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창붕이 인증.
무자본으로 시작해 용기사를 달성했습니다.
50을 찍고 장팔사모를 든 모습.
본헬름까지 끼는 늠름한 모습.
이 때 주문서 팔기+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물약값을 굳어서
장팔사모 좋은 옵션으로 구매했습니다.
장갑은 골드브리스트 명10짜리로 다양한 몹들을 팼습니다.
60찍은 모습.
57때 확투 1100에 사고
십자창도 좋은 옵션으로 구매했습니다.
장팔사모 시세가 오른 덕분에
설거지를 이득보면서 진행했습니다.
장갑도 공+6 다크클랜치로 업그레이드.
자투덕분에 명중률이 많이 올라가
명중률 높은 장갑을 팔고 공격력 장갑을 샀습니다.
70때는 무기를 스페판으로 업그레이드
십자창 적절하게 설거지하고 갈아탔습니다.
35제 블루 크로스메일을 꼈었으나
자투 덕에 명중률이 충분히 잘 나오고 있고
몸박딜이 아파서 상하의 따로따로 구매했습니다.
죽창(30) - 나가마키 떡장(35) - 제코 떡장(40) - 장팔사모 작 잘 된거 (50) -십자창 작 잘 된거 (60)
그냥요. 창이 멋있어서요.
스피어맨이지 '폴암맨'이 아니기도 하고,
저랩때 죽창을 샀기 때문에 굳이 폴암쓰지 말고 창을 가자는 마인드도 있었고요.
디씨글 보면 폴암이 더 좋다, 창은 나중에 써라 이런 말들이 많았어요.
근데 그냥 창이 더 끌렸어요.
딱히 창이 더 비싸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실제로도 가격차이가 그렇게 크진 않았어요.
(오히려 구륭도는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그런지 가격이 제법 있던 편)
'창은 베기판정이 불리하다'라는 이유로 폴암 하라는 분들도 계시는데
폴암도 찌르기 판정이 불리하기 때문에
개찐도찐같다고 느꼈어요.
스피어 마스터리(19) - 아이언바디(마스터)-스피어부스터(5)-파이널어택(몰아서 찍기,50에 15,55에 마스터)
-스피어 부스터,스피어마스터리 마스터 - 아이언월(3) - 하이퍼바디(마스터) -남은 sp1은 인듀어로
딜 편차 때문이라도 스피어 마스터리를 먼저 찍게 되었습니다.
파워스트라이크 딜이 평타보다 못할 때가 생각보다 많았었기에.
무자본 유저였던터라 물약값이 상당히 부담스러웠습니다.
이리저리 훈지받은 덕에 어떻게든 버텼지만
훈지를 디폴트로 생각할 수는 없는 노릇.
그래서 조금이라도 몸빵딜을 해소하고자 아이언바디를 찍었습니다.
통증완화제 비용도 아끼자는 마인드.
파이널 어택은 안 찍어도 된다를 넘어서
"찍는게 손해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사잇길에서 파택있으면 손해라느니 등등
근데 찍어두면 절대로 손해보지 않고 오히려 이득입니다.
파택 발동으로 원킬 효과를 볼 수 있어
사냥효율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굳이 듀얼로 트리를 잡기보다는
폴암이든 창이든 하나만 우직하게 가서
파택 찍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15-30 모아찍는 건 국룰!)
스피어맨은 '파워가드'가 없는 것만으로도
파이터,페이지에 비해 물약값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그걸 메꿀 수 있게 돈벌이를 많이 했습니다.
'돈되는 필수퀘'는 물론이고
돈되는 아이템 파밍해서 판 적도 많습니다.
'필수 퀘스트'재료들이 있거든요.
흔히 '네펜데스 씨앗'파밍을 추천드리는데
산책로가 사람도 너무 많고
공급이 많아 가격이 다소 떨어진 감이 있어서
저는 다른 아이템들을 많이 팠습니다.
(나중에 글로 따로 정리해놓겠습니다)
어지간한 퀘스트 재료는 직접 파밍했습니다.
머쉬맘 포자같이 당시 레벨상 직접 얻기 힘든 걸 제외하면
혹은 원석,보석류같이 얻기 힘든 걸 제외한다면
맬러디의 실험용 개구리/이상한 느낌의 약/스톤골램 돌조각
용의 가죽/코코넛열매
이런 재료들은 여유를 두고 진즉하게 모을 수 있습니다.
퀘스트 재료에 돈을 최소화한 덕분에 돈을 많이 굳었고
직접 캤을 때의 희열감이 커서 만족스럽게 게임을 해나갔습니다.
재료를 직접 파밍해서 얻은 킹속 이카망.
점프만 떠도 감사하게 받자였는데
이게 이속이????
옵 확인하자마자 소리지를 뻔 했습니다.
퀘 한번으로 대략 4백을 번 셈.
다행히 정옵 자투를 먹었습니다.
전사 투구는 자투 하나로 종결된다면서
어지간한 사람들이 전사는 빨리 자투를 먹는게 이득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자투 먹자 갈려고 돈을 악착같이 벌었고
마침 4차전직 등장으로 자투 가격이 하락세를 타면서
구매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11월달 기준 4천만원에서 설 연휴 직전 1100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이 정도면 살만하다!'라는 마인드로 구매했습니다.
힘 뿐만 아니라
전사의 부스텟인 DEX
그리고 몹 풀을 넓혀주는 명중률을 높여주기 때문에
전사 입장에서는 히트 그 자체입니다.
거기다가 물방,마방도 높아서
물약값도 상당부분 아껴줍니다.
자투를 낀 덕분에 블루 크로스 떡장을 팔고
물방 및 힘 옵션이 붙은 전사 상하의로 갈아탈 수 있었습니다.
'메렌은 이벤트할 때 키는게 이득이다'
라고 할 정도로, 이벤트 기간을 잘 활용해보면 흑자를 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체력포션을 미친듯이 아낄 수 있었기 때문에
그거 하나 믿고 지구방위본부 퀘스트 전부 다 밀면서
적자없이 사냥할 수 있었습니다.
설 연휴 전후로 시작한 골드리치 이벤트로
물약값+폭업까지 겸할 수 있어서
엄청나게 이득을 많이 봤습니다.
하이엔트템에서 한단계 낮은 옵션만 사도
사냥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부담도 덜 되는 편입니다.
예를들면 공+18이 엔트템이면
그보다 몇 백 이상은 저렴한
공+16짜리를 사는 식입니다.
'그래도 가격이 제법 비싸지 않나요??'
가격 낮은거 쓰면서 답답해하고 물약에 돈 쓸바에
한번에 좋은 무기를 쓰는게 좋다는 마인드입니다.
그래도 계속 좋은 템을 사면 돈은 어떻게 하냐는 걱정도 있는데
그래서 템을 계속 설거지해나가면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장팔사모 작 잘된걸 370에 구매
제코 떡장을 42에 처분.
십자창 작 잘된 걸 450에 구매
장팔사모 420에 처분
스페펜 작 잘된 걸 500에 구매
십자창 450에 처분
장팔사모 살 때쯤에 주문서 팔아서 돈이 여유로웠기 때문에
저때 눈감고 확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이후에는 실질적으로 돈을 많이 안들이면서도
무장을 한단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만약 돈을 아낀다고 옵이 낮은 걸 사봤자
수요가 적기 때문에 나중에 설거지를 제대로 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집도 내가 사고 싶은 집이 남들도 사고 싶기 때문에
나중에 팔고 나올때도 더 편하잖아요?
소비창 비울려고 보따리 풀었습니다.
소소한 이벤트.
우직하게 본인이 즐기는 게임을 하면 됩니다.
인터넷에서 '창붕이하지말아라' '이렇게 안하면 힘들어진다'
라는 글들을 정도 많이 봤습니다.
그럼에도 제 스타일대로 우직하게
'빨리 키워서 적자나면 느긋하게 가자'
'퀘스트 재료 직접 다 캐면 되지 뭐'
하는 마인드로 묵묵하게 키웠습니다.
저에게는 이게 게임의 재미니까요.
여러분들도 자기가 하고 싶은 게임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추천사냥터
추천 돈벌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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