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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 건담] 은신,기습

건담 메카 심층분석

by Tabris4547 2022. 6. 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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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픈 공격은

내가 모르는 타이밍에

내가 안보이는 곳에서

날라오는 공격입니다.

누구나 예상할 충격에는 대비하지만

예상치못한 공격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하죠.

그런 기습에 특화된 건담이 있습니다.

은신기를 쓰면서

상대를 급습하는 건담.

바로 블리츠 건담입니다.

 

기체 설명

형식번호

 

GAT-X207

 

제작

 

모르겐레테

 

소속

 

자프트

 

파일럿

 

니콜 아말피

 

특징

 

미라쥬콜로이드

헬리오폴리스에 있던

GAT 5기 중

은신에 특화된 건담.

블리츠 건담.

파일럿은 크루제 부대의 막내.

니콜 아말피.

블리츠는 독특한 무장 시스템을 가졌습니다.

오른팔에 모든 무장이 쏠려있는

'공순 시스템 트리케로스'

무장과 쉴드가 한데모인 독특한 구조.

빔샤벨과 빔라이플이 있고

렌서다트라는 3연장 무기가 있죠.

이 랜서다트는 마시일이 아니라

외부에 박히고 폭발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극중에서

뫼비우스상대로는 좋은 모습인데

이게 PS장갑을 두른 기체들 상대로는

과연 쓸만한지에 대한 의문.

왼팔에는 집게가 있습니다.

정식명칭은

'피어서 록 그레이브'

적을 낚아채거나

상대의 장갑을 뚫는 용도로도 사용됩니다.

 

레이더도 무력화시키는

미라쥬 콜로이드

 

 

 

 

 

 

 

블리츠을 상징하는,

레이더에도 잡히지 않는 은신 기술.

바로 미라쥬콜로이드입니다.

사실상 블리츠는 이걸 위해서

만들어진 기체라고 해도 무방하죠.

극중에서는 아르키메디스의

'우산'을 제거하기 위해

몰래 잠입하여 방어시스템을 무력화시킵니다.

 

 

 

 

 

 

 

 

실제 컨셉도

'은신 후 적 함에 접근한다음

기습으로 피니셔를 날린다'

교전이 한참 벌어지면

서로 정신이 없어질 때

기체를 은신하여 적함에 몰래 접근.

블리츠 자체의 공력력은 높지 않아도

기습용으로는 충분하니

갑작스럽게 공격하여 적의 함선을 격파.

모함이 격파되어 우왕좌왕한 적을 섬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크엔젤과의 전투에서는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습니다.

애당초 블리츠를 포함한

GAT기체들을 운용할 함선이었기에

당연히 블리츠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아크엔젤은 안티 빔 폭뢰로 빔교란시킨 후

블리츠의 위치를 추적합니다.

그리고 예상 방향에 미사일이나 실탄을 난사.

미라쥬콜리이드 상태에서는

PS장갑이 켜지지 않기 때문에

미라쥬콜로이드를 풀어서 다시 싸워야하죠.

그리고 지구로 내려와서는

'그루그'라는 비행보조체에 탑승.

이걸 탄 상태로 미라쥬콜리이드를 써봤자

그루그는 은신이 안되어

지구에서는 사실상 무용지물.

 

블리츠 건담의 이모저모

 

 

 

 

 

 

 

 

 

 

 

기체 자체 딜도 약하고

은신기도 아크엔젤 전에서는 무쓸모라

사실상 공기화가 되었던 기체.

하지만 최후의 순간덕분에

평생 기억남는 기체로 떡상.

아스란이 위기에 처하자

렌서다트 하나를 들고 돌격.

하지만 그대로 소드스트라이크 소드에 맞고

그대로 폭사합니다.

(원판에서는 키라가 몸을 돌려서

콕핏에 대함도를 박았다가

리마스터판으로 오면서

'번트'로 바뀌었습니다.)

그 뒤로 툭하면

회상장면에 등장.

시드는 물론이고

후속작인 데스티니에 와서도

계속 회상장면이 나오면서

총 48번이나 재등장.

그리고 오늘도 썰리는 니콜의 배딱지.

이정도면 부관참시.

양산에 적합하지 않은 기체타입이지만

N대거라는 양산형타입이 존재합니다.

105대거를 베이스로 제작되었으며

블리츠처럼 은신이 가능합니다.

원래 블리츠 자체가 은신용이라

N대거도 소수가 생산되어

주요인물 호위에 사용되었다는 설정.

잠깐 스쳐지나가듯 출연했지만

빌드 파이터에서도 나왔습니다.

닐슨의 전국 어스트레이를 기습하려다가

역관광당하고 바로 리타이어.

N대거라는 걸 모른다면

'블리츠를 초록색으로 도색하고

실검계열무장을 추가했구나'라고 볼 수 있을만하죠.

마지막 스트라이크와의 전투에서

오른팔이 짤려나간 블리츠.

그리고 이 오른팔은

어느 건담이 장착하면서

개간지포스를 뽑내주는데

바로 아스트레이 골드프레임 아마츠입니다.

설정상 오브 근해에서

블리츠의 오른팔을 발견하여

마침 오른팔이 날라간 골드프레임에 이식.

이 덕분에 블리츠의 무장도 쓰면서

미라쥬콜로이드까지 장착하게 된 골드프레임.

 

 

 

 

 

 

 

 

 

블리츠의 미라쥬콜리이드 기술은

은신이 아닌

잔상을 나타내는 효과로도 사용.

그 예시가 바로 데스티니 건담.

미라쥬콜로이드를 살포한 후

고속으로 이동하면

마치 잔상을 보는 듯한 착각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포비든도

미라쥬콜로이드를 응용했죠.

미라쥬콜로이드의 자기장을 활용하여

빔 공격을 휘면서 베리어처럼 막아냅니다.

 

때로는 정면승부가 답이 아니다.

은신으로 적을 기습하여 숨통을 끊는

닌자같은 건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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