을 지키는 고집

키라 저격성 플레이로

공격을 모조리 회피하는 신.

만약 키라가 갑자기 콕핏을 노리면 말짱도룩이 되는

위험한 전략이었지만

끝까지 불살을 지킨답시고 원칙을 고수다가

결국 털려버리는 위기를 맞이합니다.

아스란은 굳이 불살을 지키려고는 하지 않아

키라보다 더 편하게 싸울 수 있습니다.

 

멘탈차이

극중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 키라.

프리덤때는 프레이 구하러가다가 박카스3인방한테 개털립니다.

데스티니에서는 이제 냉정해졌나 싶었지만

시드프리덤에서 라크스가 배신했다 생각하고 또 멘탈이 날라가서

블랙나이트한테 털려버립니다.

여리고 착한 성격이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에 관한 문제라 멘탈이 흔들릴만도하지만

아스란은 상대적으로 침착하게 싸우는 것에 비해서

키라는 좀 크게 흔들리는 느낌.

 

이런 점들을 고려해서 아스란을 좀 더 높게 평가했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둘의 실력은 서로 호각이라

추후 시드의 새로운 시리즈가 나온다면

언제든지 순위가 뒤바뀔 수 있습니다.

 

순위권 밖

 

아그네스  기벤라트

 

설정상 데스티니 시점에서 달 전역에서 활동하여

'월광의 발키리'라는 이명이 있는 에이스.

시드프리덤에서 에이스들만 모여있는 컴파스 소속에

그것도 키라의 직속부하로 편입된 걸로보아

상위권클래스로 추측.

신에게도 '사관생도시절에는 내가 더 위였잖아'라면서

본인이 더 뛰어남을 어필.

하지만 눈에 띄는 활약이 없었고

루나한테 너무 간단하게 털렸습니다.

현재로써는 순위권 밖이지만

추후 시드 세계관이 확장되면서 계속 출연한다면

순위권 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요람3인방(익스텐디드맨)

데스티니에 출연한 익스텐디드맨.

일명 요람3인방.

초반 아머리원 강탈때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활약이 없습니다.

부스티드 맨의 불안정성을 최소화한 건 좋은데

박카스 3인방이 프리덤,저스티스랑 호각을 다투던 것에 비해

얘네 셋은 중반부까지 별다른 활약도 못해보고

동네북만 되다가 끝.

 

하이네 베스텐플스

페이스 훈장까지 받은 자프트의 영웅이지만...

뭐 해본것도 없이 교통사고를 당해버려서...

 

 

이상 시드세계관 파일럿 Top20까지 알아봤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한 순위와 어느정도로 일치했나요?

키라,아스란에 대한 부분에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Top시리즈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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