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 포지션을 이어받은 유닛탐구!
오늘은 대망의 마지막 편!
프로토스입니다.
하지만 드라군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드!
라!
군!
답답한 AI로 토스유저의 빡침을 유도하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뽑아야하는 드라군.
스타2에서는 이 포지션을
추적자가 계승하였습니다.
스타2로 넘어가면서
AI가 상향되었지만
드라군에 비하면
공격력이 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새 기능이 있죠.
바로 점멸!
프로게이머 중 손이 좋은 선수들은
드라군 컨트롤하듯이
저렇게 추적자를 뽑으면서 컨트롤 합니다.
하지만 롤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점멸은 '전멸'이 될 수 있다는 것.
지금 위에 보이는 건
점추를 잘쓰는 원이삭이니깐
전차 계속 끊으면서 이득보는 건데
'나도 원이삭처럼!'
하고 들어가는 순간....
X를 누릅니다.
탄 하나에 웃고 우는 그 유닛.
리버입니다.
변수를 많이 만들어내고
소수 드랍으로
큰 피해를 줄 수 있죠.
스타2에서는 조금 다른 컨셉이지만
분열기가 있습니다.
공허의 유산에 추가되었으며
정화폭발을 날리면서
강한 폭발력을 자랑합니다.
저렇게 정화폭발을 날린 뒤에 펑!
정화폭발을 직접 조종해야하지만
그만큼 세세히 컨트롤하면
대박을 만들어낼 수 있죠.
리버스캐랩처럼
대박을 만들어냅니다.
좀만 화면 놓치면
병력이 다 터져있기도 하죠.
대신 스캐럽과 다르게
아군도 데미지를 받으니
주의해서 사용해야합니다.
토스 드랍에 활용되는 셔틀.
3종족중 가장 빠른 스피드로 날라다니면서
상대를 귀찮게 만들죠.
스타2에서는 이 셔틀을 계승하여
강력한 기능을 보유한
차원분광기가 있습니다.
분광기 드랍플레이는
셔틀드랍보다 더 강력합니다.
공허의 유산 들어면서부터
먼 거리에서도 태울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저런 상향으로
못살릴 것도 살리게 되어
경기의 판이 바뀌기도 하죠.
차원분광기는
주변에 동력을 공급하는 기능이 있어
즉시소환을 가능하게 합니다.
스타2 프로토스는
차원관문 업글을 하면
수정탑 동력이 있으면 소환이 되기 때문에
저렇게 동력을 주면서
소환이 가능하게 만듭니다.
저런 즉시 소환을 할 때
'차원관문 근처'일 때만 빠르게 소환되지만
차원분광기는 차원관문 근처일 때만큼의 속도로
유닛을 충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규모 한타 싸움이 벌어질 때
분광기 하나 뽑아놓고
관문유닛을 빠르게 채우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엽기전략도 가능은 합니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하긴 합니다. ㅎㅎ
실제로 공식전에서도 수정탑이 터지자
빠르게 유닛을 뽑기위해
임시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도 했습니다.
스타1 우주쓰레기.
나오는 경기 승률 100퍼센트의 그 유닛.
스카웃.
대체 미래우수한 과학기술을 가지고
왜 이딴 방산비리가 튀어나왔는지
팬들사이에서도 의문이 많죠.
이런 저주받은 포지션을
이어받은 것이
공허포격기입니다.
우주관문에서 별도의 테크없이
바로 바로 뽑을 수 있고
지상 공중 대응이 가능하죠.
특히나 디자인이 멋있어서
멋으로 활용하시는 분들도 계셨죠.
하지만 포지션이 포지션인만큼
잘 안 쓰던 유닛이었죠.
'그 유닛'의 후계기인지라...
그래서 비웃음의 의미로
'킹킹킹킹킹'이라고 불렸죠.
그러다가 최근에는
공허포격기가
가격에서 버프를 받으면서
많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카웃속업처럼
공허포격기 이속업도 생기면서
빠른 유닛으로 탈바꿈되었습니다.
이 이속업도 스카웃보다는
체감적으로 저렴한 편이라
활용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공허포격기의 꽃!
분광정렬!
중장갑 한정으로
데미지가 더 들어가는 공격방식입니다.
원래도 공허가 중추댐인데
더욱 중장갑에 강해지는 상태가 되죠.
건물 체력 금방달고
타락귀는 대화가 안 되는 공격력을 자랑하죠.
공허포격기는 이런 장점이 있지만
잘 뭉쳐지는 특성이 있어서
공중 방사피해에 취약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공허를 활용할 때에는
공중 방사피해를 주는 유닛이 있는지
항상 조심하면서 활용해야 합니다.
토스의 저그전 핵심유닛.
커세어입니다.
스타2에서는 커세어의 역할을
불사조가 대신 하고 있습니다.
우주공항에서 바로 뽑을 수 있으며
공대공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불사조는 이렇게
무빙샷이 가능합니다.
또 위의 파란색 불사조처럼
사거리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음이온 발사기)
뮤탈을 상대할 때에
사거리업글까지 진행한다면
뮤탈에 한 대도 맞지 않고
뮤탈을 몰살시킬 수 있습니다.
불사조에서는
중력장이라는 스킬이 있어
유닛을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일꾼을 들어올려서 테러하거나
한 타에서 키 유닛을 들어올려
화력을 반감시키도 하죠.
테란이 조이기를 할 때에
불사조로 전차를 들어주면서 화력을 약화시키거나
프프전 분열기 대전에서
분열기를 들어주면서 분열기를 없는 유닛으로 만들면서
한 타에서도 종종 활용되기도 합니다.
다만 손이 많이 가는 편이기 때문에
프로들도 쓰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볼 유닛은 아비터입니다.
토스의 최종테크.
유닛을 은신시키고
얼려버리고
리콜로 본진 숙대밭만드는
최고의 마법유닛이죠.
이를 계승한 스타2유닛은
이름도 웅장한 그 이름
모선입니다.
자날 베타 영상때
모선이 그렇게 멋있어보였던
추억이 또 생각나네요.
모선하면 이 경기죠.
역대 E스포츠 명장면
탑 5안에 드는 최고의 장면.
모선소용돌이가 만든
최고의 걸작.
하지만 이 소용돌이는
군심가면서 폐지...
모선은 그 이후로
진짜 쓰레기유닛이 되어버렸죠.
최종테크인데 가장 안 좋은 종족이 있다?
분명 토스의 최종테크인데
저렇게 마법 다 당합니다 ㅠㅠ
그래도 스킬 든든한 것도 있는데
지금 납치를 당하면서
모선 아래에
빨간 돔이 생긴 거 보이시죠?
시긴왜곡이라는 스킬로
범위내에 유닛의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늦춥니다.
한 타를 할 때 매우 유용한 스킬이죠.
인스네어를 범위적으로 하는 거니
모선다운 좋은 스킬이라고 볼 수 있죠.
그리고 프로토스의 로망!
리콜!!!!!
아비터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어찌어찌 본진에 리콜이 된다면
그 위력은 아비터 이상!
오늘을 마지막으로
스타2 유닛중
스타1의 포지션을 계승한
유닛들을 살펴봤습니다.
이렇게보니
생각보다 비슷한 것도 많이 있나요?
스타1 스타2 둘 다 재미있으니
이렇게 하나하나 보다보면
둘 다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다음에는 스타2에서 새롭게 추가된 유닛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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