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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NT-1(알렉스)] 아무로의 전용기였던 것

건담 메카 심층분석

by Tabris4547 2022. 5. 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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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시리즈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퍼스트 건담.

인기만큼 관련 설정들이 붙은 영상들이 많으며OVA 0080역시 그렇습니다.

이 작품에는 참신한 설정이 등장하죠.

'아무로의 전용기 건담이 있었다'

아무로레이 전용기로 만들어진,

하지만 기체 취급이 좋지 않은 건담.

건담NT-1, 알렉스입니다.

 

기체 스팩

형식번호

 

RX-78 NT-1

 

제작

 

지구연방

 

소속

 

지구연방

 

파일럿

 

크리스티나 멕켄지

 

특징

 

뉴타입전용 건담

(아무로레이 전용기)

초밤아머를 장착한 모습.

보안 및 기체보호로

몸의 중요부분에

초밤아머가 장착.

극중 캠퍼의 체인마인을 맞고

아머가 손상.

아머를 퍼지한 후

진정한 모습이 등장합니다.

파일럿은

크리스티나 멕켄지.

정확하게는 '테스트'파일럿.

정식 주인은 따로 있습니다.

팔뚝에 머신건이 장비.

일격에 MS로 격파할 위력에

휴대성도 높은 무장.

등 뒤에는

근본 무장인 빔샤벨이 있습니다.

극중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전용무장으로

빔라이플

바주카

쉴드가 있습니다.

게임이나 프라모델에서는

이 무장을 반영해줍니다.

 

아무로의 전용기였던 건담

기체의 테스트 후

크리스의 평가.

이렇게 민감한 MS.

다룰 수 있는 파일럿은 있을까?

정비공의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이건 화이트베이스의 뉴타입.

아무로레이한테 돌아갈 전용기였습니다.

일년전쟁 후반,

아무로가 뉴타입으로 각성하면서

건담이 아무로의 반응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게 됩니다.

원래 건담은 뉴타입 전용기가 아닌

테스트 목적으로 만들어진 실험기.

물론 기존의 MS보다는 반응이 좋지만

뉴타입으로 각성한 괴수 아무로한테는

건담마저도 느리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아무로에 맞춰져서

알렉스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올드타입인 테스트파일럿은

기체의 능력을 100% 살리기 힘듭니다.

 

알렉스의 이모저모

스펙만 놓고보면

일년전쟁 지구연방 최고의 기체인데

최후가 너무 안습한 건담.

건담 시리즈 최초로

양산기한테 대파된 건담이라는 오명.

이에 대해서

'크리스 거품설'

'자쿠Fz최강설'등등

많은 밈이 돌았습니다.

'배송오류'건담이라고도 부릅니다.

원래는 아무로한테 전달되어야했는데

중간에 옥천허브라도 만난듯

배송이 오류가 나버린 건담.

아무로:저기...지구연방인가요?

제가 반응 좋은 건담 주문했는데...

어떻게 된거죠??

 

건담4호기로

설정이 베베꼬였습니다.

원래 알렉스가

G-4로, 4번째 건담이었지만

게임 등에서 건담4호기가 등장하면서

'대체 뭐가 진짜 4번째 건담이냐'

라는 논란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알렉스는 이후에

'원래는 테스트용 건담이었는데

아무로 전용기로 개수되었다'

라는 이상한 설정으로 바뀌었습니다.

알렉스가 사용했던 초밤아머는

0083에 등장하는

짐캐논II로 계승되었습니다.

그리고 0083에는

알렉스의 양산타입인 기체가 등장하는데요.

바로 짐 커스텀입니다.

외관만 보면

이게 어떻게 알렉스의 양산기인지

납득이 안 되실 분들도 많습니다.

짐 커스텀은 '뉴타입연구소'에서 제작했습니다.

뉴타입연구소에서는 이전에 뉴타입용 건담으로 만든

알렉스에 대한 데이터가 있었으며

이를 양산기하여 짐 커스텀을 만듭니다.

구판 G 제레로 나온

SD 짐커스텀은

이런 설정을 반영하여

머리만 바꾸면 알렉스가 되는 상품으로 등장.

문제는 사출색이 짐커스텀 베이스라

알렉스 상태는 모습이 영 좋지 않습니다.

 

'만약'에 

알렉스가 아무로한테 지급되었다면

샤아도 아무것도 못해보고

바로 격파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알렉스가 아무로에게 가지 않았기 때문에

건담의 스토리가 쭉~이어진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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