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하면 가장 근본이라하면
정통 이태리식 화덕피자가 있습니다.
가격대가 약간 비싸긴 하지만
화덕에 굽는 정통 이태리 화덕피자의 풍미는
정말로 환상적입니다.
그런 화덕피자 중에서 성지라고 할 수 있는 곳.
일산 포폴로피자입니다.
매장은 정발산 역 근처에 위치해있습니다.
간판이 워낙 작아서 지나가다가 놓칠 수 있는데
"왜 저 집은 뭔데 밖에 나무가 많아?"하는 집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이 집은 웨이팅이 길어서
대기하면서 메뉴를 고르게 되어있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줄이 없는 타이밍에 갔는데
평소에 20~30분 기본 대기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매장에 가면 자리에 비치된 스크린으로 주문을 합니다.
여기 사장님이 나폴리에서 피자를 배우셨다는데,
단순히 피자만 배우신 게 아니고
피자맛의 비법인 화덕까지 공수해오셨습니다.
피자는 총 2종류 시켰습니다.
각각 만 5천원대 정도합니다.
위에꺼가 디아볼라 피자
아래꺼가 콰토르 프로마지.
위에꺼는 토마토베이스의 매운맛 피자고
아래는 피자가 많은 달달한 피자입니다.
사이즈는 일반적인 피자가게 M사이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피자 먹을 때 뒤에 "꼬다리"를 안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건 바로 피자의 빵 자체가 맛이 없기 때문.
이 집은 꼬다리도 순식간에 다 먹어치울만큼
빵 자체가 매우매우 쫀득해 맛있습니다.
매장에서 바로 반죽해서 숙성하는 거 같습니다.
흉내만 낸 그런 화덕이 아니라
제대로된 화덕에서 구워서
맛과 풍미가 엄청 좋습니다.
토핑들이 신선하고 재료가 좋습니다.
매장가서 설명 읽어보면
"좋은 거 넣었구나"생각이 듭니다.
여기 웨이팅이 길어서 그렇지...
줄 없으면 빨리 먹고 나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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