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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썬더볼트] 우주세기의 새로운 변신

만화이야기

by Tabris4547 2021. 10. 1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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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시리즈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배경은

퍼스트 건담의 배경이 되는

일년전쟁입니다.

그런 인기 때문에

퍼스트 건담 시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작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때로는 '또 일년전쟁이야?'

라는 반응을 낳기도 하지만

'역시 일년전쟁이네'

라는 반응도 있습니다.

썬더볼트 역시나

일년전쟁을 배경으로했지만

색다른 접근을 했습니다.

우선 ms디자인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주역기인 풀아머건담과

짐은

암초구역용이라는 설정대로

방패가 많습니다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를 잡았네요

썬더볼트의 또 하나의 주인공

싸이코자쿠.

역대 자쿠들,

아니 역대 나온

커스터마이징한 양산기 중

최대의 볼륨감을 자랑합니다.

엄청난 출력과 백팩에

수많은 무장들이 또 압권이죠.

극 중에선

사이코뮤시스템을 이용해서

사람의 신체에 가까운 운동성을 보여줍니다

2번째 주인공 건담

아틀라스 건담

얼마없는 수중전 건담이죠

마차를 타는 듯한 느낌이

독특합니다

많은 팬들에게

귀요미MS로 불리는 앗가이.

썬더볼트에 맞게

재탄생합니다

08소대의 주역기인

구프커스텀의 등장

08소대의 포스덕에

반가워습니다 ㅎㅎ

내용적으로도 독특했습니다.

극 초반에

지온의 리빙 데드 사단의

스나이퍼 부대가 등장합니다.

이 스나이퍼 부대는

독특하게 모두

의수나 의족을 달고 있습니다.

이런 의수 부대가 등장한 건

처음이라 신선합니다 

이건 정말 역대급입니다.

아니... 멀쩡한 팔을 자르라니.

이 장면만으로도

상당히 충격이었습니다.

이전까지 강화 인간 같은

소재는 많이 봤고

싸이코뮤시스템을 이용한 MS도

수없이 많았습니다만,

아예 팔을 자르면서까지

조종을 자유롭게 하는

사이코 자쿠의 시도는 특이했습니다.

저는 이 작품이

무엇보다 좋았던 건,

바로 음악이었습니다.

기존의 작품들과 달리

음악이 주제처럼

느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주인공인 이오플래밍이

처음 등장할 때

재즈와 함께 강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출격 대기할 때,

드럼 스틱으로 조종계를 치면서

재즈음악에 맞춰 조종계를

움직여보는 모습이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처음에 이오 플레밍이

다릴 로렌츠와 대면할 때에도

재즈에 대한 언급을 합니다.

특히나 첫 만남에

"음악 취미가 평범하네 실망이야"

하는 대사가 재미있었습니다.

사이코자쿠와의 결전에서도

재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또 함내에서 종종 연주하는 재즈

건담이라는 작품이

음악적으로 세련되었다고 느끼는데

이렇게 재즈풍 노래가 섞이니깐

'건담 OST가 이정도였다고?'

하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특히나 주변에서 이 OST를 듣다가

'이게 만화 OST라고?'라는 사실에

놀란 분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만큼이나 보여지는 연출 외에도

들리는 연출까지도 신경을 쓰면서

​올드팬들에게는 신선함

신규유입에게는 우주세기의 정서모두를 제공하였습니다.

 

일년전쟁이라는 뻔하지만 재미있는 주제를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소재로

새롭게 이야기를 그려낸

즐기기 좋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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