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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 멘탈을 다스려야 돈을 잘 번다

스스로 읽고 정리하는 독후감

by Tabris4547 2021. 12. 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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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

The Psychology of Money

모건 하우절 지음

 

세상에는 돈에 대한 책들이 참 많습니다.

당장에 서점 경제코너만 들어가더라도

주식 그래프 분석법이니

제무재표를 보는 방법이니

하는 책들이 쫙 깔려있고

유튜브 에서는

"000주! 반드시 뜹니다!"

라는 영상에서

특정 주식 종목을 알려주거나

"이 지역! 반드시 뜹니다!

지금 바로 사두세요!"

라면서 부동산 광고도 볼 수 있죠.

이렇게 우리 주변에는

'돈을 벌어다 줄'정보들이 많지만

현실을 둘러보면

모두 다 돈 때문에 힘들어 합니다.

오히려 돈의 노예가 되기도 하죠.

돈에 대한 분석법도 많고

돈에 대한 정보도 많은데

왜 우리는 여전히 돈에 쫒겨살까?

그 해답을 주는 책이

돈의 심리학입니다.

이 책에서는

대학 등의 교육기관에서 배우는

금융공학이나 경제학이

우리를 더 부자로 만드는 데에

생각보다 큰 힘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당연히

경제학을 전공하시는 분들은

기분이 나쁘실 수도 있겠지만

돌아보면 그렇게 느껴집니다.

매년 경제학은 발전이 되고

어떻게 투자하면 되는지에 대한

방법론은 점점 더 쌓여가는데

여전히 부자가 되는 사람은 소수.

그리고 경제학을 전공했다고 해서

과연 투자를 잘하기만 할까요?

제 주변만 살펴보더라도

금융이나 경제학을 전공한 친구들 중에서

이론적인 돈의 흐름은 잘 알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그걸 잘 이용하는 친구들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이상하게 주변에서 투자를 잘하는 사람은

공대를 전공한 형님이셨습니다.

정확히 얼마를 벌었는지는 모르지만

대강 들리는 바로만 짐작 잡아도

상당히 크게 성공한 케이스였습니다.

물론 이 형님도 나름대로 경제공부를 하셨겠지만

경제에 대한 깊이가

경제,금융전공자들보다는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 형은 어떻게 투자로 성공했던 걸까?

제가 그 형을 계속 분석해보면서

이 책을 접하면서 깨달았습니다.

"투자는 분석의 영역이 아니다.

멘탈의 영역이다"

"난 모든 걸 크게 크게 본다.

투자를 할 때 넓게 넓게 보면 된다"

그 형님이 저한테 하신 말씀입니다.

이게 말만 딱 들어보면 정말 쉽습니다.

모두가 주식을 입문할 때

한 번쯤은 들었을 말.

"주식은 우량주를 중심으로 매수하고

장기적 관점으로 투자를 넣어야 한다.

주식이 잠시 하락한다고 해서

초조해할 필요가 없다"

모두 머릿속으로는

'이 당연한 걸 누가 못하지?

그냥 참으면 되는 게임이잖아?'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식이 하락장에 들어가면

당연한 게 당연한 말이 아닌게 됩니다.

언제 더 떨어질까봐 무서워서

주식을 전부 팔고 나오거나

내 재산이 날라갔다고 한탄하면서

밤잠을 설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 중에서 큰 그림을 보는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합니다.

"주식은 꾸준히 사는 것이 좋다.

지금 하락장이라고 안 산다고?

오히려 떨어져서 더 싸게 살 수 있잖아?"

당연히 무작정 믿음으로 사는 것이 아닌

해당 기업의 가치와 로드맵에 근거합니다.

"지금 사소한 이슈라든가

외부적 요인 때문에 주가가 하락했지만

이 기업 포트폴리오를 보면

몇 년 뒤를 내다보고 있구나.

그럼 내가 이득을 볼 시점은 몇 년 뒤겠네.

그 때 대박을 칠 거니깐

지금 잠시 출렁이는 건 사소하구나"

이 사람들은 평소부터

기업의 사업내용을 분석해보고

현재의 주가하락이

큰 틀에서 하락인지를 살펴보고

사소한 이슈라고 생각이 된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큰 그림을 보는 강한 멘탈이죠.

물론 당연히

이런 것이 멘탈이 좋다고

지식이 많다고해서

저절로 생기는 건 아니라고 말합니다.

당연히 경험을 해야 합니다.

하락장일 때도 투자를 해보고

때로는 손해도 종종 보기도 하는 등

다양한 투자의 케이스를 경험해야

저런 멘탈이 는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를 '수업료'라고 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식으로 손해를 보기 싫어합니다.

나의 소중한 돈이 그대로 날라가는 기분이겠죠.

당연히 누구나

내가 넣은 주식은 계속 우상향해야하고

수익률이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볼까요?

그런 주식을 한 번에 뿅~하고 찾을 수 있나요?

그리고 왜 내가 구매한 주식이

꼭 그렇게 잘 풀려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단지 '내가 샀기 때문에'

잘 풀려야한다고

'믿는 것'일 뿐입니다.

저는 어떤 관점에서는 욕심이라고 봅니다.

'난 고생하기는 싫은데

대박은 치고 싶으니깐

내가 투자한 게 대박쳤으면 좋겠어'

주변의 고등학생이

'나 공부하기는 싫은데

수능 대박이 나서

좋은 대학 가고 싶어"

라고 말하면

'쟤는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쓸데없는 욕심만 가지고 있다'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렇듯 투자역시도

내가 고생하지 않는다면

결국 대박을 칠 수 없는

진리의 명제가 있습니다.

당연하게 생각하면

간단한 문제입니다.

멘탈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극단을 경계하라고 말합니다.

이 말도 어떻게보면

당연하게 들리지만

우리가 일상을 살다보면

그렇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당장에 일을 할 때에도

'난 돈만 많이 주면 모든지 할꺼야!'

라고 했다가

본인의 삶이 망가지는 케이스가 많죠.

일을 하되

자신의 삶도 챙길 수 있는지의 여부

예를들자면

1. 일의 강도가 어떠한가?

2. 내가 사는 곳이랑 가까운가?

3. 일하면서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가?

등등을 생각하라고 말합니다.

이와 동시에,

본인이 생각하는 연봉선도 정해야합니다.

만일 가족과의 시간을 너무 중시했다가

연봉이 낮은 곳으로 직장을 구한다면

미래의 자신과 가족이 힘들어질 수 있겠죠.

직장을 구하듯이

투자의 영역도 비슷하다고 말합니다.

극단적으로 어느 한 쪽에 올인하는 것이 아닌

'심리적 마진'을 확보하여

'망하더라도 이정도의 안전장치는 있어'

라는 마인드가 있다면

극단적인 플랜을 멀리하면서

손해를 보더라도

심리적인 안정감이 생깁니다.

 

용기있는 자가 미녀를 얻듯

멘탈이 강한자가 부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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