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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W-창 우페이] 정의 집착남

캐릭터이야기

by Tabris4547 2021. 10. 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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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사도.

어떤 순간에서도 정의를 찾는

멋있는 사람들.

하지만 모든지 과하면

문제가 되는 법.

올바른 것을 찾다가

종종 자신마저 버리는 경우가 있죠.

이렇게 과한 정의에 집착한 캐릭터.

건담W의 창 우페이가 있습니다.

정의에 지나치게 집착했던 과거.

하지만 마지막에 결국 이를 벗어나서

새로운 삶을 개척한 창 우페이.

그를 살펴보겠습니다.

 

정의에 집착

오페레이션 메테오로

지구에 강화된 5개의 건담.

그 중에서 용을 사용하는

센롱 건담.

그 파일럿은 창 우페이.

정정당당함을 좋아하는 소년.

단독임무를 수행하는 우페이.

혼자서 기지를 쑥대밭으로 만듭니다.

우페이가 소년인 것을 알고

망설이는 노인.

하지만 정정당당한 우페이는

봐주는 것 없습니다.

어린애라고 생각해서

마음을 놓은 네가

하찮은 병사라는 거다.

약한 자와 여자를

나는 죽이지 않는다!

 

(요즘 나왔다면

인터넷 후끈달아올랐을 장면)

 

어린애라고 봐주다가

자신에게 패배한 것이라고 설교합니다.

정의의 소년은

자신도 결국 병사라고 말합니다.

정정당당한 우페이는

크게 당하기도 합니다.

트레이즈를 추적하는 우페이.

건담에서 내려

칼싸움을 시작합니다.

(만약 저 용이 바로 트레이즈 노렸다면

그대로 건담W은 끝났을텐데)

패기롭게 달려들었지만

간단하게 우페이를 제압하는 트레이즈.

우페이를 바로 죽일 수 있었지만

트레이즈는 그를 보냅니다.

간만에 만난 라이벌과

싸우는 것만으로도

기분좋은 트레이즈.

자존심이 상한 우페이.

센롱을 타고 그대로 잠수.

이후에도 자신은 건담을 탈 자격이 없다고

자신을 꾸짖습니다.

심지어 건담에게도

꾸짖어달라는 우페이.

이 정도면 중2병이라고 볼 정도.

(잠깐 설명

우페이는 자신의 건담을

나타쿠라고 부릅니다.

자신의 약혼녀가

건담 테스트과정에서

목숨을 잃게됩니다.

그녀의 혼을 건담에 담아

건담을 나타쿠라고 부르면서

자신의 동료로 생각합니다.)

건담을 타기 주저하는 우페이.

하지만 셀리 포와

저항군을 만나면서

우페이는 마음을 바꾸기 시작합니다.

결국,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다시 나타쿠에 올라탄 우페이!

정의를 위해 다시 싸웁니다.

더 강한 힘을 얻으려는 우페이.

대파당한 나타쿠를

일부로 기사장에게 모습을 보여줍니다.

'건담은 OZ에게 흥미거리다.

대파당한 건담을 OZ가 입수하고

파워업시켜줄 것이다.'

공짜 기체업글을 노린

대담한 전략을 구사하는 우페이.

알트론으로 강화된 나타쿠.

우페이는 새로운 힘을 얻게 됩니다.

(잠깐 설명

알트론 업그레이드 사항

1. 용이 1개에서 2개로 증가

2. 빔 포 장착

3. 우주환경 싸움 가능)

 

정의에 얽매이다

고향으로 돌아온 우페이.

나타쿠는 업그레이되었지만

자신은 아직이라고 말하는 우페이.

강하다는 것은

마음가짐에 달려있다.

마음가짐이 너를 이겨야한다.

네가 스스로를 이기지 못하면

너의 적도 이길 수 없다.

우리는 백년도 넘게

우주의 악과 싸워왔다.

그러나 오랫동안 우리를 지켜주었던

이 콜로니도

이제 우리를 지켜줄 수 없게 되었다.

놈들의 힘 앞에서

어쩔 수 없었지.

그러나 우리는 최후까지

천명에 따라 싸워나갈 생각이다.

알겠는가 우페이.

정의?

자신을 믿고

자신을 속이지 않고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 것이다.

 

우페이에게

진정한 정의를 알려주는 노사.

하지만 이 콜로니도

이제 운명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OZ의 공격.

노사님!

저는 적을 반드시

쓰러트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것이 저의 사명입니다.

그래. 망설이지 말라!

너는 악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네가 쓰러트리는 것

그것이 곧 악이다.

정의는 네가 정해라!

그것이 우리의 의지.

곧 알트론의 의지이기도 하다.

정의를 위해

싸우는 우페이.

하지만 OZ는 정의롭지 않습니다.

콜로니를 인질로 삼는 OZ.

우페이의 정의가 흔들립니다.

이미 콜로니가 OZ의 손에

파괴될 걸 알았던 노사.

일족들과 함꼐

콜로니에서 자폭합니다.

우페이는 자신의 정의를 잃고

방황하기 시작합니다.

네놈들이 옳다면

그 힘으로 나를 쓰러뜨려보거라!

 

방황하는 우페이에게

히이로는 제로를 넘겨주어

진짜 적을 확인하게 만들어줍니다.

우페이는 OZ의 모빌돌을

격파해나갑니다.

제로가 알려준 적.

트레이즈.

우페이는 트레이즈를 악이라고 정의하고

악을 처단할 것을 결심합니다.

지구와 우주의 혈전.

리브라 공방전에서 적을 만난 우페이.

트레이즈는 드디어 우페이와

MS로 겨누게 되었습니다.

왜 그러지.

왜 용을 쓰지 않는거지?

너와는 정정당당하게 싸우고싶다.

그것뿐이다.

자네답지 않군, 주저하는 건가.

네놈이야 말로 왜 그때

날 죽이지 않았나!

얼마 안되는 나의 이해자를

죽일 수 가 없지.

까불지마!!

 

용을 쓰면 나타쿠가 더 유리하지만

도바건을 버리고 근접전을 벌이는 트레이즈에게

비겁하다고 생각한 우페이.

정정당당한 그의 모습.

네놈은, 그렇게

남을 내려다보는 것밖에 할수 없는 남자다!

결국 에고로 밖에 싸우지 않아!

네놈 때문에 

몇 명의 인간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거냐!

듣고 싶나?

어제까지 시점으로

99822명이다.

레이디, 오늘의 전사자는?

현재 확인된 것은

화이트 팽 82명.

우리군 105명입니다.

그런가...

나중에 이름을 가르쳐 주게.

이...이자식!

노벤터,세프텀,벤티,도리안,워커,오토,분토.

모두 잊을 수 없는 사람들이다.

너란 놈은!

나는 사자(死者)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하는 것 밖에 할 수 없어.

그러나 자네도

이것만은 알아주길 바라네.

그들은 결코 개 죽음을 하지 않았어!

그리고!

트레이즈를 쓰러트린 우페이.

정의로 악을 처단했지만

전혀 기쁘지 않은 우페이.

다른 건담소년들과 달리

건담을 폐기하러 보내지 않은 우페이.

1년 뒤

마리메이어군에 들어가

반란군편에 섭니다.

자신의 건담

나타쿠를 타고 재등장.

다른 소년들과 달리

아직 싸움을 버리지 못한 우페이.

난 네놈과 싸워보고 싶었다!

무슨 속셈이냐 우페이!

네놈들은 옳은거냐?!

뭐?

네놈들은 옳으냐고 묻고 있다!

우페이 자폭스위치를 눌러라

다시 한번 말한다!

자폭 스위치를 눌러라!

 

전쟁이 끝났지만

정의에 집착하여

전쟁을 놓치 못하는 우페이.

자신을 정의라고 말하지만

결국 어긋나있음을 깨닫지못합니다.

 

새로운 정의로

지구로 내려가면서

과거를 회상하는 우페이.

원래 오페레이션 메테오를 위해

우페이의 고향은

지구에 낙하될 운명.

이미 연합으로부터

폐기가 결정된 상태라

콜로니 사람들 모두가

동의한 상태.

하지만 우페이는

정정당당하게

우주의 악을 쓰러트려보이겠다면서

나타쿠로 출격했습니다.

그의 이런 순수한 정의가

과연 새롭게 그를 살릴 수 있을지.

네놈을 지구로 보낼 수 없다!

이것이 네가 말하는 정의인 거냐

난 희생으로 이루어지는

평화란 이름의 정의가

정말로 옳은지 확인하고 싶을 뿐이다!

그러기 위해 난 악이 되겠다!

인류는 변하지 않았다!

쓰러트릴 적을 쓰러트려도

지구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단 말이다!

 

수많은 희생으로 얻어진 평화.

하지만 그 평화에

의문을 품은 우페이.

스스로 악이 되어

평화라는 정의를 시험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두 소년의 난전.

과거의 동료가

오늘의 적!

네가 싸우면 싸울수록

평화의 희생이 헛돼져 간다

이미 알아차리고 있을 거다!

우리들의 전쟁은 끝났어!

그래서 전사는 필요 없는 거냐!

전쟁을 위해서만 산 병사는 버리는 거냐!

병사는 평화를 위해서 싸워왔을 거다

지금 여기에 있는 세계를 믿어 봐라!

난 병기로 취급된 사람들의 대변자다

난 네놈을 포함한 병사

모두를 위해 싸우고 있다!

나와 네놈은 이렇게 싸우고 있다

싸우고 있을 때야말로

네놈도 나도 충실하고 있는 게 아닌 거냐?!

나와 네놈은 동류다!

전장에서 밖에,

자신의 존재 의의를 찾을 수 없는 거다!

우페이! 트레이즈는 이제 없어!

트레이즈는 네가 쓰러트린 거야!

틀려! 난 지금도

녀석과 싸우고 있어!!

 

전쟁이 없어진 평화의 시대.

싸우는 것으로 정의를 찾은 우페이는

자신의 정의를 잃어버립니다.

난 리리나 피스크래프트를 인정하지 않아

병기를 버리고 병사를 봉인하면

그게 평화라는 생각은 잘못된 거다

그래서 마리메이어의

독재를 용서한다는 말이냐

그것이 싸우는 자의

영혼이 의지할 곳이 된다!

 

전쟁에서 밖에

정의를 찾을 수 밖에 없는 우페이.

마리메이어의 독재가 잘못되었더라도

자신의 정의를 위해서

악이 되기로 선택한 우페이의 정의.

하지만 히이로의 진심을 듣고

우페이도 마음을 고쳐먹기 시작합니다.

히이로는 자신의 옛날이야기를 꺼내면서

반복되는 살인에 죄책을 느낍니다.

우페이는 1년전에

고향에서 벌어진 비극을 떠올립니다.

결국 자신이 싸우면 싸울수록

그 비극이 반복된다는 사실.

우페이의 정의는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싸움은 병사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거다.

이걸로 나도 싸움을 버릴 수 있다.

작별이다. 트레이즈!

 

드디어 노사가 말했던 데로

진정한 정의를 찾은 우페이.

싸움에서 벗어나게되면서

진짜로 약자를 보호하는

정의를 실현합니다.

더 이상 전쟁이 없어진 시대.

우페이는 스스로 나타쿠를 보냅니다.

이제 전쟁에서 자유롭게된 나타쿠.

그 후, 셀리와 함께

전쟁을 조기에 진압하는

프리벤터로 일합니다.

전쟁밖에 의미를 찾지 못했지만

이제는 전쟁을 막기위한 의미를 찾은 우페이.

진정한 정의로 나아갑니다.

 

 

신념을 가지는 건

살면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신념이 있다면

삶에 있어서

자신만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 그 신념이 과하면

오히려 얽매이게 됩니다.

'내가 생각하는 삶은 이런데

현실은 그게 아니네.

하지만 난 내 신념을 이뤄야 돼!'

라는 생각까지는 좋지만

신념에 잡히게 되면서

자신의 삶이 없어지게 되죠.

정의를 위해 싸웠지만

나중에는 정의에 얽매인 우페이처럼요.

하지만 우페이가 새로운 정의로

새로운 삶을 살아갔듯이

신념에 대한 집착을 버리면

자신도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정의에 집착했으나

정의에 자유로워진 우페이.

신념에 대해서 다시 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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