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 파파존스 슈퍼 파파스

여러분들은 피자 좋아하세요?

피자를 예전에는 많이 먹었는데

어느센가 치킨에 밀려 잘 안먹게 되어가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도미노피자만 집에서 시켜먹었는데

오늘은 피자가 땡기지만

클래식한 맛이 더 먹고 싶었습니다.

물론 도미노도 클래식 라인이 있긴 하지만

더 근본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새롭게 한번

파파존스에 도전해봤습니다.

가장 기본인 슈퍼 파파스로 주문했습니다.

광고 모델, 아이브가 딱하니 상자 위에.

저는 안유진님이 가장 좋더라고요.

도우는 클래식도우로 시켰고

사이즈는 페밀리 사이즈입니다.

배달비까지 총 합쳐서 3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근본 그 자체의 피자맛.

 

맛평가

 

1. 맛있는 근본

요즘에 피자 종류가 워낙 다양해져서

기본 슈프림 피자류는 손에 잘 안갑니다.

특히나 고가의 피자브랜드에서는 더욱 픽이 안 되는게

"저거 중저가형 피자브랜드에서 파는 맛인데 굳이 여기서 먹어야해?"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파파존스는 맛있네요.

미국식 피자 스타일이라 살짝 짠 느낌은 있지만

근본으로 맛있습니다.

 

2. 쫄깃한 도우

도우가 매우 쫄깃합니다.

보통 도우를 먹다가 물려서 버리는 경우도 많은데

갈릭디핑 안 찍어도 맛있습니다.

 

3. 좋은 재료

파파존스가 광고에서 맨날

"좋은 재료로 만드는 피자"라는 걸 강조하는데

먹어보면서 많이 느껴졌습니다.

특히나 토마토 소스가 마음에 들었는데요

토마토 특유의 향과 맛이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또 사먹어, 안 먹어?

 

아이브가 여기만 먹겠다 한 이유가 있네.

다음에 도미노랑 고민 좀 해봐야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