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접 30랩 이후부터 사냥했던 사냥터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여러분들의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이용해주세요.
(일부 인기사냥터는 자리값 이슈로 제외했습니다.
예를들면 죽은 나무의 숲은 진짜 경험치 뽑기에는 최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쿨리좀비 젠이 매우 매우 많이 되지만
그만큼 자리값도 비싸고 경쟁이 치열해서 제외했습니다)
(퀘스트 때문에 거쳐간 사냥터는 제외했습니다.
예를들면 지구방위본부는 퀘스트 밀려고 갔었지만
퀘스트 다 밀고는 다른 곳에서 사냥을 했습니다)
국민사냥터 그 잡채죠.
25랩부터 2차전직 전까지 많이 이용하는 곳이죠.
빅토리아에서 여기만큼 30초반대가 효율 좋은 곳이 또 없죠.
초반에는 덱스가 낮아 딜편차 때문에 파티에서 찬밥신세인데
무기마스터리 점점 찍어가면서 대우가 좋아집니다.
뿔버섯/좀비버섯 999 반복퀘를 깨면서
포션값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습니다.
만약 개미굴1이 자리가 다 찼다면 2,3으로 가신 후에
아랫층에서 슬블갈기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여기도 국민사냥터 중 하나죠.
마을이랑 위치도 워낙에 가깝고
경험치를 많이 주는 와일드보어가 많아 전사의 성지라고 불렸죠.
하지만 주니어부기 때문에 반대로 전사들이 싫어하기도 하며
매렌에서는 인기가 다소 없는 편입니다.
사냥 2시간동안 사람 한 명도 안 온 적도 있었고요.
그래도 개미굴은 쉴 수 있는 공간이 없는데 비해
여기는 의자앉아서 쉴 공간이 많아
사냥템포가 조금 느린 저에게는 개미굴보다 좋았습니다.
35부터 루디브리엄으로 날라가
라츠 놈들 잡았습니다.
지형이 좁아 전사에게 안성 맞춤.
100층은 인기가 많아 99층에서 솔플/2인팟을 많이 했고
종종 100층 자리있을 때 가서 파티맺었습니다.
2차찍은지 얼마 안 된 클레릭도 제법 있어서
힐을 요청해서 포션값도 많이 아꼈습니다.
라츠 자체도 굉장히 좋은 게
경험치 대비 메소드랍이 좋습니다.
저랩인데도 100메소 이상 떨굴 때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 친구보다 랩 높은 애들도 종종 금색 동전을 떨구던데
얘는 지폐를 많이 떨궈줘서 돈을 많이 벌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무기제작촉진제/적당한 무기 등도 많이 드랍해줘서
무자본에게 숨통을 좀 트이게 만들어줬습니다.
'본헬름'퀘에 필요한 수액을 캘 겸
빅토리아로 돌아왔습니다.
너무 늦게 캐면 나중에 귀찮아서 안 캘거 같아서요.
아르웬 유리구두 퀘스트도 깨볼 생각도 있었고요.
국민사냥터 중 하나인
동쪽바위산6을 떠올리시겠지만
인기사냥터라 자리구하기도 힘들고
마을과의 거리가 제법 있어
불타버린 땅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1은 지형이 넓어서 전사한테는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
상대적으로 지형이 좁은 2로 왔습니다.
유리구두는 끝끝내 못캤지만
수액은 제법 많이 캤었습니다.
명중률이 높았던 장갑을 쓰고 있던 시기라
요구명중률보다 1정도 낮아서 잘 잡고 다녔습니다.
르웬 퀘스트도 깰겸 루팡들을 혼내줬습니다.
좀비루팡의 공격모션이 물리공격으로 취급되어서
아이언바디로 딜 감소가 되어서 픽시들보다 덜 아팠습니다.
젠이 적게 된다 싶으면 나무던전으로 들어가서
좀비루팡과 커즈아이를 잡으면 되니
사냥에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커즈아이 젠이 많은 사냥터인데다가
지형이 일자맵이라 사냥하기 편합니다.
맨 아래는 주니어네키가 있고
윗쪽에 주니어부기가 있어서 살짝 짜증나는 요소가 있지만
커즈아이 사냥하기에는 엘리니아 남쪽 던전보다 지형이 좋습니다.
커즈아이 999 퀘스트 깨면서 돼지와 함께 집문서를 노려보는 기에도 좋고
사냥터 위치가 슬리피우드 바로 근처라 접근성도 좋습니다.
발이 느려 슬픈 전붕이.
그렇다면 몹이 빨리 와준다면 어떨까?
주니어 페페가 이속이 정말 빠르기 때문에
알아서 와주는 친구라고 할 수 있죠.
얘내들이 삼삼오오 잘 뭉쳐다니기 때문에
슬블의 효율이 좋고요.
봉달이 퀘스트 용으로 페페 물고기 600개 캐면서 사냥하기 좋아요.
단점은 얘네가 1000댐을 받아야 넉백이 되기 때문에
몸빵딜이 살짝 아플 수 있다는 점, 감안하셔야 됩니다.
블록퍼스가 뭉탱이로 있는 사냥터.
지형이 좁고 블록퍼스가 뭉쳐있어 슬블로 잡기 좋았습니다.
또 블록퍼스가 체력은 높긴하지만 몸박딜은 약해서
포션을 최대한 덜 쓰면서 사냥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40층에 바로 포션자판기가 있기 때문에
마을과 멀다는 단점도 상당부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블록골렘 사냥터 중에서
젠이 가장 좋은 곳이었습니다.
체감상 개미굴 급 젠량.
요구 명중률이 낮아 명중률이 낮은 분들도 즐길 수 있고
느릿느릿해 리치가 긴 창으로 후려팰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붉은채찍 이속2상을 드랍해 기부니가 좋았습니다.
꽃게들이 이속이 빨라 알아서 다가와주고
요구명중률도 70대로 높지 않아 전사에게 좋습니다.
바로 옆에 인기사냥터인 따뜻한 모래밭이 있지만
썬콜의 성지라 자리쓰기 정말 어렵기 때문에
여기서 솔플 땡기다가 따모 자리 슬쩍슬쩍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여기서 사냥하면서 코코넛열매도 심심할 때마다 파밍하면서
돈도 제법 벌어놨습니다.
마을과의 위치도 매우 가까운 개꿀맵.
파이어보어 젠이 많아 슬블로 잡아주면 경험치 올리기 좋습니다.
카파 드레이크가 장비드랍을 제법 해줘서 메소벌이로도 짭짭합니다.
이카퀘,장공퀘 재료 모을 겸 사냥하기에 좋은 장소.
레이스 요구명중률이 74정도로 그렇게 높지는 않고
드랍템도 쏠쏠하기에 제법 좋습니다.
저때는 이상한 느낌의 약이 제법 값이 나갔기 때문에
약 파밍으로 메소벌이 쏠쏠하게 하면서 레벨링했습니다.
여기서 붉은채찍 2하옵이 떠서 무료 나눔도 해본 기억이 있네요.
좀비루팡과 같은 요구명중률을 지녔지만
원거리 공격이 없어 체감상 잡기에 더 수월합니다.
체력이 낮고 잘 뭉쳐있어서 슬블의 효율이 좋습니다.
엘나스에서 나가면 바로 갈 수 있는 꿀사냥터.
장공도 주는 갓갓갓 몹인데
슬프게도 저는 장공은 커녕 얘한테 장비템도 드랍받은 게 적네요.
빙판조심2도 젠 몹과 지형이 유사하지만
이상하게 빙판조심2에서의 주니어 예티만
잘못 잡으면 갑자기 예티로 변해버리기 때문에
물약아까고 싶다면 1에서 노시는게 좋습니다.
빙판조심에서 좀만 더 가면 나오는 사냥터죠.
전붕이의 국룰 사냥터로도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요구 명중률이 높지 않아 전사가 잡기에 유리하고
잘 뭉쳐있어서 슬블 뽕맛이 죽입니다.
다만 중간에 명중률이 제법 높은 화이트팽이 숨어있어서
MISS뜨고 당황할 수 있어요.
게다가 얘네들이 마공을 때리기 때문에
마방이 약한 전사 입장에서 다소 아플 수 있습니다.
여기는 50대에도 많이 이용하지만
60,70찍고도 솔플/돈벌이 등등으로 많이 오는 곳이니
만약 50대인데 적자가 난다고 하면 레벨링하고 가셔도 됩니다.
돈벌이 사냥터로 많이 거론되는 사냥터죠.
지형이 좁고 젠량이 좋은데다가
골렘 요구명중률이 낮아서
명중률이 낮아 슬픈 전붕이에게 안성맞춤.
인기사냥터라 자리가 항상 있지만
1,2층에 사람있으면
'님, 제가 전사인데 3,4층 밀어드림?'하면 어지간하면 다들 허락해줍니다.
(1,2층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 표도 or 궁수라 3,4층을 못씀.
설령 다른 직업이 쓰고있더라도 3,4층까지 다 쓰는건 힘들기 때문에
나뭇꾼으로 서로 도움되는게 좋음)
기타템인 다크스톤골렘 조각이 수요가 제법 있어 물약값을 벌 수 있고
장공,이블윙즈,집문서 등등 돈 되는 템을 얻을 수 있어
돈벌이로도 많이 이용이 되며
자연스럽게 커즈아이 999퀘스트를 깰 수 있습니다.
70이후로도 돈벌이 사냥터로도 많이 애용되죠.
저는 여기서 장공 뽑고 도파민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커즈999보상으로 장민도 하나 뽑아보면서 소리질렀고요.
차가운 벌판의 업그레이 버전.
화이트팽 젠이 훨씬 많은 지역입니다.
화이트펭 요구 명중률이 92로 높은 편인데다가
마공도 아파서 전사가 잡는게 다소 힘든 경우도 많지만
경험치량+돈 벌이로 맛도리입니다.
화팽한테 토비 3장 정도 먹었고 다른 장비템도 많이 먹었습니다.
이속이 매우 빨라 알아서 몸을 대주는 친구입니다.
체력이 다소 높지만 몸박딜이 핵터,화팽보다 약합니다.
지형도 좁아 전사에게 안성맞춤.
다만 페페의 요구명중률이 무려 110이나 되기 때문에
자투를 끼고 사냥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돈벌이 사냥터로 많이 거론이 되죠.
맵이 좁고 몹들이 잘 뭉쳐있기에 슬블효율이 좋습니다.
게다가 장공/아공 등등 돈 되는 주문서를 파밍할 수 있고
순메소만으로도 짭짤한 사냥터.
60대는 군영1이 나은데
군영2,군영3으로 갈수록 장교젠이 높아지고
군영3은 지형이 전사한테는 별로입니다.
여기에 클레릭 힐 사냥이 많아서
자리잡기가 은근 까다롭다 생각하면
군영2로 가셔도 됩니다.
옛날 메이플기준으로는 전사에게 인기가 좋았습니다.
이블아이가 아랫쪽으로 모여있기 때문에
슬블효율이 좋은 사냥터였죠.
그런데 여기에 주니어부기가 생기고나서부터는
전사가 쓰기 상당히 꺼려운 장소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나마 와보땅은 비석흔들면 사라지기라도 하지
여긴 직접 잡는 거 아니면 없앨 방법도 없습니다.
마을과의 거리도 멀기 때문에 매력도가 떨어집니다.
한때 매렌 최고의 인기사냥터 중 하나였죠.
'콜팟'이라고 불리면서
여러 직업들이 파티 사냥을 했던 곳이죠.
실제로 2024년 초반의 매렌 추천사냥터 글만 보더라도
빠지지 않고 이 맵이 추천이 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이 옛날 메이플 기준으로도 그렇게 인기있던 곳이 아닌데
왜 매렌 초반에는 필수코스로 불린 걸까?
그때 당시에는 아직 엘나스/루디브리엄이 나오기 전이었기에 빅토리아만 돌아야했고
물기둥 딜 자체가 구현이 안 되어있었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인기가 없는 사냥터인데
언급했듯이 엘나스/루디브리엄이 있는데
굳이 시간도 오래걸리는 개미굴 던전 깊숙한 곳에 있는 맵을
40랩이 드레이크,와일드카고를 뚫고가는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어졌죠.
게다가 물기둥 딜이 40랩 기준으로는 상당히 아픈 편이라
이제는 갈 이유가 없어진 사냥터가 되어버렸죠.
이 친구도 한때 인기 사냥터였죠.
랭커들이 여기서 사냥하고 다닐 정도였으니.
그 때 당시에는 빅토리아만 있었고
물기둥딜/마공딜이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50랩 드레이크가 체력좋아지고 물공이 쌔진 정도였죠.
근데 인제는 다른 좋은 지역들이 많이 생겨났기에
굳이 멀리멀리 갈 필요가 없어졌고
따끔따끔한 물기둥과
드레이크 마공을 맞아가면서
적자를 볼 이유도 없어졌죠.
마을과의 위치도 가깝고 지형이 좋습니다.
옛날 메이플 기준으로는 인기사냥터였기 때문에
메크로방지 몹 페어리도 있습니다.
게다가 스톤골렘은 새집짓기 퀘스트 재료를 주기 때문에
제법 비싸게 매물이 올라와서 돈벌이로도 좋죠.
골렘이 느릿느릿하게 걸어오기 때문에
거리만 잘 벌려서 때리면 적자 없이 사냥도 되죠.
어?그럼 개꿀 사냥터 아닌가요???
본인이 인내력이 좋으면요.
스톤골렘 젠이 진짜 '박살났다'라고 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파란버섯이 젠이 더 많이 되서
여기가 파란버섯 숲인지 골렘의 사원인지 헷갈릴 정도.
돌조각은 얼마 못 모았는데, 파란 버섯 갓만 산더미처럼 쌓여갑니다.
이렇게 직접 창붕이로써 사냥해본 사냥터들을 떠올리면서
다닐만한 사냥터를 추려봤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디가 기억에 남는 사냥터인가요?
만약 또다른 추천 사냥터가 있다면 댓글로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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