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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비 건담&세라핌 건담] 등짝 좀 보자!

건담 메카 심층분석

by Tabris4547 2022. 8. 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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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등빨
등이 클수록 덩치가 좋아보여
듬직한 인상을 줍니다
건담에서도 등이 독특한 건담이 있습니다.
버체보다는 홀쭉해졌지만
거대한 등짝을 가진 건담.
그리고 그 등짝의 정체인 세라핌 건담입니다.

기체 설명

형식번호
GN-008(세라비)
GN-009(세라핌)

소식 및 제작
솔레스탈 비잉

파일럿
티에리아 아데

특징
딜 겸 탱커, 트라이얼시스템

더블오 시즌2에서
딜 겸 탱커를 맞고있는 건담.
바로 세라비입니다.
2022.07.16 - [건담 메카 심층분석] - [건담 바체&나드레] 퉁퉁이와 비실이

[건담 바체&나드레] 퉁퉁이와 비실이

만화 도라에몽에서는 서로 극과 극인 두 친구가 있습니다. 바로 퉁퉁이와 비실이죠. 한쪽은 '근육돼지'인데 한쪽은 '삐쩍멸치'인 두 친구. 갑자기 건담 이야기를 하는데 왠 도라에몽이냐고요? 이

door-of-tabris.tistory.com

기체 컨셉은 시즌1때의
바체를 그대로 계승했습니다.
그럼 나드레는?
사실 이 기체가 바체를 계승했다는 점부터
나드레처럼 숨겨진 건담이
있을거라는 스포

파일럿은 바체의 마이스터였던
티에리아 아데.
시즌2에서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뇌합니다.
이노베이터인 자신이
이노베이터들을 따라야할지,
아니면 솔레스탈 비잉을
따라야할지 고민하다가,
한 사람의 인간으로써 답을 내립니다.

주무기는 GN바주카II
따로따로 분리해서 사용하다가

두 무장을 합체해서
강력한 에너지포를 날립니다.
이때, 구슬모양의 에너지포를 날려
'구슬동자'같다는 말도 많았죠.

기체의 등짝에는
GN캐논 4개가 내장되어있습니다.
GN바주카를 분리시킨다면
한번에 총 6구를 발사할 수 있죠.

바체처럼 강력한
GN필드를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시즌2때는 GN드라이브 MS에
대항해야하기 때문에
필드의 방어력이 더욱 더 좋아졌습니다.
어지간한 MS로는 뚫기 힘들 정도.

공격할 때
GN필드를 발동시킨 후에
포격을 날리는 연출이 많습니다.
아마 GN필드로 탱을 하면서 기를 모으다가
포격을 날리는 구조같습니다.

백팩에 특이하게
건담 헤드가 있습니다.
이렇게 머리가 열리는 형태를
페이스 버스트 모드라고 부르며
순식간에 고농도 GN입자를 방출합니다.

메멘토모리 공략전에서는
트란잠과 함께 사용하면서
풀파워로 GN바주카를 발사.
공이 데구르르 굴러가는데
GN-X가 증발할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가졌습니다.

최종전에서는
GN캐논과 GN필드를 강화한 장비를 장착.
최종전에 걸맞는 화력강화무장입니다.

특이하게 숨겨진 팔이 있습니다.
아르케 건담과의 교전에서
처음 숨겨진 팔을 사용.

이후 게뎃사와의 전투에서는
숨겨진 4개의 팔을 사용하면서
총 6손의 빔샤벨로 근접공격을 펼칩니다.
비록 장거리 포격에 몰빵한 기체지만
이렇게 6개나 샤벨을 쓰면
근접전도 상당하네요.
그런데...왜 팔이 나오냐고요?
그건 바로...

스스로의 의지로 모습을 드러내다

세라핌 건담



나드레 때와 달리
나 스스로의 의지로
이 모습을 보여주겠다.

이전에는 바체의 두꺼운 장갑에 숨겨있어
모습을 드러내기가 힘들었지만
이제는 백팩에 내장되어있어
스스로의 의지로 드러낼 수 있는 건담.
바로 세라핌 건담!

이 기체는 등장과 동시에
티에리아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드러냈습니다.
자신이 이노베이터라서
동료인 이노베이터와
싸우는 걸 주저했던 티에리아.
스스로의 의지로 세라핌을 보여준 다음,
자신은 인간이라고 소리칩니다.
동시에 가랏조의 GN필드를 뚫어버리고
GN캐논을 근접샷으로 가랏조를 날려줍니다.

가뎃사와의 전투에서
힐링이 탈출포드로 달아나려고 하자
기동성이 좋은 세라핌을 긴급하게 꺼내서
리바이브 리바이벌을 사로잡습니다.










최종결전에서는
베다와의 링크에 성공한 티에리아.
나드레보다 더욱 강력해진
트라이얼 필드를 발동시켜
이노베이터 모함의
모든 MS의 가동을 정지시켜버립니다.

하지만 이후 갑자기 날라온
리본즈 캐논의 공격으로
기체가 산산조각.
다행히 티에리아는
원격으로 조종하고 있었지만
기체는 너덜너덜해졌죠.
나중에 솔레스탈 비잉이 회수했다는 후문.

세라비 건담의 이모저모

시즌1 에필로그에
사지가 우주에서
초록색 GN입자를 먼 발치서 봅니다.
저는 이 기체가 대파된 엑시아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세라비였습니다.
(엑시아는 이미 너덜너덜해진 상태라
저정도로 출력을 내긴 어려운 상태)

시즌2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2기 건담.
시즌2 1화에서, 위기에 처한
엑시아R1를 구출하면서
데뷔전을 치룹니다.

덩치에 비해 파워가 약하다는 굴욕.
가랏조와의 전투에서는
파워로 오히려 밀리는 모습이 연출되어
덩치에 비해 힘이 약하다는 의혹.

또, 이후 메멘토모리 전에서
트란잠까지 키고 풀 버스트모드를 발동했으나
메멘토모리의 외벽을 겨우 날리면서
'세라비 거품설'이 나돌았습니다.
하지만 GN-X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화력임을 생각하면
메멘토모리 장갑이
상당히 두꺼웠을 것이라는 추측.
거기에 1/100 켈딤 발매가 얼마 남지 않아서
이후 켈딤의 영웅적인 연출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너프를 당했다는 추측.

시즌2 1쿨 2쿨 오프닝에서
아르케 건담과 교전하는 장면이 많이 나와
티에리아 vs 서셰스 구도가 기대가 되었지만
정작 극중에서 서로 부딪힌 건 딱 한 번.
원래 플래그를 저렇게 세울려다가
여러 사정으로 스토리가 바뀐 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종화에서
티에리아의 트라이얼 필드로
아르케가 먹통이 되면서
켈딤한테 개박살이 났으니
이걸로 플래그는
나름 세웠다고 보는 시각도 있죠.

스페셜 에디션 3편에서는
세라핌이 추가무장을 그대로 장비한 상태로
트라이얼 필드를 발동시킵니다.
이 형태를 '암드 세라핌 건담'이라고 부르죠.
세라핌 건담에 부족한 화력을 채운 것.
다만, 스페셜 에디션도 똑같이
리본즈 캐논에 바로 날라가 벼려서
그저 팬서비스 차원일뿐.

등짝의 얼굴이 있어
'그랑죠 건담'이라고도 부릅니다.
특히나 세라핌이 등장할 때
그랑죠가 생각난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외전에 등장한
세라비 건담 GNHW/3G
세라핌 건담 대신
SEM(샘)이라는 무인 MS가 있는 게 특징.
SEM쪽이 짐에 가까워보입니다.
SEM의 안테나는 트라이얼 필드를 증폭하먀
이론상으론 SEM 2기면
전 지구에 트라이얼 필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티에리아가 베다를 되찾은 건
최종전 후반부인지라
그 전까지 SEM은
단순한 전투보조의 기능밖에 수행하지 못해
최종결전사항으로 채택되지 않았다는 설정.

바체&나드레처럼
스포방지 및 내구성 이슈로
HG로는 따로따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세라핌 건담의 기믹으로도
세라비의 등짝이 되는 기능이 있어
세라핌 건담을 구매한 후에
세라비 건담과 콜라보가 가능합니다.

무등급 1/100은
세라비 세라핌 모두 구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체보다 더 가격이 비싼 편.
사실상 두 개의 키트가 들어있는 격이니
볼륨감이 남다릅니다.


슈로대에선 참 애매한 포지션.
더블오라이저-딜 + 양자화
(GN필드 발동도 가능)
켈딤-장거리 포격
아리오스-기동성 좋음.
그런데 세라비는 기동성 안 되고
포격 사거리는 켈딤한테 밀리고
그나마 GN필드도 굳이?
약간 날다람쥐같은 느낌.

빌드 다이버즈에서는
엄청난 물건으로 리메이크.
세라비 건담 세하라자드.
무려 톨레미를 GN바주카로 쓰는
어마어마한 건프라.

유럽에서는 백팩을 들고다닌다면
소매치기들의 타겟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라비가 유럽에 간다하면
소매치기들이 오히려 가루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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